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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병자호란 47일의 굴욕
윤용철 | 말글빛냄 | 2014-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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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병자호란 47일의 굴욕
윤용철 | 말글빛냄 | 2014-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조,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다(三排九叩頭)
굴욕의 역사 병자호란 이 책 《병자호란 47일의 굴욕》은 1636년(인조14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병자호란은 우리 역사에 있어 가장 치욕스런 사건 중의 하나다. 역사 이래 우리나라는 많은 외적의 침입을 당하고 근세에 이르러서는 일본에 의해 국권 침탈 등의 수난을 당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왕이 외국의 왕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술잔을 올린 적은 일찍이 없었다. 조선조의 인조가 유일하다. 물론 백제의 의자왕과 고구려의 영류왕이 당나라에 압송되었다는 설은 있지만, 그래도 머리를 조아린 기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자호란과 관련된 국내의 출판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 물론 병자호란과 관련된 많은 논문집들이 있지만 일반 대중을 위한 도서는 많지 않다. 이는 대중의 정서에 내재되어 있는 치욕의 역사에 대한 거부반응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일반인이 기억하고 있는 병자호란에 대한 지식은 협소할 수밖에 없다. 단지 남한산성으로의 피난과 삼전도의 치욕, 최명길과 김상헌, 그리고 삼학사에 대한 어렴풋한 지식이 거의 전부일 지도 모른다. 역사는 늘 무수한 이야깃거리를 파생해낸다. 그렇게 파생되어 흘러넘치는 이야기들이 진실처럼 떠돌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 있어서 철저히 객관적이다. 또한 저자는 추론을 삼가고 사실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온전히 자료에 의존함으로써 독자들이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 근거를 나만갑의 《병자록》, 정약용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과 《조선왕조실록》에서 찾고 있다. 특히 《병자록》의 저자 나만갑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인조를 옆에서 보좌하며 식량과 물품을 관리하던 양향사라는 직책에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을 직접 접하고 가감 없이 기록했을 것이다. 즉 저자가 말하는 《병자록》의 진실성에 대한 근거이다. 또한 저자는 조선조의 정사인 《조선왕조실록》을 철저히 들추어 병자호란 당시의 상황을 정리함으로써 신뢰를 더해준다. 이 책 《병자호란 47일의 굴욕》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원인, 남한산성 안에서의 47일 동안 일어났던 생생한 이야기들, 산성 밖의 전투, 전란 후에 병자호란으로 야기된 이야기들을 흥미 있게 구성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건조한 역사서가 아닌 대중의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록으로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약력 및 해설을 곁들였다. 이 책은 당시와 오늘의 시대상황을 견주어 음미해볼만 한 대목이 많다. 강대국에 끼어 혼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이나, 국난에 처해 있으면서도 정치인들이 벌이는 탁상공론들이 오늘날과 하등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당시 상황에 비추어 누구의 결정이 옳았는지 나름 주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늘 현재의 잣대만으로는 재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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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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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왜 반 룬인가?
최근 우리 독서시장에 반 룬 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벽두에『반룬의 예술사 이야기』(전3권, 들녘)가 나오더니 2001년 말에는『온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2권, 생각의 나무)가 나와 인문학적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왜 지금 반 룬인가? 이는 지금의 우리 독서풍토와 궤를 같이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독자들은 대중적인 교양물을 목말라했다. 아니 그전부터 그런 책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계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거나 아예 대중오락물을 주종으로 하면서 독자의 요구를 외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몇 출판사와 저자의 노력으로 인문학 책들도 조금씩 쉽고 재미있게 쓰여지기 시작했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은 그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반 룬은 스스로 그의 역사탐구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80여 년 전에 출간된 그의 책들이 다시 우리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인류의 역사를 소상하게 가르쳐준다. 인류의 역사는 동양의 독자나 서양의 독자 모두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하다. 자신의 뿌리를추적해보는 것이며 문명사적으로 왜 지금 우리(인간)가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반 룬은 본문에서 직접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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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2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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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2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왜 반 룬인가?
최근 우리 독서시장에 반 룬 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벽두에『반룬의 예술사 이야기』(전3권, 들녘)가 나오더니 2001년 말에는『온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2권, 생각의 나무)가 나와 인문학적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왜 지금 반 룬인가? 이는 지금의 우리 독서풍토와 궤를 같이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독자들은 대중적인 교양물을 목말라했다. 아니 그전부터 그런 책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계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거나 아예 대중오락물을 주종으로 하면서 독자의 요구를 외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몇 출판사와 저자의 노력으로 인문학 책들도 조금씩 쉽고 재미있게 쓰여지기 시작했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은 그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반 룬은 스스로 그의 역사탐구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80여 년 전에 출간된 그의 책들이 다시 우리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인류의 역사를 소상하게 가르쳐준다. 인류의 역사는 동양의 독자나 서양의 독자 모두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하다. 자신의 뿌리를추적해보는 것이며 문명사적으로 왜 지금 우리(인간)가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반 룬은 본문에서 직접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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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3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103 |
[역사] 인류이야기 3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왜 반 룬인가?
