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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성태용, 신정근, 성백효, 김학주, 이강수, 윤무학, 김원중 | 이숲 | 2013-10-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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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성태용, 신정근, 성백효, 김학주, 이강수, 윤무학, 김원중 | 이숲 | 2013-10-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기존에 소개된 <동서양 철학 콘서트 : 동양철학 편>과 <동서양 철학 콘서트 : 서양철학 편>을 대활자본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 가운데 동서양 철학에 관련된 열다섯 편을 엮었다.
2010년 1월 인문학콘서트 1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시리즈는 2권, 3권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동서양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국내 원로·중견 철학자들이 각각 한 철학자의 핵심적인 철학적 주제를 재미있고 충실하게 다룬다. 동양철학 편에서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하여 묵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철학의 바탕을 이룬 철학자들이 천착했던 문제들을 살펴보고, 서양철학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칸트, 헤겔, 마르크스와 현대 실존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철학은 그 어원이 말하듯 지혜(sophia)에 대한 사랑(philo)이다. 다시 말해 철학은 지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철학이 어렵다고 한다. 지혜에 도달하는 길이 그토록 멀고 험하다는 뜻일까? 그런 것은 아닌 듯싶다. 오히려 철학이 "지혜 사랑"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리고 학문이나 지식이 되어버린 현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우리 주변에는 지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단순한 사람도 지혜롭게 살아가고, 대단한 철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도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기 때문이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철학적 사고를 구성하는 개념의 장이 우리 의식에 자리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오로지 개념만으로 철학자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모든 것이 난해하고 복잡하게만 여겨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작정 철학적 개념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어떤 시대에 어떤 사고가 탄생한 필연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여러 사고 사이의 관계를 일정한 기준을 통해 파악하는 데 있을 것이다.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여러 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통시적으로 따라가면서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자리에서 살펴봄으로써, 비록 동양과 서양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류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비슷하게 사유하고, 서로 비슷한 시대적 고민을 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어떤 철학적 사고가 발원한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때로 대립하고 때로 상응하던 동서양 철학적 사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뚜렷한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자들은 전문가들의 해설을 통해 그들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유가 오늘날 이 시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지혜와 진실이 어떻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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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서양철학 편)
엄정식, 장영란, 이창우, 이현복, 백종현, 이동희, 강영계, 이기상 | 이숲 | 2013-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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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서양철학 편)
엄정식, 장영란, 이창우, 이현복, 백종현, 이동희, 강영계, 이기상 | 이숲 | 2013-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기존에 소개된 <동서양 철학 콘서트 : 동양철학 편>과 <동서양 철학 콘서트 : 서양철학 편>을 대활자본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 가운데 동서양 철학에 관련된 열다섯 편을 엮었다.
2010년 1월 인문학콘서트 1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시리즈는 2권, 3권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동서양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국내 원로·중견 철학자들이 각각 한 철학자의 핵심적인 철학적 주제를 재미있고 충실하게 다룬다. 동양철학 편에서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하여 묵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철학의 바탕을 이룬 철학자들이 천착했던 문제들을 살펴보고, 서양철학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칸트, 헤겔, 마르크스와 현대 실존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철학은 그 어원이 말하듯 지혜(sophia)에 대한 사랑(philo)이다. 다시 말해 철학은 지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철학이 어렵다고 한다. 지혜에 도달하는 길이 그토록 멀고 험하다는 뜻일까? 그런 것은 아닌 듯싶다. 오히려 철학이 "지혜 사랑"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리고 학문이나 지식이 되어버린 현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우리 주변에는 지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단순한 사람도 지혜롭게 살아가고, 대단한 철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도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기 때문이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철학적 사고를 구성하는 개념의 장이 우리 의식에 자리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오로지 개념만으로 철학자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모든 것이 난해하고 복잡하게만 여겨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작정 철학적 개념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어떤 시대에 어떤 사고가 탄생한 필연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여러 사고 사이의 관계를 일정한 기준을 통해 파악하는 데 있을 것이다.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여러 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통시적으로 따라가면서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자리에서 살펴봄으로써, 비록 동양과 서양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류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비슷하게 사유하고, 서로 비슷한 시대적 고민을 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어떤 철학적 사고가 발원한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때로 대립하고 때로 상응하던 동서양 철학적 사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뚜렷한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자들은 전문가들의 해설을 통해 그들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유가 오늘날 이 시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지혜와 진실이 어떻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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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삼국지 인물 108인전
최용현 | 일송북 | 2013-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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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삼국지 인물 108인전
최용현 | 일송북 | 2013-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수많은 삼국지 인물을 한눈에 정리한
