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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5세 소년, 영화를 만나다
이대현 | 다할미디어 | 2011-02-2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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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5세 소년, 영화를 만나다
이대현 | 다할미디어 | 2011-02-2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14세 소년, 극장에 가다>의 저자가 쓴 청소년을 위한 영화 이야기
<14세 소년, 극장에 가다>에 이어 또 한 권의 소중한 청소년의 영화 읽기 책이 나왔다. <15세 소년, 영화를 만나다>는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보며 그 속에 있는 삶과 세상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40여 편의 영화들을 가지고 이번에는 15세 소년들과 함께 좀 더 구체적이고 깊은 주제들, 즉 사랑, 가치관, 선택, 소통, 관계, 운명, 평등, 타인에 대한 존중, 기회,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저자 역시 15세 소년의 아빠이다. 청소년들의 영화보기 길잡이, 영화로 사고와 논리를 기르다 이 책은 특별한 주제를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 날마다 새로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 영화들이 모두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소중한 보편적 가치들을 다룬다. 그러나 새롭다. 영화가 그렇듯 그것을 이야기하는 방식이나 소재, 인물, 나라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끝없이 반복해 기억하고, 지켜야 할 세상과 삶이란 것이라고 한다. 이 책 역시 보편적인 주제를 다양한 자기 시선과 언어로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세상을 알게 해 준다. 인문학적 지식을 결합한 삶과 인간,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 더구나 이 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영화보기와 아이들과의 영화를 통한 대화와 토론을 위해서 어른들도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의 지인인 이석연 법제처장은 그 이유를 “폭 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결합한 삶과 인간, 사회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실제 이 책은 영화뿐 아니라, 문학?철학?공연 등 다른 인문학과 예술의 세계까지 녹여내 주제를 더욱 흥미롭고 풍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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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성태용, 신정근, 성백효, 김학주, 이강수, 윤무학, 김원중 | 이숲 | 2013-10-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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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성태용, 신정근, 성백효, 김학주, 이강수, 윤무학, 김원중 | 이숲 | 2013-10-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기존에 소개된 <동서양 철학 콘서트 : 동양철학 편>과 <동서양 철학 콘서트 : 서양철학 편>을 대활자본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 가운데 동서양 철학에 관련된 열다섯 편을 엮었다.
2010년 1월 인문학콘서트 1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시리즈는 2권, 3권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동서양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국내 원로·중견 철학자들이 각각 한 철학자의 핵심적인 철학적 주제를 재미있고 충실하게 다룬다. 동양철학 편에서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하여 묵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철학의 바탕을 이룬 철학자들이 천착했던 문제들을 살펴보고, 서양철학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칸트, 헤겔, 마르크스와 현대 실존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철학은 그 어원이 말하듯 지혜(sophia)에 대한 사랑(philo)이다. 다시 말해 철학은 지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철학이 어렵다고 한다. 지혜에 도달하는 길이 그토록 멀고 험하다는 뜻일까? 그런 것은 아닌 듯싶다. 오히려 철학이 "지혜 사랑"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리고 학문이나 지식이 되어버린 현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우리 주변에는 지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단순한 사람도 지혜롭게 살아가고, 대단한 철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도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기 때문이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철학적 사고를 구성하는 개념의 장이 우리 의식에 자리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오로지 개념만으로 철학자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모든 것이 난해하고 복잡하게만 여겨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작정 철학적 개념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어떤 시대에 어떤 사고가 탄생한 필연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여러 사고 사이의 관계를 일정한 기준을 통해 파악하는 데 있을 것이다.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여러 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통시적으로 따라가면서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자리에서 살펴봄으로써, 비록 동양과 서양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류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비슷하게 사유하고, 서로 비슷한 시대적 고민을 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어떤 철학적 사고가 발원한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때로 대립하고 때로 상응하던 동서양 철학적 사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뚜렷한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자들은 전문가들의 해설을 통해 그들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유가 오늘날 이 시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지혜와 진실이 어떻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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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셜록 홈즈 1 -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 더클래식 | 2012-05-3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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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셜록 홈즈 1 - 주홍색 연구
아서 코난 도일 | 더클래식 | 2012-05-3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일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문학의 고전
새롭게 탄생한 셜록 홈즈 시리즈 새로운 셜록 홈즈 시리즈 탄생! 일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을 꼽으라면 단연 <셜록 홈즈 시리즈>다. 지금까지 시대, 나라를 불문하고 셜록 홈즈는 끊임없이 회자돼 왔다. 1887년 세계 최초의 민간자문탐정인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에 등장하며 탐정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후, 많은 독자가 알고 있다시피 셜록 홈즈는 런던 베이커 거리 221B의 하숙집에서 의사인 존 H.왓슨과 함께 살면서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다. 공포의 계곡, 배스커빌의 개, 주홍색 연구, 네 명의 기호, 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의 회상, 셜록 홈즈의 귀환,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의 사건집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셜록 홈즈의 추리와 사건 해결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셜록 홈즈 시리즈 9권 세트> 와 더불어 10권 <셜록 홈즈의 말>을 추가 구성했다. <셜록 홈즈의 말>은 전권의 내용에서 주옥같은 명문을 뽑아 엮었다. <셜록 홈즈 시리즈 9권 세트>와 함께 <셜록 홈즈의 말>을 만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는다는 점은 더클래식 <셜록 홈즈 시리즈>만의 매력이다. 시선을 압도하는 표지 디자인은 셜록 홈즈 이야기에 우아함을 더한다. 꼼꼼한 번역, 매끄러운 윤문으로 재미에 가독성까지 겸비한 더클래식 <셜록 홈즈 시리즈>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일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의 고전 더클래식 <셜록 홈즈 시리즈 9권 세트> +<셜록 홈즈의 말>이 2012년 5월, 독자를 찾아간다. 왓슨 박사와 명탐적 셜록 홈즈의 운명적 만남!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단편을 따로따로 읽은 독자들이 가졌을 ‘왓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줄 이야기. ‘왓슨은 대체 누구인가?’ ‘명탐정 홈즈 곁에 왜 왓슨 같은 사람이 있는 걸까?’ ‘왓슨과 홈즈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나?’ 이 모든 궁금증을 코난 도일의 첫 번째 셜록 홈즈 시리즈 《주홍색 연구》를 통해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첫 만남에서부터 왓슨을 사로잡은 홈즈의 매력과 사건 뒤에 감춰진 이십여 년의 이야기를 거슬러 기록해 낸 왓슨의 문학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홈즈 씨에 대해 연구해야겠군요. 골치 좀 아프실 겁니다. 왓슨 씨가 홈즈 씨에 대해 알아내는 것보다 그분이 당신에 대해 알아내는 게 훨씬 더 많을 거예요. _본문에서 줄거리 동거인을 구하던 왓슨은 홈즈를 소개받는다. 특이한 행동을 하는 홈즈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겉모습만 보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홈즈에게 서서히 끌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렉슨 경감이 홈즈를 찾는다는 연락이 와 왓슨과 홈즈는 함께 사건 현장으로 간다. 그곳에는 외상 하나 없는 남자의 시신이 있었다. 정원과 실내를 관찰한 홈즈는 피해자가 독살당했으며, 가해자는 180센티미터 키의 인도산 트리치노폴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고 추리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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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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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류이야기 1
헨드릭 빌렘 반 룬 | 아이필드 | 2009-07-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지금 왜 반 룬인가?