최근 우리 독서시장에 반 룬 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벽두에『반룬의 예술사 이야기』(전3권, 들녘)가 나오더니 2001년 말에는『온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2권, 생각의 나무)가 나와 인문학적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왜 지금 반 룬인가? 이는 지금의 우리 독서풍토와 궤를 같이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독자들은 대중적인 교양물을 목말라했다. 아니 그전부터 그런 책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계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거나 아예 대중오락물을 주종으로 하면서 독자의 요구를 외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몇 출판사와 저자의 노력으로 인문학 책들도 조금씩 쉽고 재미있게 쓰여지기 시작했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은 그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반 룬은 스스로 그의 역사탐구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80여 년 전에 출간된 그의 책들이 다시 우리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인류의 역사를 소상하게 가르쳐준다. 인류의 역사는 동양의 독자나 서양의 독자 모두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하다. 자신의 뿌리를추적해보는 것이며 문명사적으로 왜 지금 우리(인간)가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반 룬은 본문에서 직접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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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1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102 |
[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1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근대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대 사회의 원형이기도 한 그 시대는 중세와는 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중세를 허물어뜨린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근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현대 세계에 대한 기원을 알고자 함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사는 현대 세계는 근대의 자식이다. 근대의 자궁에서 현대가 탄생했고 근대가 제공한 자양분으로 오늘날 우리가 존재한다. 긍정적인 관념(자유 평등 박애 같은 인류의 공동선)과 부정적인 유산(개인별 · 국가별 빈부격차의 문제, 민족 · 인종간의 갈등)도 이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넘어왔다. 이 점이 우리가 근대 세계를 탐구해야 할 이유이자 이 책이 씌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근대 세계는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었고, 그것은 ‘자본’으로 대표된다. 자본은 시기마다 모습을 달리하면서 영향력을 넓혀갔고 점차 세계를 ‘시장화’하였다. 그것의 완성태가 제국주의다. 제국주의는 고도화한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기 위한 체계이며 원료공급지로서, 판매시장으로서 식민지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의 본질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때보다 더 정교하게, 더 강하게, 더 크게 자기 몸통을 만들었고 일국의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바로 이 점이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다. 근대 세계의 원형은 중세 후기 사회의 모순에서 잉태되었다. 그리고 몇 가지 정치적 · 사회적 사건을 통해 기존 질서를 수호하려는 세력과 신질서를 내세우는 세력간에 패배와 승리가 반복되면서 ‘근대의 특징’이 싹트게 되었고, 새로운 세력이 점차 주도권을 장악해나가면서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중세 후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제국주의가 완성된 20세기 초반까지 400여년의 역사를 사건 중심으로 살핀 글이다. ‘근대’라는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성 · 변화 · 발전 그리고 해체되는지 독자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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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2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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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2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근대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대 사회의 원형이기도 한 그 시대는 중세와는 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중세를 허물어뜨린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근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현대 세계에 대한 기원을 알고자 함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사는 현대 세계는 근대의 자식이다. 근대의 자궁에서 현대가 탄생했고 근대가 제공한 자양분으로 오늘날 우리가 존재한다. 긍정적인 관념(자유 평등 박애 같은 인류의 공동선)과 부정적인 유산(개인별 · 국가별 빈부격차의 문제, 민족 · 인종간의 갈등)도 이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넘어왔다. 이 점이 우리가 근대 세계를 탐구해야 할 이유이자 이 책이 씌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근대 세계는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었고, 그것은 ‘자본’으로 대표된다. 자본은 시기마다 모습을 달리하면서 영향력을 넓혀갔고 점차 세계를 ‘시장화’하였다. 그것의 완성태가 제국주의다. 제국주의는 고도화한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기 위한 체계이며 원료공급지로서, 판매시장으로서 식민지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의 본질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때보다 더 정교하게, 더 강하게, 더 크게 자기 몸통을 만들었고 일국의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바로 이 점이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다. 근대 세계의 원형은 중세 후기 사회의 모순에서 잉태되었다. 