새롭고 탁월한 지혜의 보고(寶庫) 1. 동양 최초로 100명이 넘어가는 삼국지 인물 평전이다. 삼국지를 읽는 독자마다 문득 드는 생각의 공통점은, 수백 명에 달하는 주요 인물들의 활약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으면 참 좋겠다란 점이었다. 저자 최용현은 이런 독자들의 생각을 오래전부터 간파해,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작업을 20여 년 동안 꾸준히 해왔다. 그동안 삼국지 인물 수백 명 중 무게의 경중을 고려하고 인물성격을 다양하게 분류하여 108명에 이르는 방대한 인물 평전을 동양 최초로(세계 최초가 더 타당) 출간 하기에 이르렀다. 언듯 목차만 훑어 보아도 간단하거나 만만하지 않는 저자의 저력을 무게감으로 느낄 수 있다. 2. 『삼국지』가 고전의 보고(寶庫)라면 『삼국지 인물 108인전』은 비책(秘策)이다. 삼국지는 오랜 세월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의 보고(寶庫)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독자들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들은 비책(秘策)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은 없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20여 년을 이 삼국지에 매달려 연구해온 결과, 삼국지의 인물들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쌓아간 인생의 비책들을 모두 이 한권의 책에 담을 수 있는 성과물로 가져 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전문성에 있어서 결코 간단하지 않는 이 책은 인생을 사는 모든 독자들에게 훌륭한 삶을 사는 비책을 친구가 되어 안내해 줄 것이다. 3. 수많은 삼국지 인물들을 한눈에 읽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삼국지의 방대한 인물들을 삼국이 형성되기 전 유형과 각 나라별, 인물 유형별, 그리고 실패와 성공의 유형, 라이벌 유형등 한쾌에 북어를 엮어 놓듯 너무나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한 인물당 4쪽을 넘기지 않는 저자의 절제력은 스스로의 오랜 싸움에서 올라온 내공임을 이 책을 읽는 독자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생동감 있는 문장력은 스크린을 보는 듯한 즐거움과 읽는 속도감을 더해준다. 4. 이 책이 필요한 독자들 『삼국지 인물 108인전』은 삼국지를 처음 읽거나 오래 읽은 독자들에게 모두 필요하다. 처음 읽는 독자는 친절한 안내서로 그 시야를 열어 갈 것이고, 오래 읽은 독자는 무궁무진한 삼국지의 진수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사유의 창을 열어 줄 것이다. 삼국지의 인물 중 그 내용을 인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만 펼쳐들면 아주 쉽사리 나라별, 각종 인물 유형별로 정리된 보석들을 주워담을 수 있다. 수험생이나 자라나는 청소년, 그리고 다시 삼국지의 매력에 빠져 들고 싶은 독자나 글을 쓰는 필자나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모든 전문인들이 인물 사전적 개념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아울러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책 뒷편의 ‘간추린 삼국지’ 22쪽은 삼국지를 한눈에 이해하는 첩경으로도 훌륭하다고 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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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다산의 독서 전략
권영식 | 글라이더 | 2012-11-2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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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다산의 독서 전략
권영식 | 글라이더 | 2012-11-2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1세기 리더(Reader & Leader)의 독서법,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습득하라!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참 지식인 다산의 삼박자 독서법 ‘정독’, ‘질서’, ‘초서’를 통해 자신을 지키고, 세상을 살리는 품위 있는 삶에 대한 큰 가르침을 배운다!! 21세기 리더(Reader & Leader)의 독서법, 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습득하라! 바야흐로 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다. 우리는 이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민은 남는다. 이게 정확한 정보인지, 나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인지 알 길도 확인할 길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은 아직도 유효하다. 고래로 서적이란 확인되고 의미 있는 정보들을 묶어서 펴낸 것이기 때문이다. 가볍게 흘리고 마는, 부유하는 글들과는 사뭇 다르다. 게다가 한 권의 저작에는 저자의 인생과 사고관이 묻어 있다. 책을 읽는 행위는 누군가의 인생 한 자락을 빌려 내 것으로 하는 일과 다름없다. 하지만 정보의 시대에 맞게 책들도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정보의 시대에 맞추어 가려면 갖추어야 할 지식도 많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참으로 고민되는 문제이다. 그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다산의 독서 전략』이 탄생했다. 다산의 독서 전략에 주목하라! 『다산의 독서 전략』의 저자 권영식은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정도로 평소 독서법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 저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이었다. 평생 동안 500권이 넘는 저작을 남긴 다산 정약용. 그의 이러한 뛰어난 학문적 결과물들이 그의 독서능력에서 비롯되었다고 확신하고 다산의 독서법에 주목했던 것이다. 실제로 당대의 지식이었던 정약용은 수많은 책을 읽고, 자기 것으로 체화해 수많은 저작을 만들어냈다. 읽은 책의 종류도 수없이 다양했거니와 펴낸 저작도 한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했다. 저자는 이러한 다산의 독서법이 21세기에 어울리는 독서법이라고 권하며, 시대를 앞서간 정약용의 독서 전략을 우리에게 세세히 짚어주며 소개해준다. “오래된 본성, 호모-리더스(homo-readers)여 영원하라!” 읽고 메모하고 베껴라! 저자는 ‘전무후무한 통합적 지식인’이라 불리는 다산 정약용의 삼박자 독서법을 이야기한다. 바로 정독(精讀), 질서(疾書), 초서(?書)다.정독은 글을 아주 꼼꼼하고 세세하게 읽는 것을 말한다. 글에 집중하고 깊이 생각하면서 내용을 정밀하게 따지면서 읽는 것이다. 특히 다산은 눈으로 읽는 묵독을 강조했는데, 비판적 성찰을 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질서는 적어가며 읽는 것을 말한다. 요샛말로 메모하면서 읽는 것이다. 다산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때면 필적을 갖추어두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잊지 않기 위해 빨리 적어야 한다고 했다. 초서는 책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곁에 쌓아둔 종이를 꺼내 옮겨 적는 것, 즉 베껴쓰기를 말한다. 요샛말로는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관해두는 것이다. 다산을 비롯해 많은 학자들이 열 번 읽는 것보다 한 번 베껴쓰는 게 낫다고 했는데, 베껴쓰는 과정에서 내용을 더 확실하게 기억하게 되고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시대에 꼭 맞는 독서법! 이런 삼박자 독서법으로 다산은 다독을 하고 다작을 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현 시대에 딱 맞는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는 한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엮어 결과물을 창출해내는 사람이 환영받는 시대다. 현대는 하이브리드 시대, 즉 다양한 기술과 지식이 결합되어 다양한 결과물이 나오고 주목받는 시대다. 따라서 글로벌 인재란 한 가지를 깊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산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성찰적으로 정독하고, 얻은 지식을 기억하기 위해 질서하고, 책을 쓰기 위해 초서했다. 그러한 결과물들이 다양한 분야의 500여 권 책이라는 결과물로 남은 것이다. 진짜 현 시대에 딱 어울리는 전천후 지식인인 것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기계발 차원에서 독서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이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손쉬운 독서법만을 찾고 있다. 출간되는 독서 관련 책을 보아도 책 읽는 방법이나 요령만을 가르쳐줄 뿐 정작 ‘왜 독서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데는 소홀하다. 하지만 시대를 앞서간 독서인, 다산 정약용이 있다. 그의 독서법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산의 큰 가르침을 오롯이 배워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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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
김진혁 | 리더스북 | 2012-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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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
김진혁 | 리더스북 | 2012-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무엇이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가?”