최근 우리 독서시장에 반 룬 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벽두에『반룬의 예술사 이야기』(전3권, 들녘)가 나오더니 2001년 말에는『온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2권, 생각의 나무)가 나와 인문학적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왜 지금 반 룬인가? 이는 지금의 우리 독서풍토와 궤를 같이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독자들은 대중적인 교양물을 목말라했다. 아니 그전부터 그런 책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계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거나 아예 대중오락물을 주종으로 하면서 독자의 요구를 외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몇 출판사와 저자의 노력으로 인문학 책들도 조금씩 쉽고 재미있게 쓰여지기 시작했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은 그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반 룬은 스스로 그의 역사탐구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80여 년 전에 출간된 그의 책들이 다시 우리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인류의 역사를 소상하게 가르쳐준다. 인류의 역사는 동양의 독자나 서양의 독자 모두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하다. 자신의 뿌리를추적해보는 것이며 문명사적으로 왜 지금 우리(인간)가 이렇게 살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반 룬은 본문에서 직접 집필의도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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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1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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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전래동화 1
손영목 | 도서출판오늘 | 2010-07-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우리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나이와 학년에 따라 적당한 전래동화가 각 권마다 여러 편씩 실려 있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 중 3, 4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전래동화들을 엮은 책이다. 교과서에는 제목만 있을 뿐,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그 내용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고, 알고 있더라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것에 착안해서 기획되었다. 이 책과 함께 5, 6학년용 「교과서에 나오는 논술 전래동화 2」도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야기들이 더 많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어려운 이야기 세 가지’, ‘금을 버린 형제’, ‘망주석 재판’, ‘오성의 지혜’, ‘반대로만 하는 아들’, ‘냄새 값과 눈요기 값’, ‘생각하기 나름’ 등 23편이다. 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소개할 수는 없으나 모두가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가치관을 형성해온 것들로,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조상으로부터 소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특히 한 편의 이야기마다 ‘낱말 풀이’와 함께 ‘생각해 봅시다’ 코너를 만들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손영목 씨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이 주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전래동화는 조상들이 물려준 값진 선물입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후손들이 오래 간직해야 할 훌륭한 문화유산인 셈이지요. 우리 겨레는 본래 마음씨가 아름답고 감정이 풍부해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살아가는 데 교훈이 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지어냈습니다. 그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살아가는 데 유익한 지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이런 전래동화를 논술공부와 연결해 논리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정리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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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꼬마 니콜라
르네 고시니 | (주)태일소담 | 2012-03-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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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꼬마 니콜라
르네 고시니 | (주)태일소담 | 2012-03-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르네 고시니의 <꼬마 니콜라>. 좀 덤벙대지만 선량한 아빠와 말이 좀 많지만 상냥한 엄마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꼬마 니콜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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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부탄과 결혼하다
린다 리밍 | 미다스북스 | 2012-07-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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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부탄과 결혼하다
린다 리밍 | 미다스북스 | 2012-07-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친듯이 서두르는 우리의 삶을 고요히 멈추게 할
아름답고 행복한 책!” ‘속도’와 ‘경쟁’ 속에서 미친 듯이 돌아가는 현대문명과 자본주의 속 지금 우리 삶의 ‘행복’과 ‘나눔’과 ‘시간’에 대해 묻는다!! 지구상에 사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 한 차원 높은 숭고한 삶을 사는 히말라야 계곡 속의 왕국, 부탄인들의 삶! 전쟁이나 혁명 없이 왕이 스스로 민주주의에 찬성한 유일한 나라! ‘경제지수’가 아니라 ‘행복지수’로 국민을 통치하는 전세계 유일의 나라! ‘비극의 햄스터 쳇바퀴’처럼 욕망에 허덕이는 현대인들에게 히말라야 산속 숨겨진 낙원 부탄에서 보내오는 ‘행복하고 느린 삶’의 메시지!! ‘속도’와 ‘경쟁’ 속에서 ‘햄스터 쳇바퀴’처럼 살아가는 비극적 현대인들에 대한 경종!! ‘단순’하고 ‘간결’한, 그러나 숭고한 삶을 살아가는 히말라야 계곡 속 낙원의 부탄인!! 지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낙원 부탄에서 보내오는 ‘행복’과 ‘시간’과 ‘나눔’의 메시지!! “이 책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이자, 인생지침서이고, 한편으로는 완벽한 여행 가이드북이다!” “그녀의 글은 미친듯이 서두르는 삶을 살고 있는 우리를 멈추게 할 이유를 제시한다.” “린다 리밍은 기자이자 여행가이다. 이 회고록은 그녀가 발견한 부탄과 이 작고 외딴 히말라야의 나라에서 어떻게 사랑, 행복, 기쁨을 찾아내었는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매력적이다!” “부탄이 풍기는 이미지 그대로 환상적이고도 사랑스런 이야기기 가득한 이 책은 가슴과 영감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회고록이자 한편의 멋진 여행기다.” - 아마존 리뷰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현대문명의 발전도 더디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으로 미국 여성이 여행을 가서 운명적으로 만난 부탄 남자와 결혼하고 그 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저자의 내면적 삶의 모든 경험이 담겨있다. 때문에 이 책에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본 부탄인들의 삶과 문화’의 모습이 속속들이 보인다. ‘지상 최후의 샹그리라(천국)’로 불리는 나라!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아직도 부탄가스 생산하는 곳으로나 잘못 알고 있는(부탄가스와 부탄은 전혀 상관없다!) 신비로운 나라 부탄의 신비로운 삶과 문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 자본주의 물질문명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 본연의 정서와 아이덴티티는 무시되어 가고 있는 이 시대에 부탄인들의 삶과 문화는 아주 큰 매력으로 우리를 자극하고, 일깨운다. 현대인들이, 지금 우리들이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행복’이다. 그 행복으로 가는 길에서 부탄이라는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이 보여주는 ‘느림’과 ‘나눔’ 같은 덕목은 경종을 울린다. 편하기 이를 데 없는 첨단 전자기기와 풍족해서 넘쳐나는 안락한 현대 한국사회의 우리에게 경제지수로는 가난하다고 할 수 있는 부탄인들의 삶의 보여주며 저자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행복을 위해 필요한 국가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여유있는 삶’ ‘배려하는 삶’ ‘나누고 베풀고 신뢰해주는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부탄인들의 삶과 문화는 속도와 경쟁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자본주의 속 지금 우리의 ‘미친듯이 바쁘고 지친 삶’에 하나의 깊은 성찰을 주며, 아울러 참다운 삶과 행복에 대한 하나의 이상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부탄은 전쟁이나 근대화혁명과 같은 급격한 변화 없이도 어질고 현명한 왕이 스스로 민주주의에 찬성한 세계 유일의 나라다. 지금도 부탄은 왕정국가이지만, 국민을 ‘행복지수’로 통치하고, 전세계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들이 가장 많이 자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들의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생활방식은 한 차원 높은 숭고한 삶의 방식이기도 하고, 부탄인들은 누구나 겸손과 침묵과 배려가 온몸에 배여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낙원의 삶은 느리고, 침묵과 겸손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직선이 아니라 순환하는 시간, 부탄유동시간(BST, Bhutan Stretchable Time) 부탄인들의 삶은 아주 느긋하면서도 여유롭다. 또한 그들은 그들만의 속도를 지향하며 살아간다. 부탄의 시간관념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낯설 수 있다. 무엇이든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현대인들에 반해 시간에 지배되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많은 것들을 즐길 줄 아는 부탄은 참으로 놀랍고 신비롭다. 그들은 내향적이며 자기반성이 깊다. 아직 왕족 시대에 살고 있는 부탄은 아직 해결해야 할 현대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으로 살아간다는 면에서 부탄은 지금도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전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 그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돕는 데도 아낌이 없다. 