그리고 몇 가지 정치적 · 사회적 사건을 통해 기존 질서를 수호하려는 세력과 신질서를 내세우는 세력간에 패배와 승리가 반복되면서 ‘근대의 특징’이 싹트게 되었고, 새로운 세력이 점차 주도권을 장악해나가면서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중세 후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제국주의가 완성된 20세기 초반까지 400여년의 역사를 사건 중심으로 살핀 글이다. ‘근대’라는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성 · 변화 · 발전 그리고 해체되는지 독자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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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3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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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근대의 세계 3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는 근대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현대 사회의 원형이기도 한 그 시대는 중세와는 어떤 차이가 있었으며 중세를 허물어뜨린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우리가 근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현대 세계에 대한 기원을 알고자 함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사는 현대 세계는 근대의 자식이다. 근대의 자궁에서 현대가 탄생했고 근대가 제공한 자양분으로 오늘날 우리가 존재한다. 긍정적인 관념(자유 평등 박애 같은 인류의 공동선)과 부정적인 유산(개인별 · 국가별 빈부격차의 문제, 민족 · 인종간의 갈등)도 이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넘어왔다. 이 점이 우리가 근대 세계를 탐구해야 할 이유이자 이 책이 씌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근대 세계는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었고, 그것은 ‘자본’으로 대표된다. 자본은 시기마다 모습을 달리하면서 영향력을 넓혀갔고 점차 세계를 ‘시장화’하였다. 그것의 완성태가 제국주의다. 제국주의는 고도화한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기 위한 체계이며 원료공급지로서, 판매시장으로서 식민지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의 본질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때보다 더 정교하게, 더 강하게, 더 크게 자기 몸통을 만들었고 일국의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바로 이 점이 근대와 현대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다. 근대 세계의 원형은 중세 후기 사회의 모순에서 잉태되었다. 그리고 몇 가지 정치적 · 사회적 사건을 통해 기존 질서를 수호하려는 세력과 신질서를 내세우는 세력간에 패배와 승리가 반복되면서 ‘근대의 특징’이 싹트게 되었고, 새로운 세력이 점차 주도권을 장악해나가면서 정치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 혁명’을 통해 형성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중세 후기 르네상스 시대부터 제국주의가 완성된 20세기 초반까지 400여년의 역사를 사건 중심으로 살핀 글이다. ‘근대’라는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성 · 변화 · 발전 그리고 해체되는지 독자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잘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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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1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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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1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류이야기 현대편》(전3권)은 반 룬의 《인류이야기》 후편이다. 전편은 세계 제1차 세계대전까지만 기술되어 있는데다가 당시의 세계사적 연구 흐름이 서양 중심이어서 동양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은 느낌이 없지 않다. 아이필드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류이야기》 동양편과 현대편을 야심적으로 준비해왔다.
동양편과 현대편 모두 소장 연구자 임영태의 몫인 이유는 그가 이미 《대한민국 50년사》, 《북한 50년사》 등의 저작을 통해 우리 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것을 눈여겨보았기 때문이다. 또 그가 오래전부터 세계사를 정리해보려는 욕심으로 만만치 않은 내공을 키워왔음을 눈치 챘기 때문이다. 이번에 동양편에 앞서 현대편을 먼저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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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2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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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2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류이야기 현대편》(전3권)은 반 룬의 《인류이야기》 후편이다. 전편은 세계 제1차 세계대전까지만 기술되어 있는데다가 당시의 세계사적 연구 흐름이 서양 중심이어서 동양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은 느낌이 없지 않다. 아이필드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류이야기》 동양편과 현대편을 야심적으로 준비해왔다.
동양편과 현대편 모두 소장 연구자 임영태의 몫인 이유는 그가 이미 《대한민국 50년사》, 《북한 51년사》 등의 저작을 통해 우리 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것을 눈여겨보았기 때문이다. 또 그가 오래전부터 세계사를 정리해보려는 욕심으로 만만치 않은 내공을 키워왔음을 눈치 챘기 때문이다. 이번에 동양편에 앞서 현대편을 먼저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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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3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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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현대편 3
임영태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류이야기 현대편》(전3권)은 반 룬의 《인류이야기》 후편이다. 전편은 세계 제1차 세계대전까지만 기술되어 있는데다가 당시의 세계사적 연구 흐름이 서양 중심이어서 동양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은 느낌이 없지 않다. 아이필드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류이야기》 동양편과 현대편을 야심적으로 준비해왔다.
동양편과 현대편 모두 소장 연구자 임영태의 몫인 이유는 그가 이미 《대한민국 50년사》, 《북한 52년사》 등의 저작을 통해 우리 역사 연구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것을 눈여겨보았기 때문이다. 또 그가 오래전부터 세계사를 정리해보려는 욕심으로 만만치 않은 내공을 키워왔음을 눈치 챘기 때문이다. 이번에 동양편에 앞서 현대편을 먼저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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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갈리아 전쟁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사이 | 2010-09-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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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갈리아 전쟁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사이 | 2010-09-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인 이야기》에서 극찬한 책!
