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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인문
[인문] 동몽선습 외
박세무 외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09-10-2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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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박세무의 『동몽선습』과 함께, ≪동몽선습≫의 영향을 받아 찬술되고 간행된 조종호의 『동몽의학』, 지송욱의 『유몽선습』 그리고 이정순의 『유몽선습』을 최초로 번역하고 주석하여 읽기 쉽도록 구성됐다. 이 책은 ≪동몽선습≫의 이본들을 서로 비교하여 우리나라 몽학의 전개과정 및 역사를 조망하는 동시에 당시의 정치·문화·교육의 상관성까지 고찰할 수 있게 한다.


  • 박세무(1487∼1554)



    ≪동몽선습≫의 지은이 박세무(1487∼1554)는 성종 8년에 태어난 조선시대 사림가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신동(信童)이고, 아버지는 성균관 생원 중검(仲儉)이며, 어머니는 부사 이관식(李寬植)의 딸이다.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경번(景蕃)이며, 호는 소요당(消遙堂)이다. 중종 11년(1516) 생원시에 합격한 뒤 조광조, 김정 등 신진사림들과 교유하기도 했으나 기묘사화가 있은 다음 크게 상심하고 실의하여 학문에만 전념했다.

    그러다가 중종 26년(1531)에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에 들어가 헌납을 거쳐 사관(史官)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곧은 성정과 직필(直筆)로 말미암아 최고의 권신이던 김안로(金安老)의 미움을 받아 중종 34년(1539)에 오늘날 경상남도 하동인 마전군수로 밀려났다가 곧바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중종 39년(1544)에 전적(典籍)·참교(參校)가 되어 다시 조정으로 돌아온 그는 조광조의 신원(伸寃)을 요청하는 상소문을 올렸으며, 그해에 ≪동몽선습≫을 간행했다. 을사사화가 일어나던 이듬해 사복시정이 되었다가 안변부사로 나갔으며, 그 뒤에 내자시정·내섬시정·군자감정 등을 두루 거쳤다.



    ≪동몽의학(童蒙宜學)≫의 지은이 조종호(趙鍾灝)는 조선 말기의 문인으로서 본관이 한양(漢陽)이고, 자가 광지(光之)이며, 호가 서애(書崖)다.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의 후손으로 명문가의 가업을 계승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학문에 전념하고 자제들의 교육에 열의를 다했다. 그리하여 고종 30년(1893)에 ≪야곡선생집(冶谷先生集)≫을 간행했고, 1899년에는 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동몽의학(童蒙宜學)≫을 찬술했다.



    ≪유몽선습(幼蒙先習)≫의 지은이 지송욱(池松旭)은 일제 강점기에 서점을 운영하면서 출판업에도 종사하던 지식인으로, 소설가 박종화의 집에서 신구서림(新舊書林)이라는 서점을 운영하면서 ≪유년필독≫·≪대한역사≫·≪동국사략≫·≪월남망국사≫ 등의 역사서와, ≪구운몽≫ ·≪춘향전≫·≪숙영낭자전≫ 등의 고소설 및 ≪귀의성≫ ·≪치악산≫·≪금수회의록≫ 등의 신소설을 발행했다. 그리고 1915년에 몽학 교재인 ≪유몽선습(幼蒙先習)≫을 발행한 이래로 1916년에는 ≪진수당감정시행간례휘찬(進修堂監定時行簡禮彙纂)≫을 간행하여 관혼상제(冠婚喪祭)와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 관해 설명했으며, 또한 ≪통감언해(通鑑諺解)≫(1920), ≪고문진보후집(古文眞寶後集)≫(1920), ≪상밀주석사략언해(詳密註釋史略諺解)≫(1921) 등을 발행했다.



    ≪유몽선습(幼蒙先習)≫의 지은이 이정순(李正淳)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일제 강점기에 경기도 안성에서 광안서관(廣安書館)이라는 출판사 겸 서점을 운영하면서 1917년에 ≪천자문≫, 1926년에 ≪유몽선습≫ 등을 간행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조기영(趙麒永)



    무외정사 주인 조기영(趙麒永)은 어려서부터 한문을 읽었다. 한문 세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라면서 한문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대학에서 한문교육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홍만종 시학 연구>로 석사학위, <하서 김인후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유도회 한문연수원과 중앙승가대학 불전국역연구원 등에서 한문을 배웠으며, 권우 홍찬유 선생님과 연민 이가원 선생님으로부터 지어재(之於齋)와 인재(仁齋)라는 아호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연세대학교·강원대학교·경찰대학·공주교육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잠시 서정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충북대학교 우암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조광조 평전인 ≪위대한 개혁≫과 ≪삼봉 리더십≫을 비롯하여 ≪하서 김인후의 시문학 연구≫·≪하서시학과 호남시단≫·≪화랑세기≫·≪한국시가의 정신세계≫·≪한국시가의 자연관≫·≪한문학의 이해≫·≪정보사회의 언어문화≫ 등 90여 편에 이르는 논저를 냈다. 우리나라 고전문학 및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동양고전 전반에 걸쳐 관심을 갖고서 연구하고 강의하고 저술하는 즐거운 두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해설

    지은이에 대해



    동몽선습

    동몽의학

    유몽선습

    유몽선습



    옮긴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