그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근대화와 전통의 조화를 지키려고 노력한다. 또한 다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에도 항상 귀를 기울인다. 놀라울 정도로 바깥세상의 일에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자신들에게 유용한 것들만 찾아 끄집어 쓰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매순간 순간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부탄사람들은 다른 세상 사람들에게 일깨워 줄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가진 사람들이다. 부탄에서는 수십년 전부터 부탄유동시간(BSTBhutan Stretchable Time) 방식으로 생활한다. 가령 오전 10시에 만날 약속을 했다고 하면 1시간 전인 9시부터 시작해 2시간 후인 12시까지가 모두 약속시간에 해당한다. 즉 당신에게는 많은 여유시간이 있는 것이다. 오기로 한 사람이 조금 늦나 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그냥 앉아서 기다리고 있노라면 누군가 차를 한잔 건네줄 것이다. 그 정도는 호의로 알고 받아 마셔야 한다. 한국사람들은 약속한 사람이 10분쯤 늦으면 매우 안달이 난다. 대부분 5분 전에는 약속 장소에 이미 도착해 있으니 총 15분이나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부탄에서는 정확한 시간과 상관없이 당신이 나타나기만 하면 약속은 지켜진 것으로 본다. 누구하고 밥 먹기로 약속했거나 수도관이 고장나서 수리공을 불러야 할 상황이면 부탄 사람들은 단지 “수요일에 만나요.”라고만 말한다. 그것으로 약속은 충분하다. 약속한 사람이 수요일이 아니라 목요일에 나타나더라도 48시간 이내에 왔으면 그 약속은 지켜진 것이다. 이런 식의 유동적인 시간관념은 오래 전부터 부탄 사람들의 몸에 밴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탄에서 이동거리는 꽤나 길고 사람들은 대부분 걸어 다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 도착할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웃 골짜기를 방문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여름 끝자락이라면 더위 탓에 높은 산길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을 것이고, 곰이나 퓨마를 피해 재빨리 나무 위로 피신할 일도 있을 수 있다. 그런 일들이 모두 시간을 지연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반대로 곰이나 퓨마에게 쫓겨 약속 장소에 훨씬 일찍 도착할 수도 있다. 약속한 사람이 끝내 나타나지 않으면 그리 유쾌하지 못한 상상을 할 수도 있다. 무언가의 점심식사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부탄에서 시간이란 일직선이 아니라 순환하는 것이다. 부탄 사람들은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돌고 도는 계절 안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환생을 믿는다. 태어나고 다시 태어나고, 끝없이 순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간이 많은 일들에 끊임없이 영향을 미친다. 부탄 사람들에게 시간은 양적인 문제가 아니라 질적인 문제다. 그들은 찰나를 사는 방법을 터득한 시간의 달인들이다. “오래전 내가 처음 부탄 여행길에 올랐을 때, 기대한 것과 너무나 다른 이 낯설고도 새로운 곳에서 나는 많은 질문을 하고 답을 얻었다. 어떤 때는 내가 한 질문에 침묵으로 답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침묵 속에는 많은 답이 담겨 있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거기에 언제 도착하는지가 뭐가 그리 중요해요? 우리는 지금 여기에 있잖아요. 당신을 여기에 데려온 것은 무엇이죠?” _-본문 217쪽 현대 문명의 경쟁과 각축과는 다른 문명과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부탄! 이 책 『부탄과 결혼하다』는 히말라야 동쪽 끝에 인도와 중국과 국경을 나누고 있는 아주 작은 왕국,부탄의 화보로 시작한다. 그야말로 찾아보기 힘든 오지이자 범접하기조차 힘든 이 나라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이국적인 동식물들로 가득하다. 이 책의 저자 린다 리밍은 처음 부탄을 방문하고 이런 부탄의 근사한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 그림처럼 행복하고 더디고 느린 그러나 너무나 행복하기 이를 데 없는 삶의 방식에 마음을 빼앗긴다. 갈수록 경쟁과 각축이 치열해지고, 삶의 질은 높아지고 있지만 인간의 행복은 줄어들고 있는 거대한 시장경제 아래에서 부탄이라는 나라는 예외적으로 경쟁과 각축이 아닌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번영을 추구하고, 국민총생산(GNP)이 아닌 국민행복지수(GNH)로 국민을 통치한다. 공장도 별로 없고, 공해도 없으며, 군대도 찾아보기 힘든, 나라의 국가운영 정책 자체가 평등하고 지속적인 사회경제발전, 전통가치의 보존 및 발전, 자연환경의 보존 등을 우선으로 한다. 놀라운 것은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정책으로 한 해에 관광객의 수를 제한한다는 사실이다. 관광수입을 늘리고 수출을 확대하려고 관광객 수를 늘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보통의 나라들과는 국가적 마인드 자체가 다른 것이다. 때문에 부탄의 청년 엘리트들은 미국에서 아이비리그나 최고의 대학교 과정을 마치고 최고의 자리를 보장하는 스카우트 제의가 와도 행복한 삶을 위하여 부탄으로 돌아와 가난하고 단순한 삶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침묵과 배려, 여유와 나눔의 인간적인 편안함의 문화! 부탄 사람들은 ‘행동없는 행동’을 하고, ‘말없는 말’을 한다. 그러니까 드러내지 않으면서 배려하는 침묵과 나눔 속의 행위에 익숙해 있으며, 요란한 말소리의 대화가 아니라 조용한 ‘웃음’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정’과 신뢰의 ‘눈빛’ 속에서 서로서로 대화를 나눈다. 그들은 대화 중에 생긴 침묵을 틈타 고독감, 만족감, 명상, 행복감, 슬픔 같은 모든 감정을 전달한다. 그런 것에 길들여진 그들은 비록 상대가 말을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아는 일종의 몸짓언어의 달인들인 것이다. 그들은 말을 하지 않고도 아주 훌륭히 의미를 전달하며 그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소란함과 서두름 속에서 우리는 진정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원하는 말이 무엇인지, 우리가 진짜 소통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보게 된다. 행복은 더 큰 집, 더 좋은 옷, 더 좋은 차, 더 많은 물건들을 소유해서 오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많은 물질 속에 빠져있다. 그런 물질은 우리에게 안락함을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행복과는 그렇게 관련이 크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구적으로 보자면 수많은 물질문명의 향유는 지구의 오존을 파괴하고 무서운 속도로 우리의 삶의 본질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탄에서는 채소 쓰레기는 퇴비로 만들어 쓰고, 플라스틱이나 종이 쓰레기는 창고에 있는 큰 플라스틱 통에 넣어둔다. 그리고 어느 정도 차면 두세 달에 한 번씩 차로 20분 걸리는 쓰레기 하치장에 가서 버린다. 종이는 겨울이면 장작난로의 불쏘시개로 쓰기도 한다. 물도 하루 종일 콸콸 나오지도 않지만 그들은 우리보다 행복하다. 왜 그럴까? 우리는 이제라도 멈추고 잠시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도 이제 ‘경쟁’ ‘속도’ ‘물질’ 이런 것들을 잠시 버리고 부탄인들이 가진 ‘나눔’ ‘느림’ ‘행복’ 의 가치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사람이나 동물이나 본연의 모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나라, 부탄! 이 책의 저자인 린다와 그녀가 부탄에서 결혼한 남편인 남게이와 결혼 후 미국을 여행할 때의 일이다. 미국으로 여행 가기 전까지 부탄사람인 남게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본 적도, 햄버거 나 밀크셰이크를 먹어본 적도 없었다. 진공청소기, 식기세척기, 쓰레기압축기, 현금출납기, 자동판매기, 자동잠금 장치가 달린 자동차, 서양식 영화관 따위를 본 적도 없다. 쇼핑몰에 가려고 고속도로를 시속 6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려가는 것도 처음 해보는 일이다. 로데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히말라야 예술품이 많은 뉴욕의 루빈 미술박물관도 마찬가지다.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그런 것도 마셔본 적이 없다. 이제 남게이는 서구문명에서 느낀 그 경이로움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남게이가 린다에게 묻는다. “미국 도로에는 왜 차들만 다니죠? 사람들이 걸어가지도 않고, 밀을 말리는 것도 아니고…….” 남게이가 말했다. 여덟 살에 자동차를 처음 봤으니 그것도 당연한 말이다. 남게이에게는 미국의 개들이 아주 순하게 길들여져 있다는 사실이 낯설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 반대라는 사실도……. 부탄에서는 아이들과 자연과 동화되어 아주 순하고, 야생의 동물들은 그 야생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원초적인 지구적 삶의 모습이고, 그들이 생각하는 제대로 된 삶과 문화의 모습이다. 린다와 결혼한 부탄 사람인 남게이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신기함에 넋을 잃고는 몇 시간 동안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코너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것들을 가지고 싶어하지는 않았다. 그저 보는 것만으로 즐거워할 뿐이었다. 그에게 다른 세계의 삶과 물질들은 그저 바라보고 놀라는 신기한 대상이지 소유하고 싶거나 빠지고 싶은 자신이 원하는 세계는 아니었던 것이다. 삶과 함께 숨쉬는 죽음, 그리고 참다운 만족과 행복 속에서 살아가는 부탄의 사람들! 부탄사람들이 소유 앞에서 자유롭고, 사람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익숙한 것은 근본적으로 그들이 삶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있다. 부탄 사람들에게 죽음은 자연적인 하나의 일상적인 기능이자, 긍정적인 삶의 단계이다. 불교국가로 윤회를 믿는 그들에게 죽음은 다음 생을 위해 통과해야 할 과정이다. 오히려 죽음이 커다란 카르마 바퀴를 돌릴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 부탄에서는 조금 더 자주 실제 죽음과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부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죽음을 더 쉽게 편하게 받아들인다. 불교에서는 매일 죽음을 5번 이상 생각하도록 가르친다. 사실 부탄은 매우 작고 가난한 나라이다.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다. 그것은 아마도 이 책 끝부분에 나오는 죽음을 직시하는 태도 때문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죽음을 직시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죽음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듬은 다음에 할 일은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진 것에 감사하고, 우리가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라고 말한다. 결국 이 책 속에서 마지막 지상낙원이라고 알려진 부탄사람들은 단순하고 간결한 삶과 나눔과 배려의 문화 참다운 행복과 진정한 삶이 있다는 사실을 깊은 울림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저자 린다 리밍과의 인터뷰 중에서> editor 부탄을 알게 된 것을 운명이라고 생각하는가? Linda 한마디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우연찮게도 내게 일어났던 많은 일들이 나를 부탄으로 이끌어 갔다. 부탄에 오기 전 나는 미혼이었다. 직업 특성상 내겐 세상을 여행할 기회가 풍족했다. 