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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함이야기
허홍범 |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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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함이야기
허홍범 | 좋은책만들기 | 2010-06-1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해군력이 강한 국가는 세계 어느 나라도 무시할 수 없다. 지상군이 강한 나라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면 위협이 될 수 없지만 해군력은 그 원정 능력으로 인해 국제무대 외교력의 주체가 된다. 강한 해군력을 가진 국가는 평화라는 이름과 외교라는 수단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 개입하여 자국의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다. 기마민족이면서 해양민족이었던 우리 나라는 말 타고 광활한 대륙을 누비면서도 물길을 잘 이용했다. 백제와 신라는 전성기에 서해를 내해처럼 이용하며 동아시아의 해상무역을 장악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찬란한 고조선- 가야, 백제, 고구려 - 신라,발해- 고려로 이어지던 우리의 찬란한 해양문화와 해양경영의 전통은 잊혀졌다. 현재 해군에 몸담고 있는 저자는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나라를 지키고 키워온 군함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한 국가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해양력이 수행해 온 역할을 구체적으로 살펴나가면서 바다에 의존하는 무역국으로서 우리의 잃어버린 해양전통을 되찾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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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남도현 | 플래닛미디어 | 2012-07-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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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남도현 | 플래닛미디어 | 2012-07-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새롭게 읽는 6ㆍ25전쟁 이야기
21세기 국방정론을 발전시키고 국가안보에 대한 미래 전략적 대안을 담아낸 「KODEF안보 총서」시리즈 제30권『끝나지 않은 전쟁, 6ㆍ25』. 잊지 말아야 할, 그러나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는 우리 현대사의 비극 6ㆍ25전쟁의 숨은 이야기들을 생생한 사진 자료와 지도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국방부 6ㆍ25전쟁 제60주년 사업단의 공식 블로그인 <아! 6ㆍ25>에 6ㆍ25전쟁사를 연재하고 있는 저자, 남도현이 6ㆍ25전쟁사의 중요한 사건들 중에서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여러 주제를 엄선해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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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미 인권 기행
하영식 | 레디앙 | 2010-01-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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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미 인권 기행
하영식 | 레디앙 | 2010-01-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룰라, 차베스, 모랄레스 정권을 비롯한 좌파 정권이 중남미에 들어서면서 이 대륙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서구 자본은 돈을 떼이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좌파 세력은 신자유주의의 전일적인 지배에 대한 하나의 돌파구로서 의미를 두면서, 대륙의 정치적 이동에 눈을 떼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베네수엘라 차베스가 빈민을 비롯한 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미국과도 맞서며 사회주의적 정책을 펼쳐 나가는 과정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차베스 정권을 어떻게 볼 것인지 논쟁도 있었고, 브라질 룰라 정권 평가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아직 대중적 수준에서 중남미는 관심권 밖이다. 그러나 사실 중남미 여러 국가들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는 우리 경험과 흡사한 것들이 많다. 1970년대에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 저질러진 자국민 학살과 1980년대 광주항쟁만 해도 닮았지 않은가. 학살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는 점도 그렇다. 아르헨티나에 엘올림포 수용소(아르헨티나 군부정권이 테러리스트들을 학살하려고 세운 300개 수용소 중 가장 악명 높았던 곳)가 있었다면 우리에겐 대공분실이 있었고, 마요 광장 할머니들처럼 민가협 어머니들이 있었다. 어느 나라 정권이 더 잔인하고 폭압적이었는지 비교할 수 있을 뿐 군부정권하에서 민중들 삶은 어디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포 속에서 배를 곯고 이유도 모른 채 억울하게 죽어갔다. 그리고 그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민중들은 끊임없이 싸워 왔다. 우리의 자화상, 중남미 기행 이 책은 중남미 현대사를 보여주는 기행문이다. 하여 저자는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찾아가고 사건 관련자나 생존자들을 직접 만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별도로 열어 둔 인터뷰 장이 현장감을 더한다. 이러한 생생한 현장 취재로 저자가 진정 보여주려던 건 역사를 바꾸는 근원적인 힘이 민중에 있다는 것이다. 혁명 후, 삶은 달라졌는가 더 나아가 저자는 정권을 바꾸고 혁명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이유를 묻는다.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의 추천사를 빌리면, 정권이 교체되든 혁명이 일어나든 그것의 궁극적 목표는 “민중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있음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그건 군부정권이 물러나고 혁명이 이루어진 뒤에도 중남미 민중들 삶이 나아지지 않았음을 목도했기 때문이다. 3대에 걸쳐 온 나라를 거덜 낸 소모사 정권을 무너뜨린 산디니스타 혁명. 그 후 니카라과는 어떻게 변했는가. 네마곤(바나나에 사는 해충을 막으려고 뿌리는 이 약품은 ‘죽음의 이슬’로 불린다. 네마곤 중독의 가장 큰 해악은 무정자증이다)에 중독돼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하는 한 농민의 말이 그 후 상황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민중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산디니스타 당조차도 정권을 잡고 난 뒤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곳에서 시위를 벌이는 노동자들의 속만 곪아 터지고 있다.” 이것은 정부 관계자가 저자에게 “노동자 문제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한 대목에서도 짐작된다. 니카라과는 혁명 후에도 중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남아 있다. 그렇더라도 혁명 후 달라진 것은 있다. 일반 민주주의 제도가 정착돼 가고 있는 것이다. 타락한 혁명 지도자들도 있지만 혁명 이후에도 변함없이 민중들을 위해 헌신하는 가톨릭교회 신부들도 남아 있다. 여기서 저자는 조금씩 싹 트는 ‘변화’를 본다. 사회주의국가 쿠바에서 겪은 악몽 같은 기억 저자가 중남미를 찾은 건 2006년 9월. 아내와 살던 그리스를 떠나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 칠레 세 나라를 먼저 찾았다. 그리고 그 뒤 1년 반이 지난 2008년 2월 다시 중남미를 밟는다. 이때에는 쿠바와 니카라과에도 가고 남미 대륙 전역을 거의 반년에 걸쳐 돌아다녔다.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은 저자를 “세계화의 양지가 아닌 그늘에서 고통받는 민중의 편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관찰하는 ‘세계 민중 기자’”라고 부른다. 홍 위원 말처럼 저자는 여행 기간 내내 관광지가 아닌 민중들 삶 속으로 파고들어 가 그들 목소리를 들려주려 애쓴다. 역사상 최초로 원주민 대통령을 뽑았으나 토지 개혁과 자치주 문제로 혼란스러운 볼리비아, 앞을 향해 달려가는 대부분 중남미 국가들과 달리 유일하게 시곗바늘이 정지한 느낌을 주어 크게 실망감을 안겨준 쿠바 사람들의 삶 역시 놓치지 않는다. 전체 글에서 쿠바에 관한 글은 비록 짧지만, 현재의 쿠바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저자가 겪은 일화. 하바나 거리에서 아침을 먹는 저자에게 한 남자가 다가온다. 저자에게 붙임성 있게 말 몇 마디 건네던 남자가 느닷없이 전화로 그의 아내를 불러내 한다는 말이 “내 아내 어때?”였다. 저자가 에둘러 거절했는데도 반강제적으로 흥정을 하려던 남자를 뿌리친 경험을 저자는 쿠바에서 겪은 최악의 일로 기억한다. 고통의 뿌리, 미국 저자는 중남미 민중들이 과거 고통을 겪었고 현재 겪고 있는 것이 단순히 정권의 문제라고만 보지 않는다. 더 근본적인 것은 그런 정권을 세우고 지원한 미국에 있음을 곳곳에서 지적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콘도르 작전.’ 칠레의 피노체트가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1975년에 만들어진 이 작전에 참여한 국가는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이 국가들은 서로 협력해 마르크스주의자들뿐만 아니라 반정부주의자들이나 그들과 연관된 가족, 친구들까지 납치, 암살하는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콘도르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들 국가를 통틀어 5만여 명이 살해되고 3만여 명이 실종됐으며 40만 명이 투옥됐다. 그뿐 아니라 미국은 산디니스타 혁명 후 “혁명이 라틴아메리카 전체로 번질 것을 우려해” 콘트라 반군을 조직해 지원하기도 했다. 콘트라 반군은 주로 소모사 정권의 패잔병들 중심으로 조직됐는데, 나중에는 산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지에서 달러로 모집한 용병이나 니카라과 산악 지역에서 납치한 젊은이들로도 충원했다. 콘트라 반군 지원 자금을 위해 미국은 적국이던 이란에까지 몰래 무기를 팔았고, 코카인을 밀매해 돈을 벌기도 했다. 이런 사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중남미에선 반미 감정이 깊어졌고 이에 미국은 군부를 지원하는 대신 민주적인 친미 정권을 세우는 전략으로 바꾸었다. 저자는 이런 미국의 변화 역시 중남미 민중들과 해방신학 신부들, 혁명가들의 헌신적인 투쟁 결과로 보며 이런 변화는 계속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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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술 교육, 읽기가 열쇠다