카이사르가 전쟁터에서 직접 쓴 전쟁 문학의 고전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가 지금의 서유럽 일대를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쓴 글이다. 이 책은 《전쟁 문학의 고전》, 《고대의 위대한 장군이 자신의 출정을 직접 들려주는 유일한 책》이며, 군인으로만 알려진 카이사르를 명필가로 인식시키는 카이사르의 대표작이다. 젊은 시절부터 많은 책을 읽어온 카이사르는 《갈리아 전쟁기》라는 책을 씀으로서 자신의 뛰어난 문학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갈리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로마의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다. 이 책은 갈리아 지역에서의 8년 동안의 전투 상황을 담은 책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로 루비콘 강을 건너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책이다. 군인의 윤리를 안 무사(武士), 전쟁터에서도 집필을 멈추지 않는 문사(文士), 강제력이 아닌 지도력을 발휘하는 실천하는 리더, 마흔 이후 성공가도에 진입하는 중년의 힘, 카이사르. 기원전 100년 7월 12일에 태어나, 7월을 의미하는 영어 《July》가 그의 이름 《율리우스Julius》에서 유래된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등의 말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평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가 기원전 58년부터 기원전 51년까지 8년 동안 지금의 서유럽에 해당하는 갈리아 지역에서 전쟁을 치르면서, 당시의 전투 상황과 정복 과정을 매년 한 권씩 기록하여 전쟁이 끝날 즈음인 기원전 51년 초에 로마에서 출간한 책이 바로 『갈리아 전쟁기』이다. 갈리아 전쟁의 승리는 그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카이사르는 정치가로서는 공화정 체제의 파괴자로, 또는 제정帝政의 초석을 굳힌 자로 상반되게 평가된다. 정치가로서 카이사르에 대한 역사의 평가는 관점에 따라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제각기 다양한 의견을 보인다. 그러나 문사文士, 문인文人으로서의 그에 대한 평가만큼은 한결같다. - 전쟁터에서도 붓을 놓지 않는 문사(文士) 카이사르는 생전에 많은 양의 글을 남겼는데, 그가 쓴 글이나 책들 대부분은 소실되었고,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책은 『갈리아 전쟁기』와,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원로원파와 하나가 된 폼페이우스와의 내전을 다룬『내전기』 단 두 권뿐이다. 두 권 모두 라틴어로 씌었으며, 특히『갈리아 전쟁기』는 《라틴 문학의 정수, 전쟁 문학의 명저》 등으로 평가받고 있다. 『갈리아 전쟁기』가 이민족과의 전쟁을 기록한 책이라면, 『내전기』는 동족과의 전쟁을 기록한 책이다. 따라서『갈리아 전쟁기』에서는 카이사르 자신이 펼친 군사적 전술과 전투 상황을 생생히 전해 주고 있다면,『내전기』에서는 동족과 싸워야 하는 고뇌와 긴박하게 돌아가는 로마 내부의 정세를 들려주며 순간순간 고민하며 망설이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이사르의 가장 위대한 업적, 갈리아 전쟁 갈리아는 지금의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스위스 일대를 포함하는 서유럽 지역으로, 이곳에는 기원전 60년 당시 100여 개 이상의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로마의 속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갈리아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수시로 로마의 국경 지대를 공격하면서 반란을 일으킨다. 카이사르는 이곳에서 그의 인생 6분의 1을 보내면서 그의 업적 중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된다. 카이사르는 이 전쟁으로 도시 국가 로마의 국경을 라인 강까지 확장시켜 로마인들에게 국경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 또한 《로마인 최초》로 라인 강 도하를 두 차례, 도버 해협을 두 차례 건너면서 유럽 내륙에 처음으로 《그리스-로마 문화》가 전파되는 계기를 마련해 서유럽 문화권의 기초가 형성되는 틀을 제공하기도 했다. 영국의 《처칠 수상》은 영국의 역사는 카이사르가 도버 해협을 건너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까지 했다. 『갈리아 전쟁기』에서 카이사르는 《현장감 있는 전투 묘사》와 함께, 당시 로마군이 펼친 군사적 전략과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때론 불리한 전투 상황에서 공포에 떨며 우왕좌왕하는 로마군의 모습과 그로 인한 처참한 패배의 실상, 그리고 총사령관의 고뇌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부하들이 이룬 승리》에 대해서는 일일이 부하들과 병사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공적을 글로 남겨 치하하고 있다. 또한 적군의 용맹함도 인정하여 그 용맹함을 글 속에서 표현하고 있으며, 적군이 펼치는 전략적 우수함을 소개할 때는 자신의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고대의 위대한 장군이 자신의 출정을 직접 들려주는 유일한 책 총 8권으로 기록된 이 책은 해마다 한 권씩 연대기 순으로 기록하여 묶은 책이다. 1권부터 7권까지는 카이사르가 집필하였고, 갈리아 지역을 평정한 후의 전후 처리 시기인 기원전 51년의 상황에 대해서는 그가 죽은 후 그의 참모이자 비서인 아울루스 히르티우스가 써서 추가하였다. 특히 카이사르가 갈리아인 중 유일하게 자신의 적수가 된다고 생각한 베르킨게토릭스와의 전투 상황을 다룬 제7권은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이사르는 이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하면서 이후 《로마를 지배할 권력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객관적 서술을 위한 3인칭 시점》, 문화사적 사료로서의 가치 카이사르의 글은 간결하고 힘이 있으며, 결코 화려한 수식이 없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관찰력, 생사의 고비에서도 잃지 않는 객관성을 바탕으로 《자기 중심적인 설명은 최대한 배제하여 사실 위주로 간단 명료하게》 군더더기 없이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전쟁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자신을 《카이사르가, 카이사르는 ....》과 같은 3인칭으로 표현하여 객관적 서술을 지향했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자신을 1인칭으로 표현한 것은 3,4회》에 그친다 (110페이지). 이것은 감정이 이입된 《주관적 서술을 최대한 배제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서술을 지향》하고자 한 그의 표현 방식이라 볼 수 있다. 