그러던 중에 뉴욕에서 부탄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이 나를 부탄으로 초대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어른이 되면 독특하고도 이국적인 곳에서 살고 있을 모습을 꿈꾸곤 했다. 다양한 민족을 만나고, 여러 문화를 알아나가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었다. editor 부탄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Linda 사람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부탄 남자와 결혼을 하지 않았는가! 이들의 진정한 매력이라면 정말로 아름답고 순수하다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삶은 아주 느긋하면서도 매우 변덕스럽다. 부탄 사람들은 그들만의 속도를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내가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또 저와 같이 되고 싶어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분명 부탄 사람들은 다른 세상 사람들에게 일깨워 줄 많은 지혜와 가르침을 가진 사람들이다. editor 시간은 모든 것을 바꾼다. 지금 부탄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들이 시간이 흐르면 사라질 수도 있을 텐데, 이것만은 영원히 부탄에 남았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말해 달라. Linda 물론이다.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것이 변한다. 부처님의 말씀을 빌자면, 변화란 모든 것에 내재된 성향이다. 또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도 하다. 나는 부탄의 이미지가 변치 않길 희망하는 사람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도 안 될 것이다. 부탄은 좀 더 서구화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시설이나 안전한 식품, 양질의 교육 등을 따지만 그렇다. 그런 면에서 지금의 부탄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 같다.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잘 유지하면서도 한편으론 근대화를 꾀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른 민족도 겪은 변화인 만큼 부탄 사람들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부탄 사람들의 미소가 부탄에서는 영원할 수 있을 거라 희망한다. editor 부탄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은 충분히 공감이 간다. 그래도 부탄에 살면서 좋은 점, 나쁜 점(불편한 점)은 무엇인가? Linda 부탄 이곳저곳을 걸어 다니는 일은 참으로 즐겁다. 문제점들은 그리 많지 않다. 굳이 있다면 이곳이 아주 고립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생겨날 수 있는 것들이라고 할까?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이 구비된 지금의 세상에선 그리 고립되진 않았다 할지라도 이곳은 여전히 고립된 곳이니까. 그래도 지금은 한국에서 들어온 멋진 옷, 신발, 음식 등 많은 것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편이다. editor 처음 부탄에 갔을 때 가장 놀라웠던 또는 충격적이었던 에피소드가 있으면 말해 달라. Linda 이 책의 서두에서 부탄 사람들이 느끼는 시간관념을 썼다. 부탄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 가장 놀라운 점은 시간이다. 무엇이든 빠르게 처리해야 했던 미국인이 처음 부탄에 도착해서 경험한 가장 놀라운 일이 시간에 대한 개념이었다. 무엇이든 빠르게 진행시켜야 했던 미국인이었던 내겐, 시계에 지배되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많은 것들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놀라운 발견이었다. 이 점이 제일 맘에 든다. editor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또 요즘의 현대인들이 행복감을 잘 느끼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Linda 진정한 행복이란 당신 자신과 세상에서 평화로움을 느끼면서 안정감을 찾을 때 생기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에서는 죽음으로부터 달아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editor 신이 당신에게 전능한 힘을 주었다고 가정하고, 세계 여러 나라 중 어느 나라를 부탄처럼 만들고 싶은가? Linda 바로 한국이다! 이미 부탄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editor 부탄이라는 나라를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Linda 행복! editor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Linda 이 책을 쓴 이유는 부탄과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이다. 아직은 왕족 시대에 살아가고 있고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는 있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면에서 부탄은 훌륭한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그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전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들은 가족을 사랑한다. 그러면서 이웃을 돕는 데도 아낌이 없다. 전통을 존중한다. 적어도 그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세상이 잠식해 들어오는 가운데서도 근대화와 전통의 조화를 지키려 노력 중이다. 또한 다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도 항상 귀를 기울인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유용한 것들을 끄집어다 쓴다. 정말이지 바람직한 양상이다. 이 책을 읽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한국의 다른 사람들도 모두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한국인이나 부탄인은 특별한 유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부탄과 훌륭한 무역 조역국이다. 부탄의 전역에서 한국의 음식, 옷, 음악을 볼 수가 있으며 심지어는 교육까지도 비슷하다. 정말이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부탄의 젊은이들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입는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을 흉내 낸다. 한국적인 것에 심취해 있다. 매우 놀라운 일이다. 이 두 나라는 아주 유사하면서도 우호적이란 생각을 떨칠 수 없다. 그런 면에서 나는 한국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비록 그들이 부탄을 방문할 수 없을지라도 이런 유사성이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길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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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 대교출판 | 2011-05-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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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윌리엄 셰익스피어 | 대교출판 | 2011-05-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시리즈 제 34권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본 시리즈는 오랜 세월 동안 폭넓게 사랑받은 세계명작 중에서도 어린이가 한번쯤은 꼭 접해봐야 할 작품들을 엄선하여 선별했습니다. 각 권마다 다양한 정보 지식이 팁으로 싣고 있어, 원작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4권에는 셰익스피어 작품 가운데도 명작으로 손꼽히는「햄릿」,「리어 왕」,「맥베스」,「오셀로」가 실려 있습니다. 각 작품 속에는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질투,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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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귀여운 여인
안톤 체홉 | 아이브러리 | 2009-12-1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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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귀여운 여인
안톤 체홉 | 아이브러리 | 2009-12-1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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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안도현 외 | 퍼플레인 | 2009-11-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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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노무현 부치지 못한 편지
안도현 외 | 퍼플레인 | 2009-11-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언론, 시장, 미국, 보수, 진보, 갈등, 통합, 정치권력, 시민사회, 농촌공동체, 환경
앞으로 10년간 위의 주제를 논할 때 빠지지 않을 이름 노무현 우리는 그를 어떻게 기억하고 언제 보내줄 수 있을까?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은 한국 역사상 그 누구도 가지 않은 ‘우공이산’의 ‘외로운 권력자’의 길을 걸어갔다. 지역패권정치와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며, 부당한 족벌수구 언론권력에 맞서 임기 말까지 혼신의 힘을 다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지방이전을 과감히 추진했다. 어렵사리 10·4남북정상선언을 해내는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이어받아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정책을 폈다. 그러는 중에도 이 시기, 그와 시민들 사이의 불편한 오해는 계속되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은 역사 속으로 서둘러 자리를 옮겼다. 여전히 오해도 남아 있고 그가 남겨준 숙제도 산적해 있다. 서둘러 자리를 비켜준 그에게 우리는 할 말이 남아 있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계속되는 한 우리에게 ‘노무현’은 현재 진행형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를 향해 부치지 못한 편지를 부친다. 아직은 ‘굿바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혹은 “고맙습니다. 잘 가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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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서양철학 편)
엄정식, 장영란, 이창우, 이현복, 백종현, 이동희, 강영계, 이기상 | 이숲 | 2013-11-0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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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동서양 철학 콘서트 (서양철학 편)
엄정식, 장영란, 이창우, 이현복, 백종현, 이동희, 강영계, 이기상 | 이숲 | 2013-11-0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 책은 기존에 소개된 <동서양 철학 콘서트 : 동양철학 편>과 <동서양 철학 콘서트 : 서양철학 편>을 대활자본으로 재편집한 것이다. KTV 한국정책방송의 〈인문학열전〉 가운데 동서양 철학에 관련된 열다섯 편을 엮었다.