서정혁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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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술 교육, 읽기가 열쇠다
서정혁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단계별 읽기의 원칙과 방법, 구체적인 지도 요령을 소개한다. 그림과 도표, 그래프 등 자료의 선택과 해석 방법을 정리했고, 토론식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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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덕양중학교 혁신학교 도전기
김삼진, 덕양중학교 교사 일동 | 맘에드림 | 2012-1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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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덕양중학교 혁신학교 도전기
김삼진, 덕양중학교 교사 일동 | 맘에드림 | 2012-1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 교육의 내일을 향한 성장기
덕양중학교 혁신학교 4년을 말한다. 맘에드림 출판사의 혁신학교 이야기 시리즈 네 번째 책 부적응 교사와 학생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주제와 대화, 탐구가 있는 수업에는 즐거움이 있다. 기피학교에서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학교의 모습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얘들아, 점프해!” 경의선 화전역에서 5분 거리, 서울과 일산을 잇는 중앙로를 타고 서울시와 고양시가 접하는 곳에 덕양중학교가 있다. 덕양중학교가 있는 지역사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행정적 규제들과 함께 저발전 상태에 있어왔다. 교사들과 학생들 모두 학교가 처한 환경에 압도당했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 모두 회의와 방황의 시절을 겪었다. 지역 주민들은 ‘더 좋은 환경’을 찾아 서울과 일산으로 빠져 나갔고, 교사들은 학교 현장과 문화에 당혹감을 느꼈다. 학생들은 등교하기 싫었고, 교사들은 어떻게든 내신을 쓰고 전근을 가려고 했다. 그러나 덕양중학교 교사들과 구성원들은 이러한 환경을 숙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혁신학교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길을 선택했다. 교장공모제를 통해 의욕 있는 평교사를 교장으로 선출하고 매주 정기적인 전문화연수를 실시하며 수업의 혁신을 시도했다. 교사들은 자신의 난관에 대해 혼자만의 고민에 머무르지 않고 존재론적 성찰과 함께 구성원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함을 깨닫기 시작했다. 교사들은 서로를 동료로서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으로 나아갔다. 교사들은 교실 문을 개방하여 동료 교사들 사이에 수업을 공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나 사람들과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더 넓게는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배움의 경험들을 공유해 나아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 수업에서도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 진정한 배움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새로운 실천에 나서고 있다. 아이들도 서로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서로 배움을 도와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도 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한 탐구와 토론 능력을 보여준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자신들의 용돈을 쏟아내고, 때로는 힘겨워 하는 선생님들과 대화를 통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확인한다. 덕양중학교에서 성장과 변화는 과거가 있었듯이 미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은 수업에서 사전에 정해진 결론을 반복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배움으로 점프하고 있다.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 역시 아이들이 내주고 있는 숙제를 풀면서 더 높은 점프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의 1부 ‘선생님들의 역습’은 중학교에 처음으로 발령받은 ‘완판 선생님’을 주인공으로 하여 지난 4년 동안 덕양중학교가 시도한 혁신과 도전, 성장을 사실과 경험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성장기로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2부 ‘더불어 사는 삶을 가꾸는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는 덕양중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펼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배움의 공동체 수업, 그리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위한 시도들을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적 에세이 형태로 담고 있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성공하기 위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을 최고로 삼고 있는 사회, 거기서 발생하는 소외와 무관심은 학교 현장에도 들어와 있다. 지식 전달 중심으로 구조화된 수업과 공문 처리를 위한 행정 업무는 우리 사회 교사와 학생들 모두를 헤어나기 힘든 좌절감에 빠뜨려왔다. ‘입시교육’과 ‘학교폭력’으로 우리는 모두 지쳐버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덕양중학교 지난 4년의 경험들을 우리 사회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또한 함께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이것이 또 다른 탐구와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화한다. 고로 우리는 점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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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 구하기
필립 마이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8-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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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 구하기
필립 마이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0-08-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저널리즘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출현이다. 이 책은 위기에 봉착한 신문 경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문 경영 성공의 열쇠는 바로 저널리즘의 품질이다. 신문의 주요 상품은 뉴스나 정보가 아닌 영향력이다. 신문 경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 영향력이 튼튼해야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통계적으로 입증하고, 앞으로 신문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색한다.
연도별, 지역별, 신문별, 세대별 등의 다양한 통계, 설문 조사 결과를 통해 신문 품질과 경영 성공의 상관관계를 입증하였다. 단순히 통계 분석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신문이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담았다. 또한 여러 설문 조사와 일화를 통해 기자, 편집자, 경영인, 애널리스트의 역할과 그들의 선택이 신문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로써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을 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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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기 바이블
김병륜, 김대영 ,유용원, 양욱 | 플래닛미디어 | 2012-06-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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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기 바이블
김병륜, 김대영 ,유용원, 양욱 | 플래닛미디어 | 2012-06-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전술이 결합해 전혀 새로운 차원의 전력으로 태어날 때 진정한 군사변혁이 이뤄진다.”