주관적 기억에서 나온 객관화된 기록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데 더욱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다른 전쟁기와 특히 다른 점은, 카이사르는 이 책에서 긴박하게 진행되는 전투 상황을 서술하다 갑자기 자신의 적군인 갈리아인, 게르만인, 브리타니아인들의 풍습과 민족성, 지리적 환경, 생활, 문화 등에 대해 기록하여 기원전 1세기 서유럽 역사에 대한 문화사적 사료로서의 가치도 부여하고 있다. - 군인의 윤리를 안 무사(武士), 강제력이 아닌 지도력을 발휘하는 리더 카이사르는 늘 《군인의 윤리the moral of soldier》를 강조했다. 그의 군인의 윤리는 《상호 이해와 자기 존중》에 기초한다. 그는 부하들과 부하들, 부하들과 장교들 사이의 상호 이해를 특히 강조했으며, 부하들의 패배나 실수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용서하나, 비겁함, 폭동, 탈주 같은 죄악에 대해서는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고 단호히 처벌하였다(68-71페이지). 그래서 그의 병사들은 그를 지휘관이자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경하였으며(285페이지), 8년간의 전쟁을 치른 후 내전 동안에도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부하를 잘 고르는 지휘관이 아닌, 부하를 잘 다루는 지휘관 또한 카이사르는 《부하를 잘 고르는 지휘관이 아니라, 부하를 잘 다루는 지휘관》이었다. 그는 이 책 곳곳에서 부하들이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그들이 이룬 승리나 전술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136페이지). 전투 중에는 직접 방패를 들고 최전선으로 나가 싸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병사들은 그의 《실천하는 리더십》을 통해 더더욱 그를 따르게 되었다. - 마흔이 되어야 뜻을 펼치는 대기만성형 카이사르 카이사르가 로마에서 부각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비교적 늦었다. 그는 40대에 들어선 뒤에야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대 사람인 키케로나 폼페이우스가 2,30대에 이미 국가적,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카이사르는 2,30대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오히려 도피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다 40세에 삼두 동맹을 맺고, 41세에 최고 관직인 집정관에 선출되고, 42세부터 쉰 살에 이르는 8년 동안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인 갈리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다. - 인간 카이사르 돈과 사랑에 있어 보여주는 사고의 자유로움, 마흔이 넘어 성공가도에 진입하는 중년의 힘, 부하들을 감복시키는 매력, 적은 군사로도 갈리아의 수차례 반란을 진압한 판단력, 전쟁의 와중에도 집필을 멈추지 않는 문사로서의 자세, 루비콘 강을 건널 때의 결단력과 비극적인 죽음까지, 그의 삶은 2천 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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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대 인도의 일상생활
자닌 오브와예 | 우물이있는집 | 2012-05-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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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대 인도의 일상생활
자닌 오브와예 | 우물이있는집 | 2012-05-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서기 7세기까지의 고대 인도의 생활사를 살펴보는 책. 인도 문명의 황금기로 여겨지는 이 시기에는 불교와 브라만교가 나란히 융성하고, 예술 수준이 정점에 도달했으며,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과 신전이 세워졌지만 동시에 도박이 유행하고, 수많은 범죄가 일어났으며, 금지규정에도 불구하고 다른 카스트 간의 결혼이 성행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매혹적이면서 동시에 복잡했던 고대 인도의 역사적 배경과 사회구조, 종교, 정치, 경제생활, 황궁과 귀족의 생활 등 고대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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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려, 북진을 꿈꾸다
정해은 | 플래닛미디어 | 2012-07-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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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려, 북진을 꿈꾸다
정해은 | 플래닛미디어 | 2012-07-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고려 북진을 꿈꾸다』에서는 당시의 국제정세, 양국의 군사제도 및 전략, 전술, 무기 등에 관한 풍부한 정보 전달 뿐만 아니라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한족이 독점적으로 군림하던 판도를 깨고 파란을 일으킨 거란(요)과의 전쟁, 한국 역사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대외정벌인 여진 정벌,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제국 몽골에 대한 항전시기, 그리고 북방 지역 문제로 밀려나 고려까지 침입한 홍건적과의 전쟁, 이렇게 네 개로 고려시대의 전쟁을 대분하여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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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사성어로 배우는 중국사 명장면 108
모리토모 고쇼 | 부광출판사 | 2009-1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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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사성어로 배우는 중국사 명장면 108
모리토모 고쇼 | 부광출판사 | 2009-1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고사성어로 배우는 중국사 명장면 108>은