경쟁과 성공에 목매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행복 취재 보고서 불행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세계적인 행복 연구학자 에드 디너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의 행복도는 세계 130개 국가 중 116위로 최하위, 반면 자살률은 OECD 29개국 중 1위였다. 전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 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이 왜 행복도는 꼴찌, 자살률은 1위인 불행한 나라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없는가?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해,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기존의 행복론과는 달리 철저히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행복을 말한다. 저자 김진혁 PD는 유명 행복 연구가들을 인터뷰하여 행복에 대한 이론과 논리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품을 팔아 대한민국 국민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 결과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현실에 꼭 맞는 한국형 ‘행복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2011년 1월, 대한민국의 행복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여 많은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KBS 스페셜 <행복해지는 법>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그는 1년간의 방대한 인터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의 시선과 협상하라’, ‘경쟁의 보상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가져라’ 등 결코 뻔하거나 추상적으로 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은 불행공화국?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대한민국의 행복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3.2점으로 OECD 평균 71.25점보다 훨씬 낮았다. 비(非)OECD 국가까지 포함한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는 조사대상 97개국 중 58위였다. 이 밖의 행복도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행복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난다. 대한민국이 불행하다는 증거는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살이다. 2009년 대한민국에서는 1만 5,413명이 자살했다. OECD 29개국 중 1위, 하루에 42명씩 죽은 셈이다. 행복은 세계 꼴찌, 자살률은 세계 1위인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한국인이 유독 불행한 이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불행한 것인가? 무엇이 사람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몰아가는가? 많은 설문조사와 심리 ? 사회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국 사회를 진단한 결과, 한국인이 불행한 가장 큰 이유는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는 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관찰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우리는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좋은 차를 타고 명품을 입고, 심지어 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도 불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져 우리 삶을 고달프게 한다.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살기보다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모두가 똑같은 목표를 위해 경쟁하는 사회는 개인을 불행으로 몰고 간다. 덴마크에서 배우는 행복의 비밀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행복하게 사는 비밀을 배우고자 행복도 1위 국가 덴마크를 취재했다. 그 결과, 덴마크 사회가 우리와 가장 다른 점은 학업의 서열도, 직업의 서열도 없다는 것이었다. 각자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뿐이었다. 그들이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버는 돈의 반을 세금으로 내는 대신, 의료 ? 교육 ? 노후복지가 완벽히 보장돼서 생계에 관련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덴마크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사회의 시스템이 개인 삶의 일정 부분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덴마크의 제도는 행복에 도움이 되지만 당장 우리나라에 적용시킬 수는 없다. 세금 제도와 부의 분배에 대한 수만 가지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동시에 성장을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논의를 해야 한다. 사회 전체의 차원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은 개인의 행복해지려는 노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위한 5가지 행복의 비밀 코드 이렇게 행복을 위한 사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노력해야 할 문제이다. 그렇다면 지금 개인의 삶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실천법은 무엇일까?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국내 ? 외 교수진과의 합동 연구와 수 백 명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을 취재하여 밝혀낸 행복 처방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행복 = 가진 것 / 원하는 것 에드 디너가 제시한 이 공식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가진 것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가진 것의 리스트가 늘어날수록 행복해진다. 또 하나는 원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크지 않으면 작은 노력으로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고, 쉽게 행복해진다. 2. 자기 그릇을 알라 누구나 자기 그릇이 있고 각자의 재능이 다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그릇에 집착을 하면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능력은 훈련과 도전을 통해서 증대되지만 자기의 그릇, 즉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내 자신의 그릇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만족하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3. 보상과 대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가져라 우리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업을 갖고 출세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과 청춘을 희생하는 출세의 비용은 엄청나다. 출세가 주는 보상으로 상실감을 잊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은 보상과 대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갖지 않는 한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4. ‘왜 사는가’를 끊임없이 물어라 우리는 ‘살아가는 길’과 ‘죽어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죽어가는 길은 ‘살아있으니까 그냥 사는 것’이다. 반면 살아가는 길은 ‘시간과 재능을 허비하지 않고 개성을 발휘하면서 세상과 살을 맞대고 사는 것’이다. 행복한 삶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는 삶이다. 5. 타인의 시선과 협상하라 남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는 남의 평가와 ‘타협’ 혹은 ‘선긋기’를 해야 한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어떤 것을 택해야 행복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려면 남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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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간디 자서전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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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간디 자서전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한 사람에게 가능한 것은 만인에게 가능하다
간디는 인도 민중에게 몸소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그들의 정신과 사회 풍토를 변화시켰다. [간디 자서전]은 간디가 진리를 찾아 실험하고 경험했던 일들을 회상한 자서전이며, 인도 휴머니즘의 생생한 전형이다. 간디는 누구나 진리를 깨달으면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전체 5편, 167장 중에서 우리가 진리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장을 옮긴이가 선별해 번역한 것이다. 진리와 함께 한 나의 실험 이야기 간디는 그의 자서전에 '진리와 함께한 나의 실험 이야기(The Story of My Experiments with Truth)'라는 부제를 붙였다. 이것은 깊은 의미를 가진다. 간디는 자기 자신을 진리의 실험대에 올려놓고 몸소 여러 가지 실험을 했다. 우리가 물리나 화학 실험을 하듯이 간디는 진리에 관해 스스로 실험을 했다. [간디 자서전]은 진리 실험의 생생한 기록이다. 그의 인생을 지배한 정열은 진리에 대한 정열이었다. 그는 겸손과 용기를 가지고 진리를 실천하고 실험했다. 중기의 우파니샤드인 '문다카 우파니샤드(Mu??aka Upani?ad)'는 "진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진리가 아닌 것은 그렇지 않다. 신에 이르는 길은 진리로써 포장되어 있다"고 진리의 추구를 강조했다. 간디는 이 진리를 몸소 실험하려고 했다. 그는 자서전에서 "나는 한 사람에게 가능한 것은 만인(萬人)에게도 가능하다고 언제나 믿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진리를 실현하기 위해서 각각 응분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자기 파멸로부터의 탈출구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디는 "진리를 바로 깨닫고 바로 훈련하면 누구나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간디는 인도인의 마음에서 공포심을 제거했다. 영국 경찰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감옥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가난이나 고난이나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인도인의 가슴속에 불러일으켰다. 공포심의 제거에서 용기와 신념이 생긴다. 1914년경까지 인도는 침체했고, 위축됐고, 비겁했고, 의기소침했다. 그러나 간디는 남아프리카에서 1914년 사티아그라하 투쟁을 승리로 이끌고, 1915년 1월에 2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서 인도인에게 새로운 정신적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그는 인도인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신념을 주고, 자존심을 주었다. 좌절감과 절망과 무기력에 휩쓸린 분위기를 간디는 일소해 버렸다. 그래서 시인 타고르는 전 인도 민중을 대표해 간디에 대해서 '마하트마'라는 찬사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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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빌헬름 딜타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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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빌헬름 딜타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문주의와 자유교양 교육의 특성을 지닌 그리스 문화