- 맥스 부트(Max Boot) 인류의 역사와 무기 발전의 역사는 결코 떼어내 생각할 수 없다 각국의 지상, 해상, 공중에서 국방을 책임지는 명품 무기를 만나다! 지구상 마지막 남은 분단국가,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무기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런 특수한 상황 때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직업군인은 물론 일반 국민 가운데에도 무기체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우리 공군의 최신예 F-15K는 중국ㆍ일본 전투기에 비해 어느 정도 성능을 갖고 있는가, 세종대왕함은 세계 이지스함 중에 얼마나 강한 존재인가, K-9 자주포가 세계 정상급이라는데 정말 그러한가,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는 어떻게 50년 넘게 최일선을 지킬 수 있었는가…. 무기체계에 대한 궁금증은 끝이 없다.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이러한 의문점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을 출간했다. 『무기 바이블-현대 과학기술의 구현, 국내외 무기체계와 장비』는 2010년 7월부터 매주 네이버캐스트 ‘무기의 세계’ 코너에 연재하고 있는 글 중 일부를 모아 펴낸 것이다. ‘무기의 세계’는 매 연재 때마다 조회건수가 수십만이고, 댓글이 최대 2,500여 개가 달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한 네이버캐스트의 인기 코너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의 지상ㆍ항공ㆍ보병 무기를 망라하며, 단순히 특정 무기체계의 제원 소개에 그치지 않고 흥미로운 역사까지 함께 담고 있다. 세계의 육해공군이 운용하는 무기체계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 명품 무기까지, 새로운 과학기술을 구현한 무기체계와 장비를 들여다보자. BEMIL BEMIL총서는 유용원의 군사세계(http://bemil.chosun.com)와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가 함께 만드는 군사·무기 관련 전문서 시리즈다. 2001년 개설된 ‘유용원의 군사세계’는 1일 평균 방문자가 10만 명, 2012년 2월 말 현재 누적 방문자가 1억 9,7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최고의 군사전문 웹사이트다. 100만 장 이상의 사진을 비롯하여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하고, 특히 무기체계와 국방정책 등에 대해 수준 높은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BEMIL총서는 온라인에서의 이 같은 활동을 토대로 대한민국에서 밀리터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 저변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서 BEMIL은 ‘BE MILITARY’의 합성어이며, 제도권 전문가는 물론 해당 분야에 정통한 군사 마니아들도 집필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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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과 시민혁명
유창주 | 두리미디어 | 2011-1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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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과 시민혁명
유창주 | 두리미디어 | 2011-1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뉴미디어(SNS) 선거의 신화!
대한민국이 주목한 서울시장 선거의 의미는 무엇인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결과로 치러지게 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시민후보’ 박원순 변호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 어느 때의 서울시장 선거보다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이번 선거는 서울 시민만의 관심거리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가 주목 한 이슈였다. 열망을 현실로 만들어 낸 감동의 프로젝트였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박원순의 도전은 또한 아직 미완으로 남은 ‘시대의 요구를’ 완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약속이기도 했다. 《박원순과 시민혁명_50일간의 희망기록》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룬 박원순과 그의 선거팀 ‘희망캠프’의 활동 기록이자, 새로운 정치와 사회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담겨있다. 박원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지향 시대의 어둠을 밝힌 인권변호사, ‘과로사’가 소원이라던(그래서 같이 활동하던 시민단체의 간사가 《과로사를 피하는 법》이라는 책을 슬쩍 책상 위에 얹어놓고 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시민운동가, 기부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모금전문가, ‘재활용’이라면 폐품이라 여겼던 생각을 바꾼 ‘아름다운가게’의 창안자, 온갖 아이디어를 쏟아 내 ‘온나라문제연구소장’으로 불리던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에게 붙은 수식은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하지만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오기 전 박원순은 시민사회와 정치권, 학계 등에서만 주로 주목받았을 뿐 일반 시민들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선거 기간 동안 온갖 오해와 억측이 난무했던 박원순의 삶을 그와 10년을 함께한 저자의 소개로 한눈에 읽을 수 있다. 또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 직접적인 계기 그리고 당시의 심경, 안철수 씨와의 ‘아름다운 합의’ 등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들이 공개된다. 아울러 그의 행적과 선거과정을 바탕으로 그가 앞으로 펼쳐나갈 서울시정에서부터 새로운 정치, 사회변화에 대한 입장과 전망을 엿볼 수 있다. ‘박원순’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은 그에 답할 것이다. 본격적인 한국형 뉴미디어 선거를 치룬 비결 저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얻은 교훈으로 가장 주목해야 되는 단어를 꼽으라고 한다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민주주의’를 들고 싶다고 밝힌다. 선거 승리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촛불시위에서 한때 보여줬던 ‘아고라’ 등의 커뮤니티에서의 ‘집단지성’은 이제 스마트폰 2천만대 보급 시대를 맞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한 정보 교환과 토론으로 이동하고 있다. SNS가 선거운동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올해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등에서도 SNS를 통한 정보 확산과 여론확대, 거리정치와 직접행동이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비로서 본격적인 영향력이 드러나고, 확인됐다는 평가이다. SNS는 네트워킹과 목적의식적인 동원 등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도구로 판명이 났다. 이 책에서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맞아 박원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다양한 뉴미디어 선거기획들이 공개된다. 저자 본인이 선거캠프에서 뉴미디어 선거를 총괄 지휘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번 박원순 선거캠프의 SNS 선거전을 ‘시민과 함께한 선거문화의 혁명’이라고 밝힌다. 투표참여프로젝트 ‘희망ON’ 캠페인을 가동해, 선거캠프의 명칭인 ‘희망캠프’의 이름과 슬로건 선정에서부터 트윗 릴레이, 기호 10번으로 댓글놀이하기, 온라인 박원순 후원회 조직, ‘박원순TV’ 생중계, 선거 인증샷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뉴미디어 선거 진행 과정을 낱낱이 밝힌다.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트윗릴레이 등이 없었다면 성과를 거둘 수 없었다. 적극적인 시민들의 호응 속에 SNS 여론 흐름을 잡고 이 승패를 갈라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박원순 선거캠프의 이같은 활동은 ‘여권이 야권에 비해 뉴미디어 선거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사실이었음을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뉴미디어 선거전보다 더 치열한 뉴미디어 선거혁명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지난 4.27 재보선 때 선거기간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이름이 들어간 트위터 건수는 9만5천792건이었지만 이번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시민후보 박원순 후보의 이름이 거론된 건수가 98만5천158건으로 10배를 넘었다. 트위터 가입자 1천만명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성과 감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뉴미디어 선거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생생한 정보가 이 책에 담겨있다.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록 박원순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인 시민들과 그전에 볼 수 없었던 소통의 정치를 시도했다. 오랜 시민사회운동의 경험과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백두대간 산행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깨달은 ‘듣는 정치’를 직접 구현한 것이다. 이 역시 그전에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선거문화였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첩을 들고 직접 시민들과의 대면하며 정책과 여론을 수집하는 ‘경청투어’를 선거운동 기간 동안 꾸준히 진행했다. 또 소형트럭을 무대 삼아 거리를 돌며 시민들과 트위터리안들에게 시정 등에 대한 질의를 즉석에서 받아 답변하는 경청카페 ‘마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선거 나흘 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희망대합창’ 유세도 사실상 행사나 다름없는 한판 ‘축제’의 장이 된 것도 참여와 경청의 정치를 추구하는 박원순의 생각과 이어진다. 이 역시 기존의 선거 국면에서는 볼 수없는 장면이었다. 박원순의 듣는 정치, 경청투어는 기존 대다수 정치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그만의 경력에서 나온 산물이지만,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정치를 지향하려는 그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박원순이 지향하는 새로운 선거운동 행보와 이에 화답하는 유권자 시민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정치지형의 변화 예고, 그 함의와 시사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 보궐선거’만이 아니었다. 모든 분석이 지목하듯, 내년 총선과 대선의 바로미터이자,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선거였다. ‘계급선거’를 뛰어 넘은 ‘세대선거’, 선거문화의 혁신적인 변화 등 유권자들의 변화 뿐 아니라 여야 모두 지각변동에 가까운 정치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정당의 후보가 아닌 시민후보로 일군 승리에 따른 개혁?진보 시민사회 세력의 정치적 도약 또한 주목거리이다. 이 책은 이같은 변화를 촉발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전 과정을 훑어보는 기록이자 변화의 단초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다가올 정치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는데 필요한 시사점들이 녹아 있는 것이다. ‘정치의 한해’가 될 내년을 미리 그려보고,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적인 변화를 염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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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손으로
박병환, 박윤형, 라종일, 홍완석, 한종만 | 국학자료원 | 2011-01-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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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손으로
박병환, 박윤형, 라종일, 홍완석, 한종만 | 국학자료원 | 2011-01-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08년 11월 러시아의 저명한 사회학자 블라디미르 수린 박사에 의해 제시된 '한러 공생국가론'의 내용을 담은 책인 『시베리아 개발은 한민족의 손으로』.