와신상담, 사면초가, 읍참마속 등 유명 고사성어들을 통해 중국 설화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중국 역사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재연하듯 정리한 책이다. 먼저 고사성어의 뜻을 풀이하고, 그것이 유래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살핀 후,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현대적 교훈이나 가르침을 간략히 정리하는 구성을 하고 있다. 손자, 오자 등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들과 공자, 맹자를 비롯한 사상가들, [초한지]의 유방과 항우, 그리고 [삼국지]의 유비와 제갈공명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이 숨막히게 펼쳐내는 이야기의 생생함은 극적인 재미를 안겨줄 뿐 아니라, ‘고사성어를 통해 중국 역사를 배운다.’는 이중의 학습효과를 즐겁게 만들어준다. 왜 고사성어인가? 고사성어는 비록 중국에서 만들어졌지만,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우리에게도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수천 년 동안 온갖 시대의 변화와 역사의 풍설을 맞아왔지만 그 가치는 조금도 바래지 않았다. 단순한 속담이나 명언 등과 달리 구체적인 역사적 사건이나 인간 행위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는 시공을 초월해 사건의 본질을 포착하고 진리를 말해주며 인생의 오묘함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 명맥이 길 뿐 아니라 외경심마저 느끼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고사성어의 자구와 의미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발 더 나아가 그것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과 상황까지 포함해서 고사를 이해한다면, 그 의미를 더 확장해서 처세의 지혜를 얻거나 인생의 지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중국 역사의 흐름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보너스로 얻으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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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사성어로 한눈에 정리하는 중국역사 이야기
박병규 | 일송북 | 2013-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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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사성어로 한눈에 정리하는 중국역사 이야기
박병규 | 일송북 | 2013-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의 장점은 첫째, 고사성어와 함께 중국역사를 공부할 수 있다. 둘째, 고사성어 속에 숨어있는 삶의 지혜와 경륜, 문화, 철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셋째, 남녀노소 모든 연령이 함께 읽고 익히는 좋은 실용서이다. 그 외에 방대한 양의 고사성어는 시대별 분류 말미에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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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광개토대왕
노윤생 | 도서출판 큰방 | 2012-01-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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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광개토대왕
노윤생 | 도서출판 큰방 | 2012-01-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광개토대왕』은 아시아 대륙의 판도를 바꾼 고구려 군의 전투신화, 광개토 대왕과 철기병 이야기를 다룬 역사서다. 철기병을 앞세워 만주 벌판을 달리던 고구려의 군대는 동으로는 추코트 반도에서부터 서쪽으로는 북시베리아를 넘어 러시아의 움스크를 지나 쿠르간까지 카자흐스탄은 물론이고 터키의 구르지야와 이란의 엘부르즈 산맥까지, 남으로는 중국의 황하 이남까지를 새로운 영토로 만드는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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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양 세계사
동서역사문화연구회 | 우물이있는집 | 2012-05-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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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양 세계사
동서역사문화연구회 | 우물이있는집 | 2012-05-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동서양이 충돌하고 교류하며 만들어낸 세계사 이야기
<교양 세계사>는 문명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책이다. 논술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세계사 및 문명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 새내기들을 위한 역사서이자,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다. 동서역사문화연구회가 1년여에 걸쳐 진행한 세미나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역사의 주제들을 선별하였다. 이 책은 인류사의 수많은 사건과 현상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주제들을 선별하여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통사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그 사건이나 시대의 역사적 의미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동서양의 역사 전개에서는 교류를 중심으로 서로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어떻게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갔는지를 알아본다. 특히, 이 책에서는 동양사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동북공정 문제로 불거진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통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역사를 적극적으로 서술하고 있어, 그것이 현재에 가지는 의미를 냉철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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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구운몽도
정병설 | 문학동네 | 2011-11-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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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구운몽도
정병설 | 문학동네 | 2011-11-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구운몽도>를 통해 삶의 낭만과 자유를 읽다!