오늘날 유럽문화의 원형을 이루고 있는 문화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다. 그중에서도 교육사적으로 볼 때 서양문화를 구성하는 원류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에 바탕을 두고 있는 헬레니즘 문화다. 모든 철학이 플라톤에서 발원하는 것처럼 오늘날의 모든 서양문화는 그리스에 그 시원始原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 문화는 인문주의와 자유교양 교육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군국주의적이었던 스파르타보다 비교적 자유로웠던 아테네의 전통에서 찾을 수 있다. 교육의 핵심 개념으로 훈련, 교육, 도야라는 의미를 지닌'파이데이아 paideia'에서 우리는 그리스 교육의 인본주의적 특성을 엿볼 수 있다. 그리스인들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의 조화 및 균형을 추구했으며, 아름답고 선한 인간이 되고자 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교육사상 소크라테스는 삶의 참의미를 탐구하고, 교육의 윤리적 측면을 숙고함으로써 인간교육의 원형을 남겨주었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받아 지적·도덕적 상대주의에 저항했고, 보편타당한 개념을 통해 자신의 인식론과 형이상학을 정립했다. 그는 [국가]에서 서양 최초로 체계적인 교육사상을 제시했다. 이상주의자인 플라톤이 모든 사물과 별도로 존재하는 이데아에서 실재를 찾았다면, 현실주의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개별적 사물에서 실재를 찾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덕 virtue' 교육론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덕德'은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플라톤의 교육론이 이상국가 건설을 위한 유용한 시민의 양성에 초점을 둔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 '중용', '덕', '이성'과 같은 개념을 교육적 논의에 끌어들임으로써 교육의 차원을 한 단계 승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서양문화의 또 다른 원류인 로마 문화에 대한 고찰 그리스 문화가 화려하고 심미적인 데 비해, 로마 문화는 강건하고 실용적이며, 단순미가 있다. 고대 그리스가 문학·학문·예술·철학에서 탁월성을 보인 반면, 고대 로마는 법률·건축·도로와 같은 실용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보였다. 로마인은 그리스인과 같은 심미적 감각이나 창의적 조형 능력은 지니고 있지 않았지만, 발전된 문화를 모방하고, 다른 문화에 쉽게 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대로마제국은 자신의 문화적 특징을 바탕으로 그리스의 화려한 문화를 수용·모방하여 자신들의 고유한 문화로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복민의 문화에 흡수·동화될 수 있었던 로마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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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대의 지혜 카발라
미하엘 라이트만 | 양문출판 | 2013-03-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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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대의 지혜 카발라
미하엘 라이트만 | 양문출판 | 2013-03-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00년간 비밀에 싸여 있던 카발라를 밝히다!!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발전된 문명의 혜택 속에 살고 있지만 행복지수는 그다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살률이 증가하고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질은 풍요로워졌으나 정신은 빈곤하다는 반증이다. 이러한 때에 고대의 지혜 카발라가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마돈나와 데미 무어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심취하여 유명해진 카발라지만 그 유명세가 카발라를 주목하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오늘날 카발라를 비롯한 오래된 지혜들이 나타나는 진정한 이유는 관습적이고 기계적인 사고방식이 약속했던 웰빙과 안정의 제공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정확히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에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는 중국의 한 속담처럼 지금 우리는 방향을 조정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실제로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같은 기후 변화로 지구 곳곳은 환경적 재앙의 위험에 처해 있다. 폭력과 테러가 갈등 해소를 위해 선호하는 수단이 되고 있고, 극단주의자들의 종교적 광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인류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 카발라가 있다. 카발라는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통해 영적인 만족을 성취할 수 있는 학문이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혜의 빛이 바로 카발라다. 과학과 카발라의 의미 있는 통합을 이끌어낸 우리 시대 최고의 카발리스트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이 책에서 종교와 사상, 문화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아 발견과 영적 발전이라는 경이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2000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카발라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내면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이해, 그리고 영적 성장으로 이끄는 명징하면서도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라이트만은 오랫동안 희미한 촛불이 밝혀진 골방에서 쓰인 마법의 경전이나 신비주의라는 오해와 편견 속에 묻혀 있던 카발라의 미묘하지만 심오한 차원의 깨달음을 짜임새 있게 배치하여, 인간의 이기적인 욕구가 불러온 폐해들을 설명하면서 성공적인 변화를 위한 다양한 처방들을 제시하고, 인간과 자연을 동등화시키기 위해 이타주의의 필요성을 한결같이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평화로운 삶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고대 영적 지혜로의 초대-카발라 카발라는 오랫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다. 최초의 카발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개방했고 사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국가의 지도자가 되기도 했다. 카발리스트들은 우리가 서양철학이라고 알고 있는 기초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것이 나중에 현대과학의 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카발라가 우리의 감각이 지각하는 것들 너머에서 일어나는 일을 연구하는 과학인 반면, 서양 철학은 우리가 오감으로 인지하는 물질세계를 연구하는 과학들을 배출했다. 강조하는 점이 바뀌었기 때문에 인류는 카발리스트들이 습득한 본래의 지식으로부터 반대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 방향의 변화가 인류를 우회하게 만들었다. 카발라는 2000년 전쯤 자취를 감췄는데 그때부터 인류는 유일신 종교와 과학에 전념했다. 더 이상 카발라가 필요 없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인류는 종교와 과학이 제공하는 대답만으로 완전히 만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들은 삶의 목적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물음의 해답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 이기심이라는 절망적인 딜레마가 몰고 온 인류의 파국 카발리스트들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자아 만족을 향한 욕구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욕구는 자기중심적이라는 우리의 자연적 형태로는 충족될 수 없다. 원하는 것을 가지면 더 이상 그것을 원하지 않게 되는 것이 이기주의의 절망적 딜레마이기 때문이다. 기쁨 없이 살 수 없는 우리는 더 새롭고 더 큰 기쁨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원할수록 공허는 커지고 공허함을 느낄수록 절망적이 되어간다. 애초에 인류는 자연과 하나였다. 인류는 자연을 두려워하면서도 존중하며 공존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욕구가 커가기 시작하면서 자연을 변화시켜 이용하고자 한 욕구 또한 커졌다. 마침내 인류는 자연의 정복자가 되었고 자연과 분리되고 격리되었다. 사람들은 점차 환경과 사회에 반발하여 자연을 가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혈육으로 느끼던 의식도 사라지고 말았다. 증오가 사랑의 자리를 차지했고 사람들은 점점 서로에게서 멀어져갔다. 지금 우리는 자연의 본질인 ‘완전함, 하나됨, 베풂’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가 끊임없이 이기심의 욕구를 좇아온 결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와 건강, 무엇보다 내일의 안전에 대한 기술의 약속에 점점 실망하고 싫증을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가 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우리가 지금껏 잘못된 길을 걸어왔을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로 가는 좁은 길 이미 언급한 것처럼 이기주의는 우리를 자연과 분리시키고 우리 서로를 멀어지게 했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려면 우리가 이것이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만 변화를 원하게 되고 독립적으로 스스로를 모든 인류와 자연에 재연결된 이타주의자들로 전환시킬 길을 모색하려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카발라가 재현되고 있는 이유이다. 20세기 말 이후 인류는 사상 최악의 공허감 속에 빠져 있다. 이 공허를 치유하고 인류에게 닥친 파국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변화해야만 한다. 카발라는 우리가 창조주와 동의어인 자연을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내면에 자연의 존재 방식을 실행하기를 원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과 일치되고,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마스터플랜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창조의 목적이다. 미하엘 라이트만 박사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과학과 카발라의 의미 있는 통합을 만들어낸 유능한 과학자이다. _다니엘 매트(Daniel Matt), 《신과 빅뱅》의 저자 저자는 개인적으로 소중한 친구일 뿐만 아니라 진정 2000년간 비밀에 싸여 있던 카발라의 지혜를 대표하는 사람이며, 오늘날 가장 훌륭한 카발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이다. _에르빈 라슬로(Ervin Laszlo), 《과학, 우주에 마법을 걸다》의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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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공자 평전
천웨이핑 | 미다스북스 | 2010-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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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공자 평전
천웨이핑 | 미다스북스 | 2010-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한국사회 문화사상사(史)에서 영향력 1위의 인물로 꼽을 수 있는 사람, 공자의 참 모습과 생애에 대한 최초의 본격 전기.