책 내용의 핵심은 뛰어난 기술력과 자본, 우수한 인력을 가지고 있는 한민족이 시베리아에 대규모로 진출하여 자원개발에 나서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수린 박사의 이러한 제안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조명해보고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어떠한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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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철수는 대안인가 재앙인가
안철수 포럼21 | 미다스북스 | 2012-10-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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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철수는 대안인가 재앙인가
안철수 포럼21 | 미다스북스 | 2012-10-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안철수 현상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아무런 조건도 없습니다. 제가 출마 안 하겠습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사퇴하면서 사진 한 장. 이전부터 계속 젊은이의 멘토로, 성공한 CEO로, 혹은 배려와 공익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였지만, 전 국민이 기다리는 ‘정치인 안철수’의 모습은 이 한 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 후보 사퇴와 함께 그는 학계로 돌아갔지만, 그에게 매료당한 국민들은 학생을 주축으로 끊임없이 그를 정치의 무대로 소환했다. 이렇게 시작된 열풍은 30대, 40대를 거쳐 국민의 과반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퍼져나갔다. 사적인 자리에서든, 공적인 자리에서든 사람들이 그의 출마 여부를 두고 토론을 나누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안철수 현상’이다. 이 책은 2012년 역사적 전환기에서 태풍의 눈이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의 핵심으로 떠오른 ‘안철수 현상’을 정확히 진단하여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구해보자는 취지로 쓰여졌다. ‘안철수 현상’은 분명 존재한다. 편 가르기뿐인 기성 정당 정치에 실망을 느끼고, 날로 심해져만 가는 빈익빈부익부, 양극화 현상과 정쟁만 일삼을 뿐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기성 정치인에 실망과 환멸을 느낀 국민들이 새로운 대안이자 심판자, 치유자로 선택한 사람이 바로 안철수다. ‘인간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에 대한 이해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객관적 진단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안철수 현상’의 종국적 귀결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안철수 현상’과 ‘인간 안철수’에 대한 가장 최신의 종합 보고서 집필을 위해 저자들은 우선 안철수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는 요소를 모두 21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그 후 그가 직접 쓴 책, 언론과 한 인터뷰, 기고한 칼럼, <청춘콘서트> 관련 자료, 방송 출연 녹취록은 물론이고 다른 이가 그에 관해 쓴 30여 권의 책들과 수천 편의 기사, 칼럼, 거기에 안철수를 언급한 사람들의 텍스트를 정치인과 비정치인, 유명 인사와 보통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전부 모아들였다. 그러고 나서 이 자료들을 키워드에 맞춰 하나하나 분류했으며, 다시 자료와 키워드를 견주어 21개의 키워드를 모두 21개의 질문으로 정리해냈다. 이는 ‘인간 안철수’의 면모를 하나씩 살펴보는 과정이기도 하고, ‘정치인 안철수’의 미래에 대한 상을 완성해나가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런 작업을 통해 안철수 현상이 가져올 미래, 더 나아가 안철수가 가져올 수 있는 대안과 비전의 제시를 도출해내고자 했다. 예상과 달리 작업 시간이 길어졌고, 그 결과 비교적 최신의 자료(2012년 9월 12일)까지 담아낼 수 있었다. 2012년 대선을 눈앞에 둔 지금, 이 책은 ‘안철수와 안철수 현상’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놓은 하나의 성실한 종합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지금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거대한 흐름에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들 ‘정치인’ 안철수. 민주 정치의 새로운 대안, 혹은 이념과 증오의 정치의 종언이라는 시대정신이 부른 ‘안철수’라는 인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 중 가장 정치인이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이념 대신 상식을 말하며, 경쟁 대신 배려를 얘기하고, 증오의 정치를 융합으로 바꾸어가려는 사람이다. 기성 정치의 대안으로 등장한 그의 말과 행동은 기존 정치 문법의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 않다. 심지어 대선 100일이 다가오는 이 시점까지 그는 출마를 선언하지 않고 있으며, 아무런 선거 조직도 구성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결단의 시간은 다가온다. 시대정신이 안철수 현상을 만들었고,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안철수는 시대정신에 대답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의 결정이 어떤 것이든 우리의 미래는 변하게 될 것이다. 안철수는 과연 출마할까? 출마한다면 승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바꿀 미래는 어떤 것들일까? 이 책이 그 해답을 얻는 하나의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안철수에 대한 말, 말 “새로운 시대를 위해 안철수 원장과 단일화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고 국민들의 여망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대선정국에서 당장의 가장 큰 변수는 안철수 원장 …… 그의 거취가 정국의 양상을 크게 뒤흔드는 요소임은 분명하다.”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정당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안철수 원장은 대통령만 하면 된다. 국민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달라는 것이다. …… 역사의 흐름에서 그는 구원투수다.” 장호권 월간 『사상계』 대표 “이른바 시대정신이라는 게 있다면 나는 이번 대선을 지배할, 아니 지배해야 할 시대정신은 ‘증오의 종언’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안철수는 증오 시대를 끝낼 수 있는 적임자다.” 강준만, 『안철수의 힘』 “변화에 대한 열망과 구체제로는 안 된다는 인식의 확산, 이게 안철수 현상이다. ……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헌재, 전 부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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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
김성재 | 책보세 | 2011-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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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
김성재 | 책보세 | 2011-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
조폭언론과 맞선 노무현 5년의 투쟁기록 “조중동이 죽어야 나라가 사는” 이유에 관한 5년의 기록 MB정권 들어 검찰이 시국사범으로 기소한 미네르바, 강기갑, 정연주, 시국선언교사, PD수첩 등이 줄줄이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조중동 수구기득언론이 수구정치세력과 합세하여 “좌파 판사들이 사법부를 망치고 있다”고까지 하면서 법원과 해당 판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언제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핏대를 세우더니, 자신들이 ‘범죄자’로 몰아세운 이들이 줄줄이 무죄판결을 받자 “존중해야 한다”던 법원의 판결을 아예 짓밟고 나선 것이다. 이들 조중동 수구기득언론은 사사건건 이런 식으로 말을 바꾸고 왜곡을 일삼아왔다. 노무현 정부 5년은 그 정점이었다. 수구기득언론은 그 5년의 극악한 횡포로도 부족했는지, 퇴임 후 낙향하여 ‘시민으로 돌아간 노무현’까지 벼랑으로 몰아세워 비극을 초래하고 말았다. 