<구운몽도>로 소설『구운몽』을 다시 읽은 책. 저자가 20여 년간 <구운몽도>를 찾아 다닌 끝에 완성한 것으로, 30여 점의 그림을 통해 옛사람들이 그려온『구운몽』의 본질을 재발견하고자 했다.『구운몽』은 인생무상의 교훈을 내포한 소설로 알려져 있지만, <구운몽도>에는 환상이 가득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주로 성진과 팔선녀가 현세에서 다시 만나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화려한 병풍 그림부터 소박한 민화풍 그림까지 작가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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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주)을유문화사 | 2011-07-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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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주)을유문화사 | 2011-07-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일본 문화 연구의 고전(古典)
1974년 국내 초역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국화와 칼>이 일본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부루마의 서문을 달고 새옷을 갈아입었다. 1946년,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 여사가 미 국무부의 의뢰를 받아 2년 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 끝에 내놓은 이 일본 문화 연구서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그리고 종전 직후 인간의 본성으로 여겼던 관례와 상식을 벗어나 서구인이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인의 '이중성'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국화와 칼>은 전쟁의 산물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은 적국의 국민성을 연구할 필요성을 깨닫고, 여러 관련 학자들을 동원하여 이 연구 업무에 투입했다. 1944년 전쟁공보청에 근무하던 베네딕트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일본 국민성 연구 업무를 받아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 결과 전쟁이 끝나고 출간된 <국화와 칼>이다. 적국을 현지답사할 수 없었던 베네딕트는 일본에 관한 기존 연구서와 2차문헌을 폭넓게 독파하고, 소설과 같은 문학적 자료들과 전시 선전용 영화까지 섭렵해 인류학적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리하여 객관적이고 엄정한 분석 안에 일본인 자신들도 놀랄 정도로 예리한 통찰이 담긴 저작이 태어났다. 이 책의 제목이 암시하는 것은 일본 국민의 이중적·모순적 특성이다. 극도로 섬세한 미감을 지녔음과 동시에 칼의 냉혹함을 숭배하는 것이 베네딕트가 간파한 일본 국민이었다. “그러한 모순은 모두가 진실이다. 일본인은 최고도로 싸움을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얌전하며, 군국주의적이면서도 동시에 탐미적이며, 불손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완고하면서도 적응성이 풍부하며, 충실하면서도 불충실하며, 용감하면서도 겁쟁이이며, 보수적이면서도 새로운 것을 즐겨 받아들인다.” 그는 ‘전쟁 중의 일본인’ 등 책의 초반부에서 일본인 특유의 모순적 성격, 즉 공격적이며 동시에 수동적이고, 호전적이고 심미적이며, 무례하며 공손하고, 충성스러움과 동시에 간악하며, 용감하면서 비겁한 양립할 수 없는 듯 보이는 행동양상을 보이는 민족성을, 위계서열의식, 은혜와 보은, 그리고 의리에 대한 독특한 도덕체계, 죄와 악에 대한 의식이 결여된 대신 수치심을 기본으로 하는 일본의 문화체계로 설명하면서, ‘손에는 아름다운 국화, 허리에는 차가운 칼을 찬 일본인’으로 결론짓는다.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일문화의 핵심을 지적해낸 이 책은 일본을 이해하는 고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일본인이 쓰는 간단한 말을 통해서도 그들의 모순된 가치관과 행동의 이면에 흐르는 사고방식을 짚어내는 통찰을 보인다. 일본문화에 대한 루스 베네딕트의 접근과 결론 전반적으로 저자는 일본인의 국민성이 형성된 과정과 배경을 밝혀내기 위해 총체적인 문화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봉건사회의 위계체계와 메이지 유신의 과정, 가족제도와 조상숭배, 육아방식 및 사회화 과정, 불교와 신도라는 종교 등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비교 문화적인 분석을 통해 충과 효, 혈연과 지연에 있어서 중국과 다른 점을 대비하며, 미국과 일본의 상이한 문화적 특성을 짚어간다. 제 4장 ‘메이지 유신’까지는 일본인은 모든 사람이 하나의 위계서열체계에서 '위치' 지워짐과 각자가 그에 따른 특권과 의무와 행위규범을 가진다고 말한다. 최하위의 위치일지라도 하나의 체계 속에 위치한다는 것이 중요하며, 체계로부터 소외됨은 죽음과 다를 바 없다고 믿는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어려서 부터 훈련되며, 그에 대한 공포로 스스로 교정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과거와 세상에 빚을 진 사람’을 아울러, 제 9장 ‘인정의 세계’까지는 일본인들만의 독특한 사회적 행위를 지배하는 도덕체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들이다. 은(恩)또는 은혜, 보은(報恩)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반드시 갚아야 하는 의무감을 동반한 혜택이자 부담으로 간주되며, 인간 관계 및 한 개인과 국가와의 관계에 대한 일본인 관념의 기초를 형성한다. 이와 동시에 의리(義理)를 중요시한다. 이 의리는 명예와 같은 것으로서 이를 더럽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실패가 주는 수치심은 자살 등 이름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한 격렬한 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덕의 딜레마’, ‘자기 수양’ 등의 장에서는 그들의 인간관과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 일본인에게 있어 인간적인 감정과 쾌락은 악이 아니므로 수치의 대상이 아니며, 육체와 정신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인 쾌락의 추구가 도덕적일 필요는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죄와 악을 극복의 대상으로 삼는 기독교 문화와 달리 일본인들은 죄의식이나 악에 대한 개념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베네딕트의 지적이다. 