- 예순을 넘긴 전쟁영웅 공흘이 세상사람들로부터 "야합"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꽃다운 열일곱 처녀 안징재와 두 번째로 결혼하여 태어난 사람, 공자의 참모습. -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열일곱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보내고 난 뒤 쇠락한 가문과 예악이 붕괴한 노나라의 영광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한 인간의 장엄하면서도 서글프고 찬란한 생애. - 동양 2천5백 년 역사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미친 유가사상의 본질과 역사에 대한 심층적이면서 체계적인 분석과 정리. 공자는 누구인가 공자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많다. 4대 성인,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스승 등. 그러나 공자는 가르치는 일을 주업으로 했고, 박학하고 재능이 많았으나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그야말로 서민에 불과했던 사람이다. 세파에 시달리고 온갖 풍상을 겪느라 이마에는 주름이 새겨졌고, 언제나 사람들을 교화하느라 눈은 지혜로 충만하지만 피로화 서러움이 역력히 묻어났다. 그러나 먼 미래를 향한 낙관적인 열정으로 인자한 미소를 짓던 사람. 끝없이 정치적 진출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좌절하고 낙망하여 교육사업에 일생을 투신한 사람. 그 결과 2천5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류가 낳은 가장 위대한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사람이다. 춘추시대의 특성 - 생산략의 확대로 교육문화사업에 전념하는 사계층 등장 공자가 살던 춘추시대는 주례를 대표하는 문화전통이 빠른 속도로 몰락해가던 시기였다. 사회경제적으로는 새롭게 일어난 봉건제가 낡은 노예제를 서서히 대신해가는 사회적 격동기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회대변동의 와중에 원래 존재하던 노예제 사회의 주례문화 전통이 점차 몰락하는 것은 시대적 대세였다. 이때 공자가 주례문화의 대표적 전통과 '극기복례'라고 하는 전통적이고도 원칙적인 이상의 완벽한 실현을 꿈꾸었으니 현실 정치의 두터운 벽에 부딪쳐 쓰디쓴 좌절을 맛보았던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공자의 교육 - 행단강학과 유가의 형성 몰락한 귀족 가문의 영광을 회복하고 '극기복례'라는 정치적 이상 실현을 일생동안 추구했던 공자였지만 그가 만고불변의 업적을 남긴 것은 교육과 저술 분야였다. 공자가 서른 살 무럽에 육예를 초월하고 육경에 정통하자 제자 되기를 간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공자는 집안의 작은 뜰에 강단을 세웠다. 강단의 주변에는 은행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이 나무에 은행이 많이 열렸는데, 이는 온 천하에 그의 제자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공자의 행단강학, 그의 선생으로서의 생애가 시작되었다. 이른바 공문십철이라 일컬어지는 제자를 비롯하여 후대 유가사상을 형성한 수많은 제자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아울러 춘추시대 후기에는 철기의 사용과 우경의 확대로 사회적 생산력이 향상되었다. 이것은 문화교육사업을 사계층이 전문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조건으로 작용했다. 당시 마른 고깃 조각 열 묶음만 내면 공자의 문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공자는 손쉬운 입학과는 달리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고 더러운 흙과 같은 담벼락엔 칠을 할 수 없다"며 굉장히 엄격하고 냉정한 교육을 실시했다. 공자의 저술 -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헌 정리가 끝없는 정치적 좌절 속에서 공자는 만년을 저술사업에 매진하였다. 춘추, 시, 서, 예, 악, 역 등 대부분의 고대문헌을 정리하고 편찬하였다. 또한 동양 역사상 최초의 편년체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춘추]를 집대성하였다. 그는 "후세 사람 누군가 나의 이상을 이해한다면, 그것은 내가 춘추를 정리했기 때문이다. 또한 후일에 누군가가 나를 질책한다면 그 역시 춘추 때문이"라고 하였다. [춘추]는 사상 최초의 천문 기상서이자 편년채 사학의 전범이 되기도 했다. 공자와 고대 중세 근대 현대 공자와 그의 사상은 공자 사후에 추앙과 칭송을 받았다. 한나라 무제는 오경박사를 설립했고, 한선제는 유가 경전 표준본을 전국에 반포했으며, 한원제는 공자에게 작위와 봉록을 수여했다. 이후 왕조가 바뀔 때마다 공자와 유가사상은 점점 더 독존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종교교리화하고 허례허식이 늘고 번잡화되는 폐단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 와중에 중국사람들은 도가나 불가로 눈을 돌려 사상적인 균형을 취하려고 했다. 한편 공자의 유가사상은 법가 묵가 도가 등을 비롯한 수많은 사상들과의 논쟁 속에서도 지배적인 사상으로 중심을 잡아갔다. 반면 공자사상은 근대사상의 격동 속에서 태평천국의 난을 일으킨 홍수전으로부터 패위가 깨지는 처지로 전락하고 이후 근대 선문화 운동가들로부터 배공무성(공자를 배척하자! 성인은 없다)이라는 기치 아래 집중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 진독수와 이대조 등의 시대적 비판을 거쳐 현대 중국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공자의 윤리 도덕의 기준과 이성주의 원칙에서 실제로 민주주 의와 과학의 요소를 발견하였다. 예컨대 유소기는 유가의 충서지도와 자아수양의 주관적 노력에 주안점을 두고, 사실상 마르크스주의와 유가의 이성적 자각원칙을 결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공자와 동양 그리고 한국 공자와 그의 사상적 영향은 중국은 물론 베트남, 일본, 그리고 한국으로 퍼져나갔다. 한국은 조선시대에 들어 아예 유교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유학사상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서학이 들어오고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지 지배를 거치면서 유교의 사상적 전통이 몰락하다시피 하고 박정희 정권에 이르러 유교의 부활을 꾀했으나 사실상 그것은 본질적인 유교가 아니라 서양적 실용주의에 입각한 다른 사상이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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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귀곡자
귀곡자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05-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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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귀곡자
귀곡자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05-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유세 이론과 경험을 종합적이고 체계화한 작품
“상대가 바라는 것으로 살며시 어루만져 주면서 그의 내심을 헤아려서 탐색하면, 상대 내부의 부합된 감정이 반드시 반응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가 일단 반응하면 반드시 뭔가를 하는 것이 있게 된다. (…) 이쪽에서 상대를 헤아려 어루만져 주면 저쪽에서 이에 부합해 표현하니, 이에 그를 따르고 그에게 응해 화답하면 어떤 일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귀곡자≫에는 상대의 심리에 맞추어 그의 신임을 얻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고, 기회를 틈타 상대의 약점을 장악해서 그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붙잡아 둬야 한다는 내용도 있으며, 상대를 잘 위무해 그의 진심을 끌어내 확인함으로써 상황을 추측하고 파악해서 책략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요컨대 ≪귀곡자≫는 유세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론화한 중국 최초의 심리학 전문 서적이라 말할 수 있다. ≪귀곡자≫의 의의 ≪귀곡자≫는 학자들의 관점에 따라 비판을 당하기도 했다. 일부 법술은 어리석은 군주에게만 운용될 뿐 명군(明君)과 치세(治世)를 만나서는 쓸데가 없고 바른 사람을 만나서는 통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국시대 이래로 천하의 법도가 사라지고 어지러운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계모를 쓸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달리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귀곡자≫는 현대인이 읽고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특히 상대의 심리를 파악해 처신하는 방면에서 깨달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정치하는 사람,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 조직과 단체를 이끄는 사람, 외교하는 사람, 군에 종사하는 사람 등 모든 방면에 걸쳐 선용(善用)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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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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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꿈이란 무엇인가?