이 책은 ‘수구언론의 만행과 그에 맞선 노무현의 투쟁’ 궤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조폭언론’ 조중동의 사기범죄 수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자료이기도 하고, 부조리한 언론권력에 맞서 언론개혁을 설파하고 추진한 노무현의 투쟁기록이기도 하다. “일방적으로 당하느라 싸움이랄 것도 없다”고 했지만 노무현은 일관된 소신으로 조중동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거의 유일한 정치인이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정권의 시녀가 된 정치검찰과 입을 맞춘 수구기득언론이 어떻게 왜곡ㆍ조작ㆍ허위보도를 일삼아 노무현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정리했다. 2장에서는 노무현이 왜 거대족벌언론에 맞서 언론개혁을 추진하려 했는지, 수구기득언론은 정치인 노무현을 어떻게 왜곡하고 공격했는지 보여준다. 3장은 이 책의 핵심으로, 조중동이 저지른 온갖 형태의 ‘범죄의 기술’을 낱낱이 보여준다. 4장에서는 노무현 죽이기라는 수구기득 언론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진보의 가치와 개혁의 당위를 잊은 개혁진보언론의 무책임함을 적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진정한 언론(기자)의 길과 언론개혁의 근본처방을 물었다. 김정란 교수는 추천사에서 다음과 같이 일갈했다. “제우스는 전령인 헤르메스를 시켜 자신의 의지를 하계에 전달하여 소통한다. 헤르메스는 두 세계를 오가며, 신의 뜻이 실현되도록 한다. 그는 ‘말’의 전문가이다. 그의 발에는 그의 지적 기민함을 상징하는 날개가 달려 있다. 그의 ‘빠름’은 언어의 힘에서 말미암은 것이다. 이러한 신화적 특징은 그가 신의 ‘말’을 전하는 자라는 특성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신의 말’을 전하는 자가 ‘신의 뜻’을 전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거짓말을 일삼는다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가 바로 그 문제이다. 우리 사회의 제우스(역사적 지성)는 이미 사악한 정보 전달자들의 손에 죽은 지 오래이다. 제우스의 뜻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날름대는 길고 긴 혀들이 정보를 조작하고 뒤튼다. 그 혀의 주인공들은 오래 전부터 공동체를 배반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왔다. 그들은 ‘언론’이라는 미명 하에 자신들의 이익을 제우스의 뜻인 양 조작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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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를 바꾼 신무기
계동혁 | 플래닛미디어 | 2012-07-0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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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를 바꾼 신무기
계동혁 | 플래닛미디어 | 2012-07-0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간 육체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신무기!
무기, 역사를 만들다. 전쟁을 통해 인간 본성과 역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KODEF 세계전쟁사’와 ‘세계의 전쟁’ 시리즈를 발간한 플래닛미디어에서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끼친 당대의 신무기를 골라 특성 및 역사적 배경을 소개한 『역사를 바꾼 신무기-알기 쉬운 무기의 역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무기에 대한 정보와 사양을 소개하는 무기사전이 아니다. 역사 속에 등장한 수많은 무기 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무기들을 골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역사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역사에 등장한 신무기를 통해 무기의 영향, 즉 전쟁의 승패 혹은 국가와 민족 흥망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짚어 본다. 무기 발전과정을 통해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해왔고 앞으로 또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지 살펴보는 이 책은 무기에 관심이 있는 애호가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담은 이야기,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이야기를 담은 무기들. 무기를 통해 역사를 읽는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구들이 어느 날 갑자기 무시무시한 살인도구로 사용된다고 가정해보자.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면 아마도 매우 당혹스러울 것이다. B. C. 6세기경 남부 러시아 초원지대를 생활터전으로 한 스키타이족이 워 피크를 들고 나타났을 때 약탈을 당한 농경민족들의 반응도 이와 같았을 것이다. ‘집어낸다’, ‘찍어낸다’는 뜻의 이름과 같이 워 피크는 새의 부리처럼 생긴 돌기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기병용 무기다. 사실 워 피크는 곡괭이, 호미 같은 농기구나 망치와 같은 공구가 무기로 전용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무기체계의 발전에 따라 워 피크는 급격히 전장에서 사라졌지만 대신 일상생활 속에서 인간의 생활을 돕는 도구로 그 명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등산용 피켈이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도리 혹은 노루발장도리 역시 워 피크의 변형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손쉽게 이용하는 생활용품들 중에는 전쟁에 사용되던 무기들을 일상생활에 편리하도록 개량한 것이 많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도구들이 사실은 무시무시한 인명살상용 무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인간의 도구와 발명품은 각각의 발생 배경과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인간 역사의 발전이 도구의 발전이라고 할 때, 도구의 발전을 따라가며 우리가 놓친 인간 역사의 사잇길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 있고 의미 있는 작업일 것이다. 몽둥이도 한때는 신무기였다. 몽둥이에서 대포까지, 역사 속의 신무기 새로운 문명의 아침이 밝았다. 4대 문명이 태동했고 농경문화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명과 야만의 경계는 아직 모호했고 무기 역시 현대인의 기준에서 보면 조악하기만 했다. 그렇다고 고대문명의 중요성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 비록 발전 속도는 매우 느렸지만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무기들의 원형이 이때 완성됐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인간의 도구, 무기는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보완되었다. 각 시대의 무기발전은 민족과 국가 그리고 문명의 흥망성쇠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에 인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무기의 변천사에서 우리는 그 당시 사람들의 절박함에서 나온, 그 당시의 상황을 담은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있는 역사 속 무기들을 살펴본다. -고대 아시리아의 군대에는 돌팔매병이 있었다? 구약성서에서 소년 다윗은 돌을 투척하는 투석 끈인 슬링으로 골리앗을 물리쳤다.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의 군대도 슬링의 군사적 가치를 인식하고 널리 사용했지만 특히 아시리아는 돌팔매병을 창병, 궁수와 함께 보병의 3대 중심축으로 운용했을 정도다. 아시리아 군대의 투석병은 B.C. 3000년 이후 요새화된 도시를 공격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고 센나케리브 왕은 투석대가 준비되기 전에는 결코 공성전을 시작하지 않았을 정도였다. -적이 재활용하지 못하게 만든 1회용 투창이 있다? 적벽대전에서 제갈공명은 꾀를 내어 조조의 군사들이 쏜 화살 10만 개를 거두어 왔다. 활이나 투창이 충분한 살상력을 가지면서도 적군이 다시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였다. 고대 로마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1회용 투창 필룸으로 손쉽게 해결했다. 필룸은 창날이 창 전체 길이의 3분의 1에서 4분의 1에 이를 정도로 길었기 때문에 한번 던지면 명중 여부에 관계없이 창날이 구부러졌다. -그리스 시대에도 화염방사기가 있었다! 보통 ‘적에게 화력을 퍼부었다’는 표현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적을 공격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런데 673년 비잔틴 제국은 상징적 의미의 화력이 아닌 진짜 화력을 적에게 퍼부었다. 현대적 개념의 화염방사기에 비할 수 있는 ‘그리스의 불’은 선수에 펌프를 설치하고 호스 모양의 관을 통해 뿜는 가연성 액체에 불을 붙여 적에게 직접 방사하는 비잔틴 제국의 비밀무기다. -단지 등자 하나 달았을 뿐인데… 서기 378년 무적을 자랑하던 로마군을 풍비박산 낸 고트족의 비결은 바로 등자였다. 등자란 말을 탈 때 얹는 안장에 매달아 발을 걸칠 수 있게 만든 승마기구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등자의 등장은 특별한 기술과 남다른 감각을 요했던 승마를 보다 쉽고 대중적으로 바꾸었는데, 등자가 있으면 말을 탈 때 두 발을 디딜 수 있어 더 안정된 자세로 활을 쏘고 칼이나 창을 휘두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중기창을 들고 돌격할 때 로마군 기병은 말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적을 찌르는 순간 창을 놓아야 했지만 고트족 기병은 창이 부러지지 않는 이상 계속 창을 들고 싸울 수 있었다. -손가락 욕의 기원은 백년전쟁? 