즉, 일본 사회는 절대적인 도덕기준을 설정하고 바른 행위에 대한 내면적 강제력을 계발하는 사회이기보다는 수치에 대한 문화적 기제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일본인은 모든 행위를 수치를 당하는 것인가의 여부로 판단하게 된다는 점이다. 마지막 부분인 13장 ‘패전 후의 일본인’에서 저자는 일본인은 상황에 따라 적응할 것이라고 예견한다. 전쟁에서의 패배로 그들은 군국주의의 선택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었지만, 만약 군국주의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례가 나타나게 되면, 훨씬 더 성공적인 군국주의의 실천을 보이려 할 것이며, 반면 만약 세계에 평화주의가 지배하면 역시 자기들이 그것에 있어 모범적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노력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인들이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민족이며, 실패는 단지 수단의 잘못에 있는 것으로서 결코 악이나 죄의 개념에 의해 평가되지는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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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 플래닛미디어 | 2012-06-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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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 플래닛미디어 | 2012-06-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류의 역사를 만들고 지배하는 히든 팩터 날씨
세계사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벗겨진다! 에게 해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미노스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게르만족과 민족 대이동은 무엇 때문에 시작되었을까? 마야 문명이 사라진 이유는? 프랑스 대혁명의 진짜 원인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은 것은? 이 모든 역사적 사실 뒤에는 날씨가 숨어 있었다! “날씨는 인류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2,400여 년 전에 “날씨는 인류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라고 피력했다.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일상과 경제, 사회에 날씨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있겠는가. 태풍이 불고, 화산이 폭발하고,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2010년만으로도 그에 대한 예는 충분하다. 이러한 사실들을 두고 볼 때, 지난 역사 속에서도 분명 날씨는 기원전부터 모든 시대를 거쳐 수많은 영향을 세계 역사에 끼쳐왔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상식에서 시작해서 세계사의 믿지 못할 일들, 갑작스럽게 사라진 문명, 혹은 어느 순간 역사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민족과 나라, 그리고 영원할 것 같았던 승리가 갑작스럽게 쇠락의 길로 접어든 일들을 날씨라는 관점에서 문명과 전쟁, 전쟁 영웅, 역사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여다본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상예보관이 들려주는 또 다른 시각의 세계사 책,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로 드라마틱한 세계사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하늘을 읽는 자가 역사를 지배했다! 에게 해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미노스 문명은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 유럽 중세를 시작한 게르만족과 민족 대이동은 무엇 때문에 시작되었을까? 마야 문명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이러한 수수께끼 같은 세계사의 의문들뿐 아니라 세계사의 주인공을 바꾼 운명적인 사건들, 즉 강력한 해상제국으로 발돋움하던 포르투갈의 갑작스런 쇠락, 15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을 휩쓴 종교전쟁, 18세기 프랑스 대혁명, ‘해가 지지 않은 나라’ 대영제국의 건설이나 영어의 세계화 등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바탕에는 날씨와 기후라는 팩터가 작용했다. 세계사 속 전쟁 영웅들의 통쾌한 승전과 뼈아픈 패배, 그 결정적 운명은 누가 먼저 天을 읽고 이용하느냐에 달렸다! 스파르타쿠스 노예 해방군의 로마에 대한 저항을 가로막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던 나폴레옹은 러시아에서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일까? 독일의 전쟁 영웅이자 사막의 여우로 불리던 롬멜은 이집트의 사막에서 무엇 때문에 고전했고 또 어떻게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일까? 러시아의 강추위도 뚫었던 몽골족은 왜 베트남에서 속수무책으로 회군해야 했을까? 다른 도시도 아니고 왜 하필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투하했을까? 세계 전쟁사 속을 들여다보면 우연이라기엔 치명적이고 절대적인 어떤 연관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웅들의 모험이 승전으로 혹은 패배로 뒤바뀐 순간, 그 찰나의 운명은 누가 천(天)을 읽고 전략적으로 활용했느냐의 결과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승패는 하늘(날씨)에 달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상예보관이 골라준 세계사 속 날씨 이야기! 과학기술이 최첨단화되고 정밀화될수록 다양한 기기들은 지구자기장, 온도, 습도, 전기장, 바람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단지 기술적 과학에만 머물지 않고, 차후 세계전쟁의 전략과 전술에도 날씨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미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에서 미래 전쟁은 … 육ㆍ해ㆍ공 3차원 전쟁 개념을 육ㆍ해ㆍ공ㆍ우주 4차원의 전쟁 개념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은 걸프전, 보스니아전, 아프가니스탄전, 이라크전 등에서 이미 증명되었다. 미래 전쟁을 대비한 기상 인공 변조 기술은 이미 미군에서도 연구 중이며 2025년이 되면 거의 모든 분야에 관계된 기상을 인공 변조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누가 먼저 기상 정보를 장악하느냐가 바로 미래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