2010년 1월 인문학콘서트 1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시리즈는 2권, 3권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인문학 입문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동서양 철학자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한 이 책에서는 국내 원로·중견 철학자들이 각각 한 철학자의 핵심적인 철학적 주제를 재미있고 충실하게 다룬다. 동양철학 편에서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하여 묵자, 순자, 한비자 등 동양철학의 바탕을 이룬 철학자들이 천착했던 문제들을 살펴보고, 서양철학 편에서는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칸트, 헤겔, 마르크스와 현대 실존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자들의 사상을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 철학은 그 어원이 말하듯 지혜(sophia)에 대한 사랑(philo)이다. 다시 말해 철학은 지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철학이 어렵다고 한다. 지혜에 도달하는 길이 그토록 멀고 험하다는 뜻일까? 그런 것은 아닌 듯싶다. 오히려 철학이 "지혜 사랑"이라는 본연의 모습을 잊어버리고 학문이나 지식이 되어버린 현상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왜냐면 우리 주변에는 지식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단순한 사람도 지혜롭게 살아가고, 대단한 철학적 지식을 갖춘 사람도 지혜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기 때문이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잘못된 접근 방식에 있는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철학적 사고를 구성하는 개념의 장이 우리 의식에 자리 잡지도 못한 상태에서 오로지 개념만으로 철학자들의 사고를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모든 것이 난해하고 복잡하게만 여겨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철학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무작정 철학적 개념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어떤 시대에 어떤 사고가 탄생한 필연적인 원인을 살펴보고, 서로 다른 여러 사고 사이의 관계를 일정한 기준을 통해 파악하는 데 있을 것이다. 동서양 철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여러 철학자의 삶과 사유를 통시적으로 따라가면서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자리에서 살펴봄으로써, 비록 동양과 서양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인류 보편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비슷하게 사유하고, 서로 비슷한 시대적 고민을 안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어떤 철학적 사고가 발원한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는 때로 대립하고 때로 상응하던 동서양 철학적 사고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뚜렷한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자들은 전문가들의 해설을 통해 그들 동서양 철학자들의 삶과 사유가 오늘날 이 시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전하는 지혜와 진실이 어떻게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용기와 힘이 될 수 있는지를 감동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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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삼국지 인물 108인전
최용현 | 일송북 | 2013-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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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삼국지 인물 108인전
최용현 | 일송북 | 2013-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수많은 삼국지 인물을 한눈에 정리한
새롭고 탁월한 지혜의 보고(寶庫) 1. 동양 최초로 100명이 넘어가는 삼국지 인물 평전이다. 삼국지를 읽는 독자마다 문득 드는 생각의 공통점은, 수백 명에 달하는 주요 인물들의 활약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으면 참 좋겠다란 점이었다. 저자 최용현은 이런 독자들의 생각을 오래전부터 간파해,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작업을 20여 년 동안 꾸준히 해왔다. 그동안 삼국지 인물 수백 명 중 무게의 경중을 고려하고 인물성격을 다양하게 분류하여 108명에 이르는 방대한 인물 평전을 동양 최초로(세계 최초가 더 타당) 출간 하기에 이르렀다. 언듯 목차만 훑어 보아도 간단하거나 만만하지 않는 저자의 저력을 무게감으로 느낄 수 있다. 2. 『삼국지』가 고전의 보고(寶庫)라면 『삼국지 인물 108인전』은 비책(秘策)이다. 삼국지는 오랜 세월 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의 보고(寶庫)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독자들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들은 비책(秘策)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은 없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20여 년을 이 삼국지에 매달려 연구해온 결과, 삼국지의 인물들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쌓아간 인생의 비책들을 모두 이 한권의 책에 담을 수 있는 성과물로 가져 올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전문성에 있어서 결코 간단하지 않는 이 책은 인생을 사는 모든 독자들에게 훌륭한 삶을 사는 비책을 친구가 되어 안내해 줄 것이다. 3. 수많은 삼국지 인물들을 한눈에 읽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삼국지의 방대한 인물들을 삼국이 형성되기 전 유형과 각 나라별, 인물 유형별, 그리고 실패와 성공의 유형, 라이벌 유형등 한쾌에 북어를 엮어 놓듯 너무나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다. 아울러 속도감을 더하기 위해 한 인물당 4쪽을 넘기지 않는 저자의 절제력은 스스로의 오랜 싸움에서 올라온 내공임을 이 책을 읽는 독자이면 대번에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생동감 있는 문장력은 스크린을 보는 듯한 즐거움과 읽는 속도감을 더해준다. 4. 이 책이 필요한 독자들 『삼국지 인물 108인전』은 삼국지를 처음 읽거나 오래 읽은 독자들에게 모두 필요하다. 처음 읽는 독자는 친절한 안내서로 그 시야를 열어 갈 것이고, 오래 읽은 독자는 무궁무진한 삼국지의 진수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사유의 창을 열어 줄 것이다. 삼국지의 인물 중 그 내용을 인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만 펼쳐들면 아주 쉽사리 나라별, 각종 인물 유형별로 정리된 보석들을 주워담을 수 있다. 수험생이나 자라나는 청소년, 그리고 다시 삼국지의 매력에 빠져 들고 싶은 독자나 글을 쓰는 필자나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모든 전문인들이 인물 사전적 개념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아울러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쓴 책 뒷편의 ‘간추린 삼국지’ 22쪽은 삼국지를 한눈에 이해하는 첩경으로도 훌륭하다고 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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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전문기자 신익수의 닥치GO! 여행
신익수 | 매경출판 | 2013-01-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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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여행전문기자 신익수의 닥치GO! 여행
신익수 | 매경출판 | 2013-01-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뻔’하고 ‘속’ 보이면 어떤가?