활의 길이가 150㎝를 넘는 롱 보우는 백년전쟁의 주요 전투에서 영국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해 유명해졌다. 영국인들은 롱 보우를 기병 못지않은 주요 공격 전력으로 활용했고 강력한 기사와 석궁부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 아쟁쿠르 전투에서는 프랑스 병사들이 영국 궁수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고 위협했다고 하니 롱 보우의 위력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영국 궁수들은 전투가 끝난 후 프랑스군 패잔병들에게 멀쩡한 손가락을 내보이며 자신들의 승리를 과시했고, 이를 근거로 일부 인류학자들은 가운데 손가락을 사용한 욕의 기원을 아쟁쿠르 전투에서 찾기도 한다. -페르시아 군의 신무기, 고양이? B. C. 525년 이집트의 펠리시움은 이미 수차례에 걸쳐 이민족의 침입을 격퇴한 철옹성이었다. 그러나 페르시아 제국의 왕 캄비세스 2세는 꾀를 내어 이 난공불락의 요새 펠리시움을 무혈점령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한 무기는 바로 고양이였다. 당시 이집트인에게 동물, 특히 신성한 고양이를 함부로 죽이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중대 범죄였는데, 캄비세스 2세는 고양이를 들고 방패로 사용했던 것이다. 페르시아는 공성무기나 대규모 공성전 없이 훌륭한 전술과 기발한 작전만으로도 요새화된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는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 -해전이 불리하다면 지상전으로 만든다, 코르부스 1차 포에니 전쟁 당시, 바다 경험이 전무 했던 로마는 최강의 해양 패권국 카르타고와 일전을 앞두고 자신들의 약점을 유연한 사고와 독창적 전술의 개발로 극복한다. 로마군은 해전을 지상전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고 적함의 격침이 아닌 점령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해전에 도입하는데, 즉 군함을 적함에 근접시킨 다음 다리를 걸쳐놓고 적함으로 쳐들어가는 것이다. 적의 영토(적함)에 밀고 들어가 적을 격퇴하고 점령하면 되었기에 군함이라고 해서 특별히 빠르거나 조함 성능이 우수할 필요는 없었고 대신 적함에 빠르게 건너갈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가 바로 코르부스다. 선상 백병전과 같은 승선 전술은 실제로 해상에서 지상전을 수행하는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코르부스의 등장은 현대 항공모함의 등장 못지않게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해전 양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해양세력의 판도까지 완전히 뒤바꿔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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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사 김재규
김성태 | 매직하우스 | 2012-11-2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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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사 김재규
김성태 | 매직하우스 | 2012-11-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김재규 본인이 말하는 10ㆍ26의 의의
제 나이 한 10년이나 20년 끊어 바치더라도 좋으니까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 놓자, 나는 대통령의 참모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고급관리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 충성하고 이 국민에게 충성할 의무가 있지 않느냐, 결국 나의 명예고 지위고 목숨이고 또 대통령 각하와의 의리도, 이런 소의에 속한 것은 한꺼번에 다 끊어 바친다, 대의를 위해서 내 목숨 하나 버린다, 그래서 원천을 때려 버렸다. -김재규 〈최후진술〉 중에서 김재규에 대한 재평가 논의 1979년 청와대 궁정동에서 18년 철권 독재정권을 누려오던 박정희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쓰러졌다. 이로써 세계적으로 악명 높던 유신체제는 붕괴되고 대한민국에도 민주주의의 새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독재자 박정희는 여전히 국민들로부터 역대 최고의 대통령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김재규는 우발적으로 대통령을 시해한 역적으로 취급받아왔다. 김재규의 거사는 소위 운동권으로부터도 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후 12ㆍ12 쿠데타를 통한 전두환 신군부 집권의 빌미를 주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최고의 걸림돌이던 박정희를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재규는 33년 동안 논의의 금기대상이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김재규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시작이 되었다. 물론 그 논의의 지향점은 김재규 장군의 거사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루부미를 저격해서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독립의지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야욕을 고발했다. 그로부터 70년 후 김재규 장군은 독재자 박정희를 제거하고 세계만방에 대한민국의 민주화 의지를 보여줬다. 장준하와 김재규는 거사를 밀약했다 김재규의 주장에 따르면 1972년 10월 유신이 반포된 직후 당시 자신이 사령관으로 있던 3군단에 박 대통령이 시찰할 때 그를 연금해놓고 그 자리에서 녹음기를 갖다 대고 하야를 권고하려고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1974년 9월 18일 건설부장관 사령장을 받으러 갈 때 바지주머니에 권총을 갖고 갔고, 1975년 1월 27일경 대통령의 건설부 초도순시 때도 태극기 밑에 권총을 숨기는 등 여러 차례 기회를 엿봤다고 밝혔다. 우연히도 장준하의 ‘거사’ 준비 시기와 일치하는 대목이다. 김재규 장군의 10ㆍ26 거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 “김재규 장군은 이토히로부미를 죽인 안중근 의사와 마찬가지로 의사(義士)로 봐야 한다.” -윤보선 전 대통령 “독재자 박정희는 악마다, 김재규 장군은 짐승의 마음으로, 상관이고 친구였던 박정희를 제거한 것이다. 오천만 민중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몸을 던져 이런 거사를 치렀지만 이러한 내용이 지금 시대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함세웅 신부 “김재규 장군의 10.26 거사는 박정희 유신독재의 항거, 자유민주주의 회복운동이었다.” -안동일 변호사 “김재규 장군은 국민 수십만 명이 죽을지도 모를 사태를 미리 막아준 의인이다. 유신의 심장을 스스로 쏘는 것이 역사의 비극을 막고 나라를 지키는 일이었다고 생각한 김 장군의 애국심, 국민을 위한 마음을 우리는 털끝만큼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김재규 장군의 10.26 거사는 유신의 심장을 쏜 것이다. 이로써 유신이 종료됐지만 우리는 아직도 역사를 제대로 정립 못했다. 유신과 군부독재를 아직도 청산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세상 주도하고 있다.”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김재규는 엉터리 ‘쪽지재판’의 수모를 당하고, 패륜아와 대역죄인으로 매도당하며 죽어갔다. 피고인들에 가해진 고문으로부터 각종 가학적 불법행위를 비롯해 엉터리재판에 의한 권리 박탈은 방치될 수 없다. 비록 그들이 형장의 이슬이 되어 고인이 됐지만, 그들에게 정당한 재판을 받게 할 재심기회는 응당 부여해야 한다. -한상범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10.26은 극소수 사람들이 유신체제 타도를 위해 그 핵심인 박정희를 제거하기 위한 거사였다. 자유민주주의를 열기 위한 민주혁명의 역할은 다 했지만, 최소한의 희생으로 핵만 제거한 ‘핵 제거 혁명’이었다. 더 좁혀서 말하면 김재규가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서 유신의 핵심인 박정희 한 사람을 제거하기 위해서 일으킨 ‘1인 민주혁명’이다.” -최상천 김재규 의사로 드높이 기려야 한다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아 이분의 뜻이 다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이분의 공로가 제대로 평가되고 수렴될 때 한국 사회에 참된 민주정의가 실현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김재규 부장 등 여섯 분의 동지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한 시민으로서 안중근 의사를 기리고 드높이는 것과 같은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그분들을 생각하며 그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함세웅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 남은 유신체제가 무너지고, 민주화가 되면서 그야말로 순조롭게 발전한 반면에 북은 김일성 체제가 굳어지면서 김정일로 권력이 세습됐습니다. 이런 권력세습은 왕위 세습 정도가 아닙니다. ‘신위 세습’이었습니다. 