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만 읽는 것은 문학적 감동과 풍부한 감수성을 기르는 데, 그리고 논리적 문장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기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눈높이클래식 세계명작>은 그런 요약본과 달리 완역에 가까운 내용과 명화 수준의 컬러 삽화, 그리고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재들을 실제 생활 속에서 집중 취재하여 다뤄 준 자료관, 풍부한 사진이 기존의 어린이용 세계명작들과는 확연하게 차별되며, 세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작품 소개
1844년 알렉상드르 뒤마의 작품으로, 루이 13세 시대에 가스코뉴 출생의 쾌남아 달타냥은 파리로 와서 근위 총사대의 대장 트레빌을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로 부터 차례로 결투 신청을 받는다. 이렇게 맺어진 네 명의 기사들은 추기경의 권세와 음모에 대항하여 멋진 활약을 펼치게 된다. 뒤마의 타고난 상상력과 극적인 줄거리,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 등의 조화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작품이 발표된 이후 수차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