우선 꿈은 의식되지 않은 것(또는 심층 의식)의 욕구 충족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꿈의 작용 방식은 의식되지 않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체계적 암시를 보여준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인간의 정신 과정(영혼 과정)은 의식되지 않은 것, 의식되기 이전의 것, 의식된 것 등 세 가지 동적 요소들에 의해서 구성된다. 정신 과정을 엄청나게 큰 빙하 덩어리에 비교할 경우, 물속에 잠긴 가장 큰 부분은 의식되지 않은 것에, 물 위로 나올 듯 말 듯한 중간 부분은 의식되기 이전의 것에, 그리고 물 위에 나와 있는 극히 작은 부분은 의식된 것에 해당한다. 정신분석의 주제들 이 책에 등장하는 중요한 주제들은 대강 다음과 같다. 꿈의 욕구 충족 성격, 꿈의 몽환적 성격, 몽환과 꿈에서 마음(정신)의 퇴행 기능, 수면과 운동마비, 꿈에서 전위의 메커니즘, 꿈의 메커니즘과 신경증의 메커니즘 사이의 유사성. 프로이트는 자신의 정신분석학을 확립하기 위해서 이 책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 등에서 정신 과정, 충동적 힘, 에너지 등의 개념을 사용하고, 게다가 쾌락 원리, 현실 원리 등의 개념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의 정신분석학이 관념론적 색채를 띤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은 어디까지나 신경생리학과 신경해부학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유물론적 자연과학이다. 꿈에 관한 궁극적인 논의 꿈의 해석 결과 프로이트는 두 종류의 정신(영혼)을 제시한다. 하나는 의식적 영혼이고 이것은 의식적인 모든 생각과 기억을 포함한다. 또 하나는 무의식적 영혼으로서 성적이고 파괴적이며 충동과 욕구를 함께 가지고 있다. 정상인은 두 정신을 조화시키는 인간이지만, 신경증 환자는 두 정신 간의 조화를 상실하고 정신이 병든 인간이다. 꿈을 해석함으로써 프로이트는 성적이며 무의식적인 쾌락의 원리와 의식적인 현실의 원리를 제시한다. 이들 두 원리는 앞의 두 가지 정신에 대응한다. 프로이트는 이 책에서 꿈의 왜곡, 꿈의 재료와 원천, 꿈 작업(농축 작업, 전위 작업, 표현 작업 등), 꿈과 정서, 꿈의 망각, 꿈의 각성, 꿈과 욕구 충족 등을 밝힘으로써 꿈과 실수와 신경증의 유사성을 밝히려고 하고, 특히 꿈과 신경증의 유사성을 밝힘으로써 정신분석학에 의해서 신경증 및 정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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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
허재영 | 행성:B잎새 | 2011-11-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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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
허재영 | 행성:B잎새 | 2011-11-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5천만 문장 강화를 위한 국어 사용 설명서”
국어과목이 평균점수를 깎아먹는 수험생, 문장력에 자신 없어 열심히 남의 글만 퍼 나르는 블로거, 페이스북, 트위터에 글 한 줄 쓰기가 두려운 당신을 위한 책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는 5천만의 국어교과서이다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는 5천만 국어사용자들이 실제 글쓰기와 말하기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어의 기초에 관한 책이다. 문장력은 문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은 마냥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우리『국어 어문 규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강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 등 대한민국에서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의 규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영어문법책은 수없이 봐왔으면서 우리 국어문법책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들여다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언어 사용 능력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갈고 닦는 것이다.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려면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겸허한 자세로 기본을 다져야 한다. 우리 국어 문법을 아주 쉽고 명쾌하게 풀어 쓴 이 책은 방송, 언론 관련 전문직을 꿈꾸는 20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국어 교양을 높여주는 특별하고 고마운 국어책이 될 것이다. 온 국민이 말하고 쓰는 문장을 강화해야 할 때 국어 표준어 사용에 대한 논쟁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논쟁의 핵심은 언어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인정해 표준어의 범위를 확대할 것인지, 우리말 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표준어 규정을 고수할 것인지를 놓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는 최근 우리의 언어 사용이 규범을 벗어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국어의 기본을 ‘제대로’ 공부하자는 이 책의 출간은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할 수 있다. 글쓰기의 중요성이나 테크닉을 다룬 책들은 많지만 정작 글쓰기나 말하기의 근본이 되는 국어의 사용법에 관한 책은 보기 드물다. 따라서 이 책은 글쓰기는 물론 품위 있는 국어 사용을 위해 국어사전처럼 책장에 꽂아두고 언제라도 펼쳐봐야 하는 한국인을 위한 필수 국어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더 이상 국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이 적금은 이자율 높으시고 굉장히 안정적이세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듣게 되는 말. 어떤 사람에게는 귀에 거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1,500개에서 2,000개 정도이다. 물론 1,500개와 2,000개의 단어 사이에는 ‘교양과 사고력의 수준 차이’라는 간극이 존재한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과연 몇 개의 단어를 활용하며 살고 있을까. 또한 그 중에서도 올바르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는 몇 개나 될까. 얼마나 많은 단어를 적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는 이제 교양인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에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야 하는 일이 많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과 주장의 요점을 원 페이지로 드러내고 정리해낼 수 있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나는 국어의 정석이다』의 저자인 허재영 교수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어휘력과 국어교육, 국어교재에 관한 책, 국어능력인증시험 문제집을 집필한 경험으로 현대의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국어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한국인의 국어생활에서 무엇을 어려워하고, 헷갈려하는지를 파악한 저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실용적인 국어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나는 국어의 정석이다』는 그렇게 탄생하였다. 아이의 받아쓰기 숙제를 채점하고 봐주는 일이 식은땀 나는 중년의 학부모들, 12년 동안 국어과목을 달달 외우며 공부했어도 ‘해님’이 맞는지 ‘햇님’이 맞는지 헷갈리는 20대, “사장님, 김 과장님께서는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라고 말해 놓고도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는 직장인, 국어능력인증시험을 봐야 하는데 무슨 책을 봐야 할지 막막한 수험생, 국어 과목 때문에 늘 평균점수가 낮아져서 괴로운 청소년들! 이 책은 우리 모두의 ‘국어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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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