신의 자리가 대물림된 겁니다. 그 결과가 뭡니까? 굶주리는 천국입니다. 남북의 이런 차이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김재규가 얼마나 큰 역사적 공을 세웠는지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에 관한 한 김재규보다 역사적 공로가 큰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신체제 그 자체인 박정희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단 한 걸음도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재규는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쏴버렸고, 그는 대한민국 민주재단에 그의 모든 것을 바치고 민주주의를 살려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황 없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북의 인민은 아직도 ‘김씨 조선’에 살고 있습니다. 최상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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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도의 부상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09-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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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도의 부상
이양호 | 친디루스연구소 | 2011-09-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브릭스, 친디아의 주인공 인도에 대한 전방위적 관찰서
이제 부상하는 인도, 족쇄에서 풀려난 인도, 코끼리처럼 움직이기 시작한 인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다가왔다. 세계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는 브릭스, 친디아의 주인공 인도에 대한 전방위적 관찰서 인도가 어떻게 될까? 영국의 식민지배 그리고 독립 이후 추진된 사회주의 정책은 인도를 경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던 족쇄였다. 1991년 개혁이 추진되면서 족쇄가 풀리고 거의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인도 는 세계 경제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인도의 부상은 족쇄에서 풀려난 아시아 호랑이에 비유된다. 때로는 스피드는 없지만 스테미너는 충분한 코끼리에 비유되기도 한다. 과연 인도가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경제강국이 될 것인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인가? 인도의 변화를 이야기할 때 보통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변화하고, 계속성을 가지고 변화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인도는 천천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면서도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계속성을 유지해오면서 변화한 배경은 무엇인가? 이 책은 [제1장]에서 인도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게 된 인도의 기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인도의 흥망성쇠를 역사적으로 조명하였다. [제3장]에서는 인도의 다양한 모습을 종교에서부터 카스트제도, 힌두트바 운동까지 설명하였다. [제4장]에서는 인도에서의 개혁과 변화에 대한 사조와 논쟁을 주로 인도가 독립할 무렵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였다. [제5장]에서는 인도에서의 개혁과 변화를 정치와 경제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제6장]에서는 인도 경제의 현주소를 전반적으로 이야기하였다. [제7장]에서는 인도의 성장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지 반대로 함정은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이제 인도는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경제 강국이 되었다. 우리가 인도를 이해하고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것이다. 이렇듯 인도는 잠재적 가능성이 많이 있고, 여러 차원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는 국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도에 대한 연구나 서적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인도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쓰여 졌다. 아울러 인도를 연구하거나 인도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인도에 대해 많은 좋은 책들을 출간하도록 기폭제 역할을 하여 인도 연구가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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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 저널리스트를 위한 핸드북
미하엘 할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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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 저널리스트를 위한 핸드북
미하엘 할러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저널리즘 인터뷰의 모든 것을 정리한다. 인터뷰가 무엇이고, 인터뷰에는 어떠한 형식이 있으며, 어떤 인터뷰가 좋은 인터뷰인지 알아본다. 저널리즘학적으로 인터뷰를 규정하고, 다양한 인터뷰 기술도 소개한다. 인터뷰와 관련된 미디어법 등에 관해서도 총체적으로 다루었다. 실제 인터뷰 사례와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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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책학
권기헌 | 박영사 | 2013-01-1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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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책학
권기헌 | 박영사 | 2013-01-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 정책학은 전통적 정책이론을 미래예측과 국가혁신, 거버넌스와 전자정부라는 현대적 제도와 접목시키고 있다. 미래예측과 국가혁신은 현대정부의 분석과 예측이라는 문제해결능력과 정책분석역량을 강화시키는 이론적 한 축으로, 거버넌스와 전자정부는 현대정부의 신뢰와 참여라는 사회적 자본과 민주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이론의 다른 축으로 도입하여 현대정책이론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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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국의 꿈 작전 9.11
게르하르트 비스네프스키 | 달과소 | 2012-07-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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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국의 꿈 작전 9.11
게르하르트 비스네프스키 | 달과소 | 2012-07-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상상을 초월하는 자해 테러극을 조작하여 그것을 빌미로 침략전쟁을 벌였던, 미국의 음모를 폭로하는 책. 전쟁과 석유, 세계 패권을 원하고 있던 부시 행정부는 9.11 테러를 통해 가만히 앉아서 이 모든 것을 고스란히 챙기게 된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조지 W. 부시는 일약 공부를 불러일으키는 제국의 황제로 정치적인 도약을 했고, 엄청난 위험에 처해 있는 세계의 수호자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9.11 테러 작전을 수행한 사람들은 정말로 누구인지 차근차근 규명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의 내막을 범죄수사학적인 관점에서 밝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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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일파는 살아있다
청운형 | 책보세 | 2011-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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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친일파는 살아있다