FUN하고 SOUL이 있다면… 긴 시간도 필요 없다, 지루함은 더더욱 없다. 너무 재미있어 순식간에 다 읽게 될 테니. 읽고 나면 여행전문기자 부럽지 않을 정보와 팁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니 여행을 꿈꾸는 모든 이여! 지금 당장《닥치GO! 여행》을 챙겨 들어라. 《닥치GO! 여행》에만 있다! 짧게 자른 스포츠형 머리에 검게 탄 얼굴. 통통한 몸에 쉴 새 없이 떠드는 입! 알록달록한 티셔츠에 한 손으로 전화 받는 자세하며. 그는 확실히 타고난 여행기자다. 강남의 오피스 숲을 순식간에 동남아시아 어느 시장 앞(?)으로 바꿔주는 마법사, 그가 여행기자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그 일을 할까? 다만 흠이라면 아무리 우아한 고성도 마음 편한 놀이터로 만들어 준다는 것 정도?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여행기자, 그가 바로 신익수다. 그가 살며시 풀어놓는 여행의 비밀. 어떻게 하면 남보다 싸게, 즐겁게, 알차게 갈 수 있을까? 알고 나면 왜 진작 몰랐을까 후회하게 될 비법들이 이제야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여행기자가 여행이 싫다고? 모두 같은! 판에 박힌! 여행은 싫다, 줘도 안 간다(책임은 못 진다). 1년에 돌아다녀야 하는 나라가 고르고 골라 20개 정도? 남들이 들으면 일이 아니라 노는 거다. 하지만 칭찬도 백번이면 질리고, 지루한 여행은 가기 전에 ‘감’이 오는 눈치만 느는 것이 여행기자다. 애초에 잘못된, 재미없는, 바가지 쓰는 여행은 가지 마라. 누구보다 값싸게, 좋은 곳으로, 받을 거 그 이상으로 받아가면서 여행을 떠나자! 어떻게? 라고 물음이 든다면 당장 《닥치GO! 여행》을 집어라. 알뜰 여행을 원하는 모든 이여, 보라! 같은 값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여행이다. 그러니 여행 상품, 제값 내면 바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단언한다. 독자들은 책의 열배, 백배 더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다고 너무 감동하지는 마라. 솔직히 싸게 가는 법은 인터넷 클릭 한 번이면 널리고 널려 있다. 하지만 이 책, (솔직히) 압권이다. 긴 말 필요 없다. 이 글을 읽는 데 5분만 투자하자. 당장 5만 원, 50만 원도 가뿐히 벌 수 있다. 대체 고수들은 어떻게 싼값에 여행을 갈까? 궁금한가,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글을 힘껏 째려봐라! 그러니 저러 해도 싸게 간다면, 난 무조건! 여행, 간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해 최소한 20시간 이상 가야하는 남아메리카의 경우를 보자. 대한민국 자국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대신 카타르항공으로 바꾸면 전체 비용의 40% 이상 줄일 수 있다. 같은 값으로 비즈니스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이제 그 비법을 배워보자. 쇼핑,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다면 기꺼이 출장을 떠나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려는데 웬일인지 와이프가 뜨끈한 김칫국을 끓인다. 놀란다! 아니, 대체! 대관절! 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가(비상금을 알아챘나, 이번 출장 자원한 걸 알아챘나)! 반찬은 계란말이와 소시지. 사나이는 마음속으로 운다. 그러더니 애절하게 바라보며 말한다. “여보 나 이번에 나온 신상 ○○을 갖고 싶은데….” 사나이는 이번엔 진짜로 운다. 용돈을 털어 선물을 사야 해서? 아니다. 미리 말해줬다면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을 텐데. 인터넷, 비행기, 일반 면세점 중 가장 싼 곳은 어디일까? 만약에 환율이 팍팍 떨어지고 있는 시점이라면(혹은 그 반대라면?). 그렇다면 기내와 일반 면세점 중 어디서 쇼핑을 하는 게 나을까. 아!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궁금해? 삶은 달걀이 아닐까, 늘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달걀.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할 때만 해도 도굴꾼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10년, 후 어쩌면 전공과 눈곱만큼도 관련 없는 매일경제 신문기자로 뛰고 있다.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확실히 ‘업’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여행의, 여행에 의한, 여행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해야 하는 여행전문기자인데도 떠나는 게 그렇게 싫은 남자, 아무리 럭셔리 해외여행도 3박 4일 이상 일정은 거들떠도 안보는 남자, 덜컥 여행전문기자로 발령 나 버린 뒤에는 어쩔 수 없이 전 세계를 터벅터벅 누비고 있다. 남들의 시기, 질투, 부러움 다 받을 것이 빤하다. 한 달에도 몇 번씩 해외로 나가는 것이 업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그 책임감으로 확실하고 기똥찬 여행 팁! 여행 실전서 제대로 냈다. 저서로는 《주말 골퍼 10타 줄이기》(공저), 《스크린 골프 바이블》(공저), 《GO!GO! 익사이팅 테마열차》 등이 있다. 밑줄 그어보자! ‘1만 원.’ 최근 한 저가항공사가 내건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의 편도 가격이다. 부산까지 택시를 타고 가도 20만 원이 넘으니 이는 파격을 넘어, 거저 주는 셈이다. 이렇듯 최근 알뜰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게 저가항공이다. 웬만한 동남아시아 노선은 다 생겼으니 눈만 크게 뜨자. 여행 고수들조차 어려워하는 환전의 기술. 환율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깨지더라도 이번 기회에 단단히 잡고 가야 한다. 공식처럼 외워두면 제법 많은 돈을 쏠쏠하게 절약할 수 있다. 원화 강세 때. 바꿔 말해 원달러환율 하락 때다. 환율이 하락하는 원화 강세 시기에는 당연히 출국 직전까지 최대한 환전을 늦추는 게 현명하다. 하루가 달리 환율이 떨어지니 미리 환전해 외화를 쌓아 놓은 그만큼 손해다. 최대한 기다려 환전하면 된다는 의미다. 여행 가방 이게 늘 문제다. 아무리 좋은 것을 사도, 여행 간 날 컨베이어 벨트를 돌다보면 흠집투성이 중고로 변신해 나온다. 그러니 늘 애물단지다. 새 것을 사도 찝찝하고, 중고를 써도 찝찝하다. 이럴 때 현명한 해결책이 렌탈이다. 놀랍게도 여행용 가방, 렌트가 된다. 최고 명당은 단연 비상구 앞뒤 좌석. 비상구 앞쪽은 의자를 뒤로 확실히 젖힐 수 있어 좋다. 당연히 뒤쪽은 다리가 편하고 공간이 널찍하다. 누구나 알고 있으니, 당연히 경쟁이 살벌하다. 핵심은 이 자리를 차지하는 요령이다. 미리 예약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일반적으로 안전을 감안해 비상구 좌석은 24시간 이전부터 개방한다. 출발 24시간 전 이 시간대가 포인트다. 무조건 전화하고, 문의하라. 규정상 15세 이하(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승무원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오해가 없기를!)는 이 자리에 앉을 수 없다는 것도 알아두자. 새벽, 솜털처럼 가볍고 폭신한 침대에서 눈을 뜬다. 제대로 자지 못해서가 아니다. 이미 최고급 침대에서의 숙면으로 컨디션은 최상이다. 날이 밝을 때까지 노트북을 켜서 인터넷을 하기로 한다. 몇 가지 확인 사항을 이메일로 체크한 다음 럭셔리 스파에서 가볍게 온욕을 한다. 물은 몸을 데우기 가장 적합한 온도. 몸이 살살 녹는다. 몸을 풀고 나니 조금은 허기가 몰려온다. 라운지로 내려가 조식을 하기로 한다. 무료한가? 몸 풀기 겸 스케이트. 그 뒤엔 테마 수목원에서 가벼운 산책. 머리가 지저분한가. 미장원에서 가볍게 머리 다듬기. 그 사이 아이는 키즈클럽에 잠깐 맡겨둔다. 좋아하는 아이. 어떤가. 꼭 어느 럭셔리 리조트의 하루 같지 않은가. 아니다. 이게 실제 인천공항에서 일어나는 하루 일과다. 인천공항은 그냥 공항이 아니다. 거대한 문화공간이요, 리조트고 또 테마파크다. 여행이 시작되는 관문이기도 하다. 인천공항에서의 첫 발이 여행의 인상을 좌우할 수 있다. 그러니 꼭 알아둬야 할 인천공항 100배 즐기기. 외국 동전으로 공항리무진 버스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환전사업 전문기업 플래닛코인이 인천에어네트워크와 계약을 맺고 선보인 ‘외국 화폐(동전 포함) 승차권 구매 서비스’가 그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는 인천공항 입국장 7번 출구 쪽 옥외 공항리무진 매표소다. 현재 사용 가능한 동전은 달러화, 엔화, 유로화, 위엔화 등이다. 친구와 깨끗한 방. 해외여행 때 꼭 필요한 두 가지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이 두 가지를 택할 것이다. 더욱이 그 친구가 여행 마니아라면 더 좋을 터. 떠나 본 사람만이 떠나 온 사람의 진심을 아는 법이다. 방까지 공짜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럴 때 유용한 사이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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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플라이 미 투 더 문 1
이수영 | 로맨스토리 | 2009-12-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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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플라이 미 투 더 문 1
이수영 | 로맨스토리 | 2009-12-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강추!>[종이책8쇄증판]판타지의 대사, 이수영. 그녀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사랑이야기 『플라이 미 투 더 문』 제 1권.