최금옥 | 이담Books | 2013-05-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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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
최금옥 | 이담Books | 2013-05-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약한 것에서 도의 작용을 찾았던 노자의 도의 작용이 여성성을 띤 유약한 것이지만 그 힘은 오히려 강한 것을 이긴다고 보았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최상의 법은 자연인 셈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하면서도 공평하게 만물을 누르거나 자라나게 해 주는 자연처럼 변화의 도를 체득하여 그에 순응하여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성의 관점에서 ‘노자’의 사상을 해석한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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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 평전
쉬캉성 | 미다스북스 | 2010-04-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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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 평전
쉬캉성 | 미다스북스 | 2010-04-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중국 전통문화에 현저한 기초를 이룬 도가학파의 창시자 노자의 평전.
여러 저작들을 풍부하게 인용하고 있는 이 책은 노자와 그의 사상에 대해 상세한 고증을 거친 책으로 노자와 도교철학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에게 유용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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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병법
윤성지 | 매경출판 | 2011-01-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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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노자병법
윤성지 | 매경출판 | 2011-01-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노자가 뒤집힌다!
가장 수준 높은 책 중 하나인 노자의 도덕경. 적어도 중고등학교 때 한 번쯤 배워봤을 법한 무위자연으로 대표되는 노자사상은 대부분 자연주의와 은둔의 관점에서 번역?해석되어왔다. 그런 노자의 도덕경이 병법서로 다시 다가왔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노자사상의 의미를 송두리째 바꿀 책이 출간된 것이다. 《노자병법》은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노자의 도덕경을 해석한 책이다. 노자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며, 성공과 승리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적용해 보자. 도덕경, 병법서로 다시 태어나다! 노자의 대표 사상인 무위, 이를 ‘아무 일도 하지 않거나 못하는 것’, ‘인위를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는 뜻만 있다고 생각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 윤성지는 무위를 ‘행위보다 더 나은 것을 바라는 자의 황금빛 침묵이고 은밀한 술수가 깔려있는 것’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노자의 핵심사상인 무위의 뜻이 이렇게 바뀌면 도덕경의 모든 내용이 달라지고 만다. 인위를 가하지 않은 순수자연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던 책이 갑자기 냉혹하고도 잔인한 음모와 계략의 병법으로 바뀐다. 노자의 병법에서 말하는 자연이란 적자생존?약육강식의 이치가 바탕이 되어 있으니 인간의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말 그대로 전장인 것이다. 꾸미지 않은 듯 꾸미고 치지 않는 듯 친다 자기 자신을 얼마나 잘 감추고 잘 들어내느냐에 따라 존재의 가치가 좌우되고 일의 승패도 결정된다. 자신의 진실이 노출되면 당장에 그 허점을 치고 들어오는 상대에 의해 자신은 파멸당하고 마는 현실에서 절대 필요한 것은 가면이다. 이처럼 이중적인 인간에게 노자가 비밀무기를 던진다. 저자는 노자를 통해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면 꾸미지 않은 듯 꾸미고, 남이 알지 못하게 일하고, 의외의 맛을 내어 상대를 굴복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각, 보다 쉬운 해석으로 승리를 위한 전략을 알려준다! 본래 도덕경은 한 장으로 있어야 할 내용이 두 장으로 나뉘거나, 앞장의 끝 구절이 뒷장의 첫 머리에 붙어있기도 하다. 앞뒤 구절에 연결성이 없는 것도 있다. 내용 면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도가의 경전 같은 현묘한 도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너무나 유가적인 생활 이야기와 권모술수가 판치는 정치론, 정(正)과 기(奇)가 춤추는 병가적인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엮어져 있다. 오천 자 노자의 글이 현재 도경, 덕경으로 구분되어 총 81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도덕경을 새롭게 해설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 구성을 달리해 내용에 따라 장을 재배열했다. 우선 도론과 덕론, 정치론과 병술론, 그리고 후왕론으로 구분하고 있다. 도론은 장자의 사상을 비유로 들어 나갔고, 덕론은 공자와 맹자 이야기를, 정치론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정략론을, 병술론은 손자병법을, 후왕론은 내용에 따라 적절한 여러 예를 들었다. 장자, 공자, 맹자, 마키아벨리, 손자 등의 사상들 중 일부는 마치 시대와 장소를 달리하여 다시 태어난 한 사람이기라도 하듯 노자와 그 사상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저자의 주장이다. 또한 저자는 그동안 대충 얼버무렸던 난해한 문장들을 이해가 쉽게 해석을 하는가 하면, 어떤 부정적인 문장이 오늘의 현실과 부합되지 않으면 이를 긍정적으로 되돌려 해석, 삶에 유익한 철학이 되도록 했다. 《노자병법》으로 승리와 성공을 향한 전략의 기술을 얻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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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논어
공자 | 신원문화사 | 2010-08-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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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논어
공자 | 신원문화사 | 2010-08-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대학권장도서 베스트 제 10권 『논어』
동양 최고의 사상가로 꼽히는 공자의 대표적인 저서『논어』을 성실히 역해한 책이다. 『논어』는 공자의 제자들이 그가 죽은 후에 편집한 책으로 현대인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로 꼽히며 인을 기본으로 한 공자의 인간존중, 인간본위 사상을 전해주는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다. 『논어』는 교만한 사람에게는 겸손함을, 가난한 사람에게는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며,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세상 살아가기의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논어』전 20편을 완역해 수록하였으며 번역은 평이한 현대문 서술을 원칙으로 삼되, 인명, 지명 등의 고유명칭 및 난해한 용어는 저본의 표기를 따르고 있다. 또한 본문 속의 한자는 정자를 원칙으로 하고 때에 따라 고자와 본자를 병용했으며 속자는 사용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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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니체의 신은 죽었다
니체, 하이데거 | 스타북스 | 2011-1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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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니체의 신은 죽었다
니체, 하이데거 | 스타북스 | 2011-1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방황하고 아파하는 젊은 지성의 아포리즘!!