청운형 | 책보세 | 2011-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현직 대통령의 정체가 “뼛속까지 친일·친미”라는 미 대사관의 전문이 공개되자 온라인은 들끓었다. ‘친일’로 인해 우리 현대사가 피로 얼룩진 사실은 그만두고라도 역사를 되돌리려는 망동이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어 모골이 송연해지는 느낌이다. 극우·보수의 이승만 재평가, 살아 있는 친일파 백선엽의 영웅 만들기, 뉴라이트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작업 등 친일의 역사가 방송과 언론, 정치권, 대학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민주정부 10년간 미약하게나마 친일 청산 노력을 기울인 탓에 우리는 친일을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법령 등을 만들어 ‘단죄’를 시도했다. 하지만 친일이 본질인 MB정권의 역사 되돌리기 작업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적·역사적 논쟁을 다시 벌여야 하고 국론 분열을 불구경하듯 해야 한다. 청산 작업만큼이나 중요한 후대에게 성과 알리기 작업이 미약한 탓도 분명 있으리라. 이처럼 반동의 역사를 되살리지 못하도록 지금부터라도 성과를 알리고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일제의 잔재를 치우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친일의 역사를 다시 만들려는 친일파들의 부단한 ‘노력’에 대한 일침이다. ‘친일파’의 역사적 개념에서부터 우리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펴져 있는 친일의 잔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우·보수가 그처럼 ‘건국의 아버지’로 칭송해 마지않는 이승만의 친일파 감싸기 모습에서 왜 이들이 임시정부를 부정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한다. 첫 단추가 친일의 역사로 채워진 탓에 끊임없이 피를 불러왔고, 결국 친일 전력자 박정희로 인해 대한민국은 친일공화국이 되었다. 책에는 역대 대통령, 총리, 각료, 그리고 정치인들의 친일 전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오늘날 우리 국회에서 친일 청산을 막으려는 부단한 노력들이 왜 일어났는지 깨달을 수 있는 뼈아픈 대목이다. 뼛속까지 친일이라는 현직 대통령 말고도 친일 골수팬이 또 있다. 바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다. 보수의 대변지로 자처하는 이들 신문의 친일 행각은 이미 많은 부분 밝혀졌지만 한때 민족지라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책에서는 이들이 친일을 감춘 채 잠시 민족지 흉내를 냈을 뿐이라는 비판이다. 친일을 뿌리로 둔 탓에 오늘날 이들 신문은 자유·민주의 탈로 바꿔 쓴 채 ‘빨갱이’ 사냥에 여념이 없다. 청산하지 못한 대표적 친일 언론으로 인해 민주주의는 짓밟혔고, 민주화는 더뎠다. 이 외에도 각종 기념상들이 친일에 기반하고, ‘3.1문화상’을 친일파들이 심사하고 수상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살펴본다. 창씨개명에 따른 친일파들의 군상, 독립운동가와 나란히 묻혀 있는 친일파들의 묘역, 독립유공자로 둔갑한 친일파들의 구차한 변명과 몰염치한 행각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은 친일 청산의 역사도 살펴보고 있다. 반민특위의 설립과 해체, 친일규명위의 노력, 임종국 선생의 친일 연구, 국민과 함께 만든 《친일인명사전》의 발간, 친일파 토지의 환수 작업 등 친일 잔재 청산의 험난한 역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또 북한과 중국의 친일 청산 작업과 나치협력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시행한 프랑스의 청산 노력도 오롯이 그려내고 있다. ‘신판 친일파’들이 발호한 지금, 다시 이 책이 지나간 ‘역사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건 미래의 역사에 한 점 부끄럽지 않기 위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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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의 인터넷, 진화의 궤적
강재원 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0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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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의 인터넷, 진화의 궤적
강재원 외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9-12-0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인터넷은 움직인다. 2008년, 인터넷 광장을 한바탕 휩쓴 광우병과 관련된 논란은 거리로 나와 촛불이 되었다. 인터넷이 더 이상 네티즌들만의 공간이 아니며, 우리 모두의 광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였다. 11명의 전문가가 진화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의 궤적을 포착하여 담았다. 끊임없이 요동치는 미디어 지형을 읽고, 앞으로의 변화 양상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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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항공전의 역사
홍성표 | 플래닛미디어 | 2012-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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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항공전의 역사
홍성표 | 플래닛미디어 | 2012-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20세기 들어 전쟁의 핵심 전역戰役으로 부상한 항공전역!
1991년 걸프전쟁 이후의 전쟁은 모두 항공전역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었다. 항공전의 시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영국 전투까지 망라한 항공전의 역사. 전쟁은 인류의 역사에 가장 직접적이고도 큰 영향을 미친 인간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전쟁은 역사의 주요 전환점마다 기폭제 역할을 했고, 간헐적이지만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20세기에 등장한 항공기가 전쟁에 투입되면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역은 육지와 바다를 넘어 하늘로 확장되었고 항공전역은 전쟁 승패의 핵심 전역戰役으로 부상했다. 특히 1991년 걸프전쟁 이후의 전쟁들은 모두 항공전역의 결과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었다. 공군전투발전단 전쟁연구실, 합참 군사전략과 등에서 8년간 국방정책 · 군사전략 업무를 수행하고 국방대학교에서 국방정책론 · 군사기획론 · 항공우주전략 · 미래전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가 수년간 축적된 경험과 연구를 모아 근세사에서 피할 수 없었던 전쟁들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항공전의 역사-항공기의 등장과 항공전략의 발전, 그리고 항공전의 역사』가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전쟁을 알아야 전쟁으로부터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 이 책은 국가안보 분야의 정책기획가, 전문연구원, 대학원생 및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현대전을 이해하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21세기 미래전에 대비하는 군사전략가라면 당연히 항공전사의 맥을 짚고 있어야 한다! 20세기 전쟁의 역사는 우리에게 전쟁이 우리 삶의 지척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1, 2차 세계대전은 물론 최근에 일어난 걸프전쟁, 아프간전쟁, 이라크전쟁에서 우리는 전쟁이 우리 인간들의 삶을 얼마나 직접적으로 위협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았다. 우리 민족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위협당하기도 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베게티우스Vegetius의 명언을 구태여 인용하지 않더라도 현금現今의 한반도 안보상황은 태평성대를 구가할 때에 전쟁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는 선견지명을 요구하고 있다. 『항공전의 역사-항공기의 등장과 항공전략의 발전, 그리고 항공전의 역사』는 이 같은 시대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1세기의 미래전에 대비하는 군사전략가라면 당연히 항공전사의 맥을 짚고 있어야 한다. 또한 미래의 국가안보, 국방, 군사전략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현대 항공전역의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의 항공전역에 관한 관심과 연구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항공전략의 시각으로 전쟁을 분석, 정리한 이 책은 매우 뜻깊고 필요한 책이다. 더군다나 21세기 항공우주 시대를 맞이해 항공전략의 시각으로 전쟁을 분석, 정리한 것은 시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다. 특히 항공전에 관한 책이 그리 많지 않은 한국의 현실을 감안할 때, 미래평화를 위한 유익한 교훈과 시사점을 제공할 이 책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