사랑, 질투, 음모, 욕망…… 상상한 것 이상의 절애(切愛), 그 잔혹한 사랑이 시작된다. 온전히, 그의 손에 떨어진 꽃. 잡았다. 짐승의 왕은 즐거웠다. 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너일 수밖에 없는 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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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대를 위한 미래를 여는 지혜 37가지
김태광 | 머니플러스 | 2013-07-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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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0대를 위한 미래를 여는 지혜 37가지
김태광 | 머니플러스 | 2013-07-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세상의 중심, 1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
이 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희망의 씨앗을 틔우고 줄기를 말아 올릴 수 있도록 곁에서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내가 다시 십대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어떻게 보낼까?’ ‘십대 때 좀 더 알차고 보람 있게 보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만일 그때로 다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분명 과거처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간곡히 말한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인생은 두 번 살 수 없는 것!’ 이라는 판단이 들어 막연한 후회로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10대의 꿈 많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한 것이다. 미래의 꿈을 키우기 위해 그만큼 방황하던 저자의 간접 경험들이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희망 메시지 - 나를 아끼고 성장하게 하는 책 “인생은 10대에 결정된다.”고 하지 않는가. 사람은 누구나 성장하면서 10대라는 ‘황금시기’를 보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많은 시간이 흐른 뒤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단 한 번뿐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지금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에 서 있는 10대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갖추도록 독려해줘야 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기둥인 10대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로 그들에게 무한 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줄 교두보를 마련해 줄 것이다. 10대들은 아직 불완전한 만큼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는 시기임을 계속 상기시켜주고 있다. 10대 젊은이들은 야생초처럼 변화무쌍한 사계와 거센 비바람, 뜨거운 햇볕을 받아들이고 때론 투쟁하면서 찬란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준비를 갖추어야 할 시기이다. 10대들은 부모라는 테두리 속에서, 즉 온실에서 자란 묘목으로서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으로부터 진정한 삶을 시작할 준비를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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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14살 허당 유학생 영어 정복기
조승연 | 왕의서재 | 2011-07-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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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14살 허당 유학생 영어 정복기
조승연 | 왕의서재 | 2011-07-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미국 가서 꿀 먹은 벙어리 됐던 한국의 자칭 영어짱
3년 만에 영어에이스로 거듭난 특급 노하우!” ① 머리부터 발끝까지 Cool하기 ② 뒷골목 영어로 대화 트렌드 따라잡기 ③ 학교에서 왕따 모면하기 ④ 과감하게 이성 친구 사귀기 ⑤ 뼛속까지 미국 문화에 길들기 ⑥ 망신당하기 쉬운 말 익히기 ⑦ 직장의 Take no prisoner 문법 익히기 『공부기술』 저자 조승연, 이번엔 이 악물고 영어 기술 터득하다! ‘허걱! 이게 어찌된 일이지?’ 이 책의 저자 조승연이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 미국으로 건너가 또래들 앞에 섰을 때 토해냈던 혼잣말이다. ‘한국의 유명 영어 학원에서 선생님들과 대화를 그것도 영어로 제법 구사한다는 평을 받았던 내가 아니었던가?’ 이런 상황을 ‘꿀 먹은 벙어리가 쥐구멍 찾기’라고 해야 할까? 식은땀은 등줄기를 타고 한없이 흘러내렸다. ‘허당, 허당, 허당’하는 메아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가슴에 사무친 한은 죽어서 귀신이 돼 구천을 떠돌든가, 현세에서 복수를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게 사람 마음이다. 저자는 한국에서 배우고 익혔던 영어가 거의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허당의 자리에서 벗어나 영어짱의 지위를 찾기 위해, 그리고 왕따 신세를 모면하고 학교생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영어를 새로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은 순탄치 않았다. 영어 사전을 통째로 외워보기도 하고, 문법을 끝내주게 한다고 인정을 받을 만큼 노력도 했다. 뒤늦게 깨달았지만, 저자는 미국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말을 알아야 제대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자칭 한국의 영어짱이 수치를 느끼고 좌충우돌 깨달았던 영어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호된 대가를 치르며 3년 만에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게 됐다. 학교에서도 그는 'Cool(미국의 학생들은 이 말을 최고로 여긴다)'한 친구로 인정을 받게 됐다. 과연 저자가 진짜 영어에이스로 거듭난 특급 노하우는 무엇이었을까? 7가지 상황별 대화법을 통달하고 마침내 원어민처럼 말하다! 하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Cool하기 미국 아이들은 모두가 Cool하고 싶어한다. Cool하기 위한 말과 행동, 그리고 문화를 통째로 외운다. 둘, 뒷골목 영어로 대화 트렌드 따라잡기 미국에서는 뒷골목에서 쓰는 영어가 아이들의 대화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의 영어를 목숨 걸고 배워야 했다. 셋, 학교에서 왕따 모면하기 무조건 공부만 하면 좋을까? 답은 ‘NO’다. 친구들도 많고, 인기 있는 Cool Guy로 거듭나기 위한 학교생활 영어는 따로 있다. 넷, 과감하게 이성 친구 사귀기 동양이나 서양이나 이성에 관한 이야기는 대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미국 친구들의 데이트 관련 표현들, 나아가 미국의 부모님들이 자식들에게 하는 예절 교육 들을 익혀야 한다. 다섯, 뼛속까지 미국 문화에 길들기 역사는 대한민국의 반도 안 되는 나라지만, 미국의 애국심은 그야말로 세계 최강. 툭하면 나오는 미국 관련 표현들을 익히면 귀가 뚫린다. 여섯, 망신당하기 쉬운 말 익히기 속담에‘어’다르고 ‘아’ 다르다고 했다. 영어는 오해를 살 만한 말들이 많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부르는 영어 표현을 외워야 한다. 일곱, 직장의 Take no prisoner 문법 익히기 학생들과는 무관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미국의 비즈니스계는 끔찍하기로 유명하다. 비즈니스의 문법을 익혀야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영어책과 무엇이 다를까요? - Fun Fun 영어 진부한 20C 영어로 가득한 교과서 영어 탈피, 현대 미국 문화에서 배우는 재미난 영어 - 골라 쓰는 영어 각계각층에서 다르게 쓰는 영어 표현법 - 자동 암기 어원 속 숨겨진 이야기와 그들만의 특별한 관습을 읽다보면 저절로 머릿속에 저장 - TOEFL 등 외국어 시험 대비 유창한 대화가 관건인 TOEFL 등 영어시험의 고득점 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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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 책빛 | 2012-08-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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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1세기 걸리버 여행기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 책빛 | 2012-08-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걸리버 여행기’를 읽어보았나요? 소인국, 거인국의 나라를 여행하는 걸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의 세계를 무한히 키워주었던 책이죠. 바로 그 ‘걸리버 여행기’가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로 이 시대 어린이 감성에 맞게 재탄생되었습니다.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는 스페인 유명 출판사 ‘에데베’에서 수여하는 ‘에데베상’을 받았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Jordi Sierra i Fabra)’가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동시에 그는 이 책을 통해, 원작이 갖고 있는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1726년에 조나단 스위프트(1677-1745)가 창작한 ‘걸리버 여행기’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소인국과 거인국의 모험을 통해 그 당시 사회가 갖고 있는 편협한 제도를 지적합니다. 하늘을 나는 섬인 라퓨타와 말들이 사는 나라 휴이넘의 모험을 통해, 18세기의 인간 이성에 대한 낙관론을 비판합니다. 당시 ‘걸리버 여행기’가 출간되었을 때, 이 소설 속에 시대를 비판하는 주장이 담긴 까닭에 주목을 받았던 만큼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문사회비판서’라고 할 수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점차 어린이 동화로 주목받게 된 것은 기발한 세계를 상상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가 되었고, 바로 사회비판적인 의미보다는 재미있는 세계로의 모험이라는 점이 강조된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걸리버 여행기’가 항상 명작의 반열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은 그것이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라는 점과 함께,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르디는 기존의 ‘걸리버 여행기’ 내용 중, 지금 어린이들의 공감을 퇴색시키는 부분들을 과감하게 현대적으로 바꿔서, 오히려 원작이 주고자 하는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조나단 스위프트가 살았던 18세기 당시, 바다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그래서 걸리버는 미지의 세계 탐험을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제 바다는 더 이상 신비로운 공간이 아닙니다. 운송수단과 통신시설이 발달하여 바다에 대한 의문을 낱낱이 밝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조르디는 모험의 공간을 우주로 바꿉니다. 그런 이유로 <21세기 걸리버>에 나오는 걸리버의 직업은 ‘우주비행사’입니다. 주인공 걸리버는 당연히 배를 타지않고, 우주선을 타고 모험을 하며, 인공지능 컴퓨터, 언어 통역기계, 모체로부터 분리되는 캡슐 비행기등.. 현대 과학안에서 누릴 수 있는 첨단 기구들이 등장하여 걸리버의 모험의 동반자가 됩니다. 우주비행사 걸리버는 처음에 ‘릴리풋과 랜드라풋’이라는 소인국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브로불셀’이라고 하는 거인국이며, 세 번째 도착한 곳은 떠다니는 섬인 ‘랜드리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낙원인 ‘갈란톤’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21세기 걸리버는 18세기 걸리버와 같은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고정관념이 강한 제도가 사람을 얼마나 답답하게 만드는지, 결국 사람답게 살아가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잔잔하게 이야기해줍니다.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의 설득력있는 문장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어린이 독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았거나 혹시 원작을 읽었다 하더라도, 현대의 감수성으로 재탄생한 <21세기 걸리버 여행기>는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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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
김진혁 | 리더스북 | 2012-08-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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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KBS 다큐멘터리 행복해지는 법
김진혁 | 리더스북 | 2012-08-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무엇이 당신을 불행하게 만드는가?”