니체가 피를 토하며 외쳤던 살아있는 철학을 만나다 “나는 신을 찾는다, 나는 신을 찾는다, 그러나 신은 죽었다.” 21세기의 과학기술이 생명합성, DNA조작, 시험관아기탄생, 인간복제까지 하면서 기존의 가치관은 깡그리 말살되고, 머지않아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반은 사람이고 받은 짐승인 반인반수의 동물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 그렇다면, 신은 지금도 존재하는가? 이제 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앞에 다가올 두렵고 암울한 미래에는 인간이 신에게 명령할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예측이나 하듯이 니체는 이미 ‘신은 죽었다’고 외쳤다. 이 책의 1ㆍ2부는 니체사상의 근본인 니힐리즘과 형이상학을 중심으로 엮었으며, 3부는 독일의 저명한 사상가이자 철학교수인 하이데거의 ‘신은 죽었다’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논문형식으로 발표한 글이다. 니체철학의 최고 권위자인 하이데거는 이 글에서 사색을 통한 서양철학과 서구적 형이상학의 완성이라는 니체철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니체는 독일의 레켄에서 출생. 아버지는 목사였으며, 본과 라이프찌히의 두 대학에서 문헌학을 연구하고, 그리스정신에 매혹되었으며, 쇼펜하우어의 의지의 철학에 감화를 받았고 바그너에 심취했다. 『비극의 탄생』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는데, 『반시대적 고찰』에서 유럽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으며, 이 사상은 『인간적, 너무나 인간적인 것』에서 더 한층 명백해졌으니, 과거의 이상을 모두 이상으로 보고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했다. 고독에 침잠하기를 좋아한 니체는 이 저서로 말미암아 바그너와도 헤어져 저작에 전념하여, 『여명』, 『즐거운 학문』에 이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하는 것은 첫째, 기독교적 신적 존재가 소멸하였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인 삶〉의 입장 즉 그는 철저한 현실주의를 옹호한 철학자라고 하겠다. 그런데 현실계의 초감성적인 근거인 신이 죽었다면 인간은 자기를 떠받치고 이끌어 줄 아무 것도 바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니체가 말한 신이 죽었다는 의미는 둘째로 허무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고 알린 말이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 거론되고 있는 허무주의란 한 개인을 직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들의 역사적 운명 가운데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직시한 것이라 하겠다. 셋째, 니체가 단순한 무신론을 설교한 것이 아니라 삶의 풍부한 창조를 누릴 것을 주장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인간이 참된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 신이 존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이 없는 세계에서 인간의 삶을 상대적 부정으로가 아니라 절대적 부정으로 가능케 한 것이 초인이 되는 길이며 또 그렇게 하는 사람을 곧 초인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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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대학 중용
홍승직 | (주)고려원북스 | 2010-08-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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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대학 중용
홍승직 | (주)고려원북스 | 2010-08-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동양 고전을 통해 오늘을 사는 지혜를 전해주는 '동양의 지혜' 시리즈.
제 3권에서는 <대학>과 <중용>을 쉽게 풀어쓰고 상세한 주석을 달았으며,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하였다. <대학>은 자기 수양을 완성하고 사회 질서를 성취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이론적으로 보여주고, <중용>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녀야 할 자세와 태도를 깊이 있게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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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독일 관념론 철학
니콜라이 하르트만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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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독일 관념론 철학
니콜라이 하르트만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니콜라이 하르트만(Nicolai Hartmann)의 『독일 관념론 철학』의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독일 관념론 철학』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부는 피히테, 셸링, 그리고 낭만주의를, 제2부는 헤겔을 다루고 있다. 하르트만이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제1부가 완성되고 난 뒤(1923년) 한참 뒤에 제2부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1929년). 제2부의 출판이 이처럼 지연된 까닭은 헤겔의 철학 이론을 절충적으로 기술하거나 대충 연대순으로 정리하지 않고, 분명한 하나의 관점을 가지고 서술해 보려고 한 지은이의 욕심 때문이었다. 헤겔이 지식의 영역 전반에 걸친 내용을 자신의 철학적 세계관 속에서 포괄적으로 조직해 갔듯이, 하르트만도 그와 같은 헤겔의 방식을 따르고 싶었던 것이다.
전체적인 맥락을 가벼이 보고 주요 명제나 논거만을 떼어내어 해석하고 설명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헤겔의 명제는 전체 체계 속에서 그것이 지니는 풍부한 내용을 송두리째 드러낼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가 있다. 처음에는 언제나 무리가 따르겠지만, 이러한 내적 전환을 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헤겔 사상의 참된 의미에 접근할 수 없다. 그러므로 설사 어느 특정 부분을 떼어내 살펴보더라도 그 사상적 연관과 연속성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르트만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이 책이 『독일 관념론 철학』의 제2부를 중심으로 발췌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독일 관념론은 피히테로부터 헤겔까지 외줄기 흐름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흐름은 헤겔에 이르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 따라서 헤겔을 들여다보면 독일 관념론이 어떻게 발원해서 어느 골짜기, 어느 강을 거쳐 헤겔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이루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하르트만의 방대한 저서에서 제2부 '헤겔>을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발췌해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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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몽선습 외
박세무 외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0-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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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몽선습 외
박세무 외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박세무의 『동몽선습』과 함께, ≪동몽선습≫의 영향을 받아 찬술되고 간행된 조종호의 『동몽의학』, 지송욱의 『유몽선습』 그리고 이정순의 『유몽선습』을 최초로 번역하고 주석하여 읽기 쉽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동몽선습≫의 이본들을 서로 비교하여 우리나라 몽학의 전개과정 및 역사를 조망하는 동시에 당시의 정치·문화·교육의 상관성까지 고찰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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