경쟁과 성공에 목매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행복 취재 보고서 불행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조금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세계적인 행복 연구학자 에드 디너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의 행복도는 세계 130개 국가 중 116위로 최하위, 반면 자살률은 OECD 29개국 중 1위였다. 전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 고속 성장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이 왜 행복도는 꼴찌, 자살률은 1위인 불행한 나라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은 없는가? 이 책은 이 문제에 대해, 긍정심리학에 기반을 둔 기존의 행복론과는 달리 철저히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행복을 말한다. 저자 김진혁 PD는 유명 행복 연구가들을 인터뷰하여 행복에 대한 이론과 논리를 세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발품을 팔아 대한민국 국민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 결과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현실에 꼭 맞는 한국형 ‘행복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2011년 1월, 대한민국의 행복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여 많은 공감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KBS 스페셜 <행복해지는 법>을 바탕으로 이 책을 엮었다. 그는 1년간의 방대한 인터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인의 시선과 협상하라’, ‘경쟁의 보상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가져라’ 등 결코 뻔하거나 추상적으로 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은 불행공화국?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대한민국의 행복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3.2점으로 OECD 평균 71.25점보다 훨씬 낮았다. 비(非)OECD 국가까지 포함한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는 조사대상 97개국 중 58위였다. 이 밖의 행복도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행복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난다. 대한민국이 불행하다는 증거는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살이다. 2009년 대한민국에서는 1만 5,413명이 자살했다. OECD 29개국 중 1위, 하루에 42명씩 죽은 셈이다. 행복은 세계 꼴찌, 자살률은 세계 1위인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한국인이 유독 불행한 이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불행한 것인가? 무엇이 사람들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도록 몰아가는가? 많은 설문조사와 심리 ? 사회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국 사회를 진단한 결과, 한국인이 불행한 가장 큰 이유는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는 발전의 속도가 빠르고,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관찰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우리는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좋은 차를 타고 명품을 입고, 심지어 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도 불사한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져 우리 삶을 고달프게 한다.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살기보다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모두가 똑같은 목표를 위해 경쟁하는 사회는 개인을 불행으로 몰고 간다. 덴마크에서 배우는 행복의 비밀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행복하게 사는 비밀을 배우고자 행복도 1위 국가 덴마크를 취재했다. 그 결과, 덴마크 사회가 우리와 가장 다른 점은 학업의 서열도, 직업의 서열도 없다는 것이었다. 각자 자신만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뿐이었다. 그들이 이런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버는 돈의 반을 세금으로 내는 대신, 의료 ? 교육 ? 노후복지가 완벽히 보장돼서 생계에 관련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덴마크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사회의 시스템이 개인 삶의 일정 부분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덴마크의 제도는 행복에 도움이 되지만 당장 우리나라에 적용시킬 수는 없다. 세금 제도와 부의 분배에 대한 수만 가지 의견을 조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동시에 성장을 어떻게 지속시킬 것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논의를 해야 한다. 사회 전체의 차원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은 개인의 행복해지려는 노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대한민국을 위한 5가지 행복의 비밀 코드 이렇게 행복을 위한 사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노력해야 할 문제이다. 그렇다면 지금 개인의 삶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드는 실천법은 무엇일까? <행복해지는 법> 제작진은 국내 ? 외 교수진과의 합동 연구와 수 백 명의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을 취재하여 밝혀낸 행복 처방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행복 = 가진 것 / 원하는 것 에드 디너가 제시한 이 공식에 따르면 행복해지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가진 것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가진 것의 리스트가 늘어날수록 행복해진다. 또 하나는 원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크지 않으면 작은 노력으로도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고, 쉽게 행복해진다. 2. 자기 그릇을 알라 누구나 자기 그릇이 있고 각자의 재능이 다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그릇에 집착을 하면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능력은 훈련과 도전을 통해서 증대되지만 자기의 그릇, 즉 기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내 자신의 그릇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만족하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3. 보상과 대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가져라 우리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직업을 갖고 출세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과 청춘을 희생하는 출세의 비용은 엄청나다. 출세가 주는 보상으로 상실감을 잊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따라서 현재를 희생해서 미래의 행복을 도모하는 것은 보상과 대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갖지 않는 한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4. ‘왜 사는가’를 끊임없이 물어라 우리는 ‘살아가는 길’과 ‘죽어가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죽어가는 길은 ‘살아있으니까 그냥 사는 것’이다. 반면 살아가는 길은 ‘시간과 재능을 허비하지 않고 개성을 발휘하면서 세상과 살을 맞대고 사는 것’이다. 행복한 삶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는 삶이다. 5. 타인의 시선과 협상하라 남의 시선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는 남의 평가와 ‘타협’ 혹은 ‘선긋기’를 해야 한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며 어떤 것을 택해야 행복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려면 남과의 관계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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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결혼 안하는 여자
이윤정 | 발해 | 2010-01-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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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결혼 안하는 여자
이윤정 | 발해 | 2010-01-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11-21)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이윤정 로맨스 장편소설 『결혼 안하는 여자』
32살 노처녀 방송작가 10년차 우강주! “결혼 같은 건, 인생의 무덤일 뿐이야.” 29살 프로듀서 3년차 권규서! “그 무덤에서 나와 함께 눕는 건 어때요?” “사자 같습니다.” “뭐, 뭐어?” 놀란 진범이 몸을 고쳐 세우자, 규서는 얇은 웃음을 내비치며 다시 대답했다. “키워보고 싶은 사자 말입니다.” 언제나처럼 그녀에게 지어주는 부드러운 웃음과 함께 그는 거짓말처럼 그곳에 서 있었다. “결혼이 싫다면, 동거는 어때요?” 툭탁. 끌어와 현관 안으로 들인 물건은 그의 짐으로 보이는 트렁크 가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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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천하 2 (개정판)
용대운 | 북큐브 | 2009-11-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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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 군림천하 2 (개정판)
용대운 | 북큐브 | 2009-11-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1-1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1 지원기기:
용대운의 장편 무협소설 『군림천하』 제 2권.
죽어가는 사부가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 "너만은 꼭 군림천하(君臨天下)해야 한다!" 그것으로 진산월의 운명은 결정되었다. 한 사나이의 뜨거운 땀과 눈물에 얽힌 이야기가 